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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포스트코로나 지속가능발전경제의 모색 새창

      2020년 지난해는 3월부터 코로나19가 엄습하며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그야말로 전쟁과 같은 방역체제하에 혼돈과 고통의 한 해였다. 금년까지 3차례에 걸친 막대한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출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수백만의 자영업자, 영세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문제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2.5 단계 방역체제 속에서도 가시적으로 단기간에 고통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과 신념이 부족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다소 진정세는 보…

    표학길(gilll) 2021-01-19 17:10:00
  • G2의 탄소중립과 우리의 기회 새창

    WWF(세계야생동물기금)이 9월 발표한 '2020년 살아있는 지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까지 약 45년간 동물(포유류/양서류 등) 4392종을 관찰한 결과 평균 개체 수가 약 70% 줄었다고 한다. 기후 변화 등으로 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지구 상 생명체의 2/3 이상이 사라진 것이다. 2016년에는 첫 멸종 포유류도 나왔다. 그런데도 기후변화의 원인인 탄소배출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그런데 전세계 배출량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지난 9월22일 UN총회에서 폭탄선언을 했다. 2060년 이전에 탄소중립(탄소의 …

    김성우(sungwoo123) 2021-01-18 17:10:00
  • 재깍거리는 주식시장 시한폭탄(TIME BOMB) 새창

    주식시장이 현기증 날 정도로 불안하다. 2020년 한 해 동안 KOSPI지수는 30%, KOSDAQ지수는 45%나 올랐고 2021년 들어와서도 1월 14일까지 보름 동안에 각각 9.6%와 2% 씩 치솟았다. 단순히 상승률로만 비교해보면 이 정도의 주가상승을 광풍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다.  KOSPI 상승률의 경우 1974년 이후로 보면 11위에 불과하고 2004년부터 출범한 KOSDAQ 상승률도 2005년의 84.5%나 2009년의 54.7%에 비하면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주가폭등을 특별히 우려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신세돈(seshin) 2021-01-17 17:10:00
  •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 #20 : 잔학한 황제로 이어진 북제(北齊) (D)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1-15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39)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朱木) 새창

    금년 첫 나무사랑 글을 쓰면서 ‘나무의 효용’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가치를 베풀어줍니다. 그 모든 가치들을 넘어서서 필자는 나무들이 참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가 얻고 있는 효용도 매우 크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나무들 중에는 곧으면서도 대단히 빠르게 자라서 울타리가 필요한 곳이나 무엇인가 가려주는 역할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나무들도 있습니다. 많은 수입된 나무들이 이런 역할을 맡고 있지요. 메타세콰이어, 이깔나무,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생각납니다. 이들 나무들은 우리 주변의 산에 …

    김도훈(hoon123) 2021-01-15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3 : 능력 없이 쿠데타 일으켰다 망한 후량(後涼)의 여륭 여초 형제 (A)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1-15 16:50:00
  • 2021년 한국자동차산업의 핵심이슈 (下) 비유기적 성장과 기업 지배구조의 대전환 새창

    외부 자원 활용하는 비(非)유기적 성장의 효율성  기업의 성장에는 2가지의 공식이 있다. 내부자원에 의한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공식과 외부의 자원을 활용하는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공식이 있다. 유기적 성장이란 비용절감 및 기업내부의 역량을 개발을 통해 성장하는 것인데 비해, 비유기적 성장은 기업 외부역량의 흡수를 통해 성장하는 인수합병(M&A), 기업합작, 지분투자 및 제휴 등의 방식이다. 두 가지 성장방식 중 평상시에는 유기적 성장이 선호되지만 유기적 성장이 잘 작동하지 않거나 더 …

    김기찬(gch123) 2021-01-14 17:10:00
  •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새창

    20대 여대생으로 인격화한 자연어 대화시스템 ‘이루다’가 대화 도중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드러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또 이루다를 성희롱의 대상으로 취급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이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인공지능이 정교해지고 보편화됨에 따라 많은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편견, 이에 따른 공정성의 문제, 안전성과 투명성의 결여, 그리고 책임 소재의 문제점들이 윤리적 이슈를 복잡하게 만든다.  이루다와 같이 데이터로부터 학습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무…

    김진형(profjkim) 2021-01-14 09:46:00
  • <한국의 주택정책> (16) 외국의 사례(Ⅲ)-독일 새창

     사실상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근까지 주택문제가 불거진 적이 없는 나라였다.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최근에 주택문제가 대두되리라고는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독일 대도시의 주택 부족문제가 심화되고 가파른 임대료 상승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었다. 독일은 이러한 문제점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비교적 일찍 대응하여 왔다. 그러나 그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독일의 사례를 통해 주택문제의 또 다른 모습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점으로 인식되는 순간에는 …

    이종규(jglee) 2021-01-13 17:05:00
  • 공인의 모럴 라이센싱은 엄격해야 한다 새창

    범죄 행위를 행하고도 그 법률적 판결에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정의로운 일을 행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이는 ‘모럴 라이센싱’ 효과 때문이다. 모럴 라이센싱은 ‘사람들이 그들의 선한 선택과 악한 선택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심리적 보상의 형태’이다. 즉, 자신이 선행을 실행했다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악행에 대해서는 상계가 이루어진다고 스스로 합리화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예일대의 라비 다르(Ravi Dhar)교수와 마이애미대의 우즈마 칸(Uzma Khan)교수는 ‘모럴 라…

    이상근(slee1028) 2021-01-11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