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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사생활 새창

    케네디 대통령은 여자관계가 복잡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병적(病的)으로 섹스에 집착했음은 제 널리 알려져 있다. 케네디가 대통령에 당선된 1960년 당시에는 정치인나 유명인의 사적 관계는 사회적으로 용납되다시피 했다. 하지만 1960년 대선을 앞두고 여자 문제가 케네디에 생길 뻔 했다. 상원의원 시절에 케네디는 조지타운에 살았는데, 멀지 않은 곳에 케네디의 비서였던 파멜라 터뉴어(Pamela Turnure 1937~2023)가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케네디는 밤늦게 파멜라의 아파트에 머물다가 귀가하곤 했는데, 파멜라에게 아파…

    이상돈(sangd) 2023-10-25 10:23:00
  • 김상국의 생활과 경제 야기 <72> 서양처럼 되는 것 곧 발전일까? 미래 부(富) 창출의 요인 새창

    누가 우리에게 “서양처럼 되는 것 곧 발전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무의식중에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 매우 많다. 유행의 첨단을 따라야 하는 연예인, 매일매일 사람들 관심을 끌 수 있는 기사를 써야 하는 언론사 그리고 첨단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직업상의 유에서도 ‘서양 다른 나라들 어떻게 하고 있는가?’는 큰 관심 사항 아닐 수 없다.그러나 그들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과 그들 하는 것을 깊게 생각해 보지 않고 『따라하는 것…

    김상국(kimsangkook) 2023-10-23 14:00:00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 <7> 엿장수 새창

    울 애릴쩍 늘 헐벗고 배곯코 살았지요.어쩌다 고샅에 칭구가 빈뱅하나 들고 의기양양 걸어나오먼,자칭 친하다는 칭구들은 쪼르르 따라 붙습니다.엿장시 아자씨, 빈뱅 갖꼬 나온 아그는 큰 넘 뚝 띠어서 주고….눈망울 불쌍흔 우리들도 개평으로 한 쪼각썩 떼~ 줌시로…,런 말 잊지 않았습니다.“아그들아~ 엿 달지야~!, 맛뻬기 묵고 느그들도 엄니 졸라서엿 바까 묵을 꺼 항개썩 갖꼬 나온나…, 잉~~!”“빵꾸난 솥딴지나 냄비…, 녹쓴 숟구락 몽댕도 좋코,밑창 닳아빠진 고무신도 갖고 나오믄달고 맛존 엿으로 바까준다캐라…,잉~!”짤랑…

    현영표(hyunyung) 2023-10-18 17:04: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71> ‘오펜하머’영화와 일본의 피해자 코스플레 새창

    얼마 전 ‘오펜하머’라는 영화를 봤다. 2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킨 원자폭탄을 개발한 미국의 천재 물리학자 오펜하머를 극화한 영화다. 3시간라는 긴 상영시간을 30분라는 짧은 느낌으로 만들어 버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놀라운 능력을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만든 영화였다. 사실 나는 무기와 전쟁 그리고 과거 전쟁의 승패요인에 관심 많은 사람기 때문에 영화의 주 내용은 매우 익숙한 것었다. 그래서 그 영화를 처음에는 보지 않기로 마음먹었었다. 그러나 3시간라는 긴 상영시간과 ‘크리스토퍼 놀란’라는 름 때문에 보기로 마…

    김상국(kimsangkook) 2023-10-17 09:53:00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 <6> 우정(友情) 새창

    "우정은 산길과 같아서 자주 오고 가지 않으면,그 길은 없어지나니··!"소싯쩍 마산시 오동동 출출헌 뱃사람들 끼웃거리는어느 후미진 골목길 통술집에 아무렇게나 내걸린 싯구 한 구절….“우정란…?”친구들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 아니라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 하여 친구를 높는 것다.!그것은 둘 함께 높아지는 일기도 하다.“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어라!”런 구절도 생각납니다.65년 내 몸같은 칭구들….지금도 매주 말 비, 눈, 바람 개의치 앙코나잇살에 맞는 덕담(德談)하며산길을 함께 걸어갑니다…!★2023.…

