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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15: 3대 인재가 이어진 후진(後秦)을 망가뜨린 요홍(姚泓)<C>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

    신세돈(seshin) 2021-06-04 16:40:00
  • 투자촉진을 위한 조세지원 정책방향 새창

      1. 글로벌 반도체 산업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정부는 지난 4월 K-반도체 전략을 발표했다.이 전략은 ① K-반도체 벨트 조성 ② 인프라 지원 확대 ③ 반도체 성장기반 강화 ④ 반도체 위기대응력 제고 등 세부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2.이번 조치는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세제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차제에 기업의 활력 및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투자활성화에 대한 유인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3. 2020년 세법개정을 통해 투자세액…

    김세종(kimsj) 2021-05-31 17:10:00
  •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이어진 북제北齊(W)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

    신세돈(seshin) 2021-05-28 17:05: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3> 마신 술(酒)의 흡수와 해독, 그리고 안주 새창

     술 한 잔으로 친구도 되고, 현실의 어려움과 괴로움을 잊기도 하는 묘약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마시다 보면 술이 술을 마신다는 이야기처럼 어느새 고주망태가 되어 다음날 두통, 속 쓰림, 메스꺼움, 탈수현상 등으로 고생을 한 적도 있을 것이다. 음식물을 먹을 때는 배가 불러지면 그만 먹기도 하고 다이어트를 할 때는 아예 먹을 량을 정하고 먹기도 하는데, 술을 마시면 왜 조절할 수 없을까. 술이 입을 통해 목구멍으로 넘어가면서 일어나는 인체 내 흡수와 배출, 그리고 해독, 술잔의 크기에 담긴 이야기들을 과학적으로 산책해보자.  술은…

    오태광(tae123) 2021-05-25 17:10:00
  • 4월 미국 소비자물가 급등…장기 전반적 인플레로 진화(進化)되나? 새창

    일시·기저요인에 의한 상승…내년 이후 물가 오름세 누그러질 듯 1. 동향과 영향   미국 소비자물가(전도시 기준)가 지난해 12월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점차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 월별 상승폭이 3월에 0.7%에 달한 후 4월 중에는 0.8%로 더욱 확대되었다. 4월 중 상승폭은 연율로 10.3%에 당할 만큼 매우 빠른 상승세이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4.2%로 급등하였다. 3월(2.6%)에 비해 1.6%p나 오른 것이다. 이는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에 해당한다.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주식시장이 즉각적으로…

    이종규(jglee) 2021-05-23 17:10:00
  •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20 : 잔학한 황제로 이어진 북제北齊(V)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5-21 17:05: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15: 3대 인재가 이어진 후진(後秦)을 망가뜨린 요홍(姚泓) <A>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

    신세돈(seshin) 2021-05-21 16:30:00
  • 한국의 '기후위기', 정책이 “위기” 아닌지… 새창

    세계은행은 2018년 보고서에서 2050년에는 전 세계의 기후 난민이 무려 1억 4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 전 세계는 정책, 돈, 일상의 모든 것을 코로나가 집어삼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보다 백배, 천배 더 무섭고 강력한 기후위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미 작년 지구의 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투자받고 싶으면 지구 열 받게 하지 말라”고 선포하며, 전 세계 모든 기업은 ESG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기후위기는 우리 발등의 불이다. 아니 이미 우리 바짓가랑이에…

    하지원(greenstarha) 2021-05-20 17:10: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2> 당신은 술(酒)이 센가요? 약한가요? 새창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거나 술에 아주 약한 친구, 그리고 반대로 두주불사를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답은 인체 기능의 차이에 있다. 술을 잘 마시고 그렇지 못한 이유는 사람 간(肝)에 있는 알콜 분해효소 유전자의 아주 미소한 차이, 즉 알콜해독 효소 유전자를 만드는 1,551개의 염기 중 단 1개가 변이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또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알콜성 지방간’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도 사람의 작은창자에 있는 미생물종의 차이에 의한 것이다. 결국 술이 강…

    오태광(tae123) 2021-05-18 17:10:00
  • 수출 호조 불구, 걱정되는 제조업의 미래 새창

    우리나라가 코로나19의 터널을 벗어나는 것이 금년 말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미 중국, 미국 등 우리의 주요 교역국들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덕분에 우리 수출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역대 경제위기 때마다 수출의 회복으로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해온 우리 경제로서는 지금의 코로나 위기 와중의 수출호조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수출호조를 이끌고 있는 우리 산업들이 현재의 호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미래의 준비는 ‘설비…

    김도훈(hoon123) 2021-05-16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