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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위태로운 프라임, 코어 사업 [국대 편] 새창

    교육부가 올해부터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31일 자로 접수가 마감된 프라임 사업의 최종결과는 4월 중순에서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2018년까지 3년 동안 시행된다. 그렇다면 프라임 사업이 무엇이기에 학생들은 반대하는 것인가. 왜 봄이 완연한 최근 대학가에서 학생들은 싱그러운 봄바람보다 ‘구조조정’과 ‘프라임사업’의 거센 돌풍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가.프라임 사업이란 무엇인가.프라임 사업은 이공계 재원에 대한 산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각 대학 별로 기존의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의 정원…

    이경한(han12345) 2016-04-15 22:55:12
  • “청년 혁명, 투표하자!” 새창

    향긋한 봄 냄새가 만연한 요즘, 어디선가 구린 냄새가 스물 스물 풍겨온다. 감성 가득한 연분홍 빛 거리에 빨강, 파랑, 녹색 점퍼 군단이 바쁜 등굣길을 가로막는다. 그러면서 평소 TV나 신문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들이 허리를 90도로 숙이고 악수를 청하며 간절한 구애의 눈빛을 보낸다. 아니나 다를까, 선거철이었다. 물론, 진정성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솔직히 이번 선거만큼은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투표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양 중앙당은 지질한 공천 밥그릇 싸움에 눈멀어 있었고, 지역에서는 매번 선거…

    김선우(kimseonwoo) 2016-04-12 20:11:40
  • “대학 과잠, 도대체 무엇이 문제죠?” 새창

    바야흐로 봄이 만연한 4월, 우리 대학에서는 이른바 ‘새내기’로 불리는 대학의 신입생들이 떠들썩하게 캠퍼스 곳곳을 누빈다. 동시에, 먼저 학교에 들어온 선배들이 새내기들에게 밥을 사주며 친분을 쌓는 ‘밥약 (밥 약속의 줄임말)’이 연일 잡히며 새로운 공동체에 적응해가는 풍경이 관찰된다. 이런 설렘 가득한 신입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과잠’ 이다.과잠이란 ‘과 점퍼’의 줄임말로, 야구 점퍼 형태로 만들어진 단체 유니폼이다. 등 뒤에는 소속 대학과 과 이름을, 팔 양쪽에는 학교 고유의 엠블럼과 상징 동물을 새긴다.(출처: 한양대…

    김선우(kimseonwoo) 2016-04-02 19:54:41
  • 위태로운 청년들, 자기계발과 사회비판 사이에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새창

    ‘책 읽는 청년기자’ 코너란?안녕하세요. 국가미래연구원 청년기자 김지원입니다.여러 주제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를 하며 기사를 써보다가, 먼저 제 스스로의 식견이나 소양을 키우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덩어리째의 지식을 담고 있는 ‘책’들을 읽고 소개하는 ‘책 읽는 청년기자’ 코너를 통해 여러분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이 코너를 통해 제가 열어본 세상 한 귀퉁이를 또래 청년들께 소개해 드리고, 독서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물음을 던지는 성장과정을 인생 선배들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불안한 여유, 긴장된 휴식2월의 어…

    김지원(won12345) 2016-04-01 20:44:55
  • 스포츠가 정치에게(1)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어떻게 NBA를 다시금 부활시켰는가? 그 해답을 리그 제도에서 찾다. 새창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골든스테이트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승은커녕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했던 약체팀에 불과했다. 그랬던 팀이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와 파이널 우승을 거머쥐더니 이번 시즌에는 성역에 가까웠던 1995-1996 시즌 마이클 조던이 이끌었던 시카고 불스의 72승 10패를 넘보고 있다.(現 62승 7패) 현재 NBA(미국프로농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마이클 조던 이후 제 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중이다.New(新) Era를 맞은 NBA. 그 중심에 서 있는 God(申) 스테판 커…

    이경한(han12345) 2016-03-25 22:46:41
  • 공천 갈등, 탐욕의 그림자에 가려진 ‘국 새창

    4월 13일 제 20대 총선이 코 앞으로 닥쳤다. 각 정당에서는 공천을 마무리 지어야 하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매 선거, 모든 공천이 그러했지만 유독 이번 공천에서는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여당에서는 살생부 파문과 더불어 공천 여론조사 결과가 유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가 높았다. 국을 잊어버린 친박과 비박의 세력다툼 속에서 우리나라의 후진적 정치의식은 그대로 드러났다. 그곳에 국은 없었다.사라진 ‘국을 위한 공천’발단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해 선거전략으로 내세운 ‘100% 상향식 …

    김민지(minji123) 2016-03-18 19:11:12
  • 안철수 의원께 올리는 제언, “철수하라.” 새창

    안철수를 지지했다, 그러나 실망했다.안철수를 비판한다, 그러나 부활하길 바란다.지난 달 28일 안철수 대표를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했다.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묻기 위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도 따라가며 연신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인터뷰는커녕, 실망감만 가득 가진 채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 날을 기점으로 평소 국의 당과 안철수 의원에게 우려했던 점을 확인해버렸기 때문이다.국의 당의 국회의원 예비 후보 선거 사무소는 기존 양당의 무엇과 전혀 다를 것이 없었다. 공약도, 분위기도, 식순도, 식상한 연설과 다…

    김선우(kimseonwoo) 2016-03-11 20:39:37
  • 꽃보다 그대, 봄봄봄을 먹어요! 새창

    봄의 문턱(입춘)도 거뜬히 열흘은 넘었다. 부드러운 봄 기운에 한결 가벼움이 감돈다. 그리고 그 따뜻한 들뜸은 봄이 주는 사랑이다. 차갑게 언 땅을 깨우고 겨울을 견뎌낸 이들에게 나눠 주는 신의 선물 ‘봄’, 봄이라는 축제의 폭죽인 ‘꽃’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당신의 입 안에 완연한 꽃 향기를 선사하고자 우리나라 전통의 봄 꽃 요리를 소개한다.사랑하는 연인들을 시, 노래, 영화로 담은 봄 꽃 이야기를 지금 들어보자.그대, 왜 꽃을 먹나?- 건강한 美, 꽃 -꽃 요리는 아름다운 색상, 미각, 시각, 후각을 동시에 즐겁게 하여 꽃으로 만…

    손수빈(bin123) 2016-03-11 20:35:14
  • 연애보단‘썸’, 외롭고 불안한 청춘들 새창

    최근에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녹아들어 우리의 언어 세계에 들어와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단어가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로 쓰이는 ‘썸’이다. ‘썸’은 영어 ‘something’의 줄임말이다. 남녀 사이의 관계를 규정짓는 말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알아나가는 단계로‘사랑과 우정 사이’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만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관심은 있지만 좋아하는 건 아닌, 애매모호한 사이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썸이란 단어를 통해 요즘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썸만 탄…

    김지우(woo1234) 2016-03-04 20:12:57
  • 대한국은 현재 휴학 열풍 -주체를 잃어버린 휴학, 그리고 몸부림치는 청년 대학생 새창

    휴학(休學), 학업을 쉬다.새 학기가 시작하고 입학과 재학의 선택에 ‘휴학’이란 옵션이 하나 더 늘었다. 최근 들어 ‘너는 휴학 언제 해?’ 라는 말이 관습화될 정도로 수많은 학생들이 휴학을 계획한다. 물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의 여유를 갖기 위해 하는 휴학도 있다. 그러나 현재 휴학의 주체성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휴학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그 원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등록금 마련을 위해 휴학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현재 4년제 대학 기준 한 학기당 보통 300~500만원의 등록금이 책정되는데…

    오현지(ji123) 2016-03-04 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