    현영표(hyunyung) 2023-10-11 17:04: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70> 행복란? (Ⅲ) 보시(布施)의 법칙, 하느님의 뜻 새창

    인류학자들 말에 의하면 현대인의 지능은 마지막 빙하기 말쯤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빙하기가 지금으로부터 약 12,000년~14,000년쯤 전니 대충 약 1만 년 전에 현생인류가 완성됐다는 뜻다.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1만 년 전 인류는 “어부버버” 하며 말도 시원치 않고, 인터넷도 할 줄 모르고, 곱게 화장도 안 했지만, 그들을 21세기로 데려와서 살게 하면 우리와 거의 차 살 수 있다는 얘기다.런 엉뚱한 말로 글을 시작하는 데는 그만한 유가 있다. 기원전 4세기 어느 그리스 철학자의 글에 “요즘 젊은들은…

    김상국(kimsangkook) 2023-10-07 16:58:00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5> 알밤, 꾸리감… 새창

    우리 애렀을 쩍의 촌 아그덜 대표 먹꺼립니다….인자함 속에 올곧은 엄니….아무리 하찮은 먹거리라도절대로 한꺼번에 배불리 주시지 않았습니다….길다란 빈 맬치젓동 깨끗히 씻고 말려서,토실토실 영근 알밤 차곡차곡 솔가지랑 켜켜 넣고,맨 우게 갓 꺾어온 앞산 청솔가지 꾹 눌러 덮고,시원한 대청마루 밑에 가지런히 엎어 놓으십니다….청솔처럼 겨우내 썩지앙코 싱싱합니다….꾸리감(대봉.장두감)은 짚 깔고, 대낭구 석작에 담아서,선선한 대청 시렁에 올려 놔둡니다….밤며 홍시….겨울밤 조상님 제삿날 돌아와야 맛볼 수 있었던최고급 먹거리의 맛……

    현영표(hyunyung) 2023-10-04 17:02: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야기 <69> 행복란?(Ⅱ) 인생 총량의 법칙 새창

    며칠 전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인생 총량의 법칙』을 가지고 우스개를 한 적 있었다. 무슨 심각한 얘기는 아니고 “평생 쉬는 숨, 먹는 음식, 마시는 술 그리고 평생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누구에게나 비슷하다.”는 바로 그런 말다. 대화를 끝내고 난 다음에 ‘왜 그런 말 생겼을까?’를 곰곰 생각해 보았다.물론 런 말은 과학적인 얘기도 아니고, 명확한 통계가 있는 것도 아닐 것다. 구태여 말한다면 어떤 ‘경험법칙’라고나 할까? 그러나 경험법칙라고 하기에도 또 약간의 망설여짐 있다. 어떻든 런 총량의 법칙에는 두 가지 생…

    김상국(kimsangkook) 2023-10-01 09:23:00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 <4> 둥근 보름달 새창

    한가위 둥근 보름달두둥실~ 동산 우게 떴습니다….오늘만은 행복하여라…​ 마음 가난한 사람들,오늘만은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오늘만은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오늘만은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오늘만은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오늘만은 행복하여라…​마음 깨끗한 사람들,오늘만은 행복하여라…​ 평화를 루는 사람들,오늘만은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상처는 아뭅니다.언젠가는 아픈 기억도 좋은 추억 됩니다. 참 사랑입니다~! ★2023.9월 한가위 보름달 아래​※…

    현영표(2)(HYUNYUNGPYO) 2023-09-27 17:01: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68> 왜 세계적으로 정치인들 왜소화되어 가는가? 새창

    정치인들은 우리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세력 중의 하나다. 때로는 그 역할 지나치게 과장되기도 하지만, 정치인들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아무리 작게 생각해도 크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 우리를 끄느냐는 매우 중요한 사실 된다.우리가 근세 후 외국 대통령하면 떠오르는 인물들 있다. 루스벨트, 처칠, 드골, 스탈린 등다. 2차세계대전 후 대통령으로도 케네디, 마가렛 데처, 빌리 브란트, 콜 등 떠오른다. 그러나 들을 벗어나면 떠오르는 사람들 별로 없다. 심하게 얘기하면 현 주요국가의 총리…

    김상국(kimsangkook) 2023-09-26 10: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