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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가상 화폐, 넌 누구냐? 새창

    “아빠! 비트코인 하시던데 생일선물로 1비트코인만 주세요!”아들의 말에 아빠는 “뭐? 1570만원? 세상에, 1720만원은 큰 돈란다. 대체 1690만원을 받아서 어디에 쓰려고 그러니?”라고 답한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다. 1비트코인의 가치가 그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을 풍자한 것다.한국 비트코인 열풍에 빠졌다.누구는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어서 여행을 간다더라, 핸드폰을 바꿨다라는 소문 퍼지기 시작했다.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떠오른 비트코인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누군가가 손쉽게 돈을 번다는 것은 누군가…

    하지희(5rlcjdrl) 2017-12-15 16:35:00
  • IMF 그 후 20년, 잊힌 개인들 새창

    1997년 그해,나는 초등학교에 입학했다.30대 상 한국인라면 누구나 97라는 숫자와 IMF를 동시에 떠올릴 테다. 지금까지 ‘IMF 세대’가 명확히 규정된 바는 없지만, 통상 외환위기의 영향을 받은 세대는 크게 세 덩로 구분된다. 한창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던 가장으로서 외환위기 직격탄을 맞고 하루아침에 실직한 40~50대, 막 대학 졸업반에 들어섰던 1970년 초반생들, 그리고 실직한 가장의 자녀로 예민한 사춘기에 가정 붕괴를 겪은 당시 십대들. IMF의 부정적 영향권에 들었던 들 중 가장 젊은 세대라 하더라도 1980년…

    이용은(baegopa) 2017-12-15 16:33:00
  • ‘양날의 칼’ 청와대 국민청원 새창

    독일의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는 민주주의에서 ‘공론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가 강조하는 공론장란 “공적 사용을 전제로 모든 시민 아무 제한 없 자유롭고 성적으로 토론에 참여해 공공 익과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사회적 삶의 영역”다. 다시 말해 공론장은 국가와 국민을 어주는 매개체다. 우리나라에도 러한 ‘공론장’ 생겼다. 바로 문재인 정부의 ‘국민소통 광장(청와대 국민청원)’다.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째에 만들어진 국민청원제는 정부와 국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국민 누구나 청와대 인…

    최문교(fghbvcv) 2017-12-08 16:44:00
  • ‘기생충 군인’의 귀순, 우리는 그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새창

    지난 11월 13일, 북한군 병사 한 명 판문점을 넘었다. 심각한 총상을 입은 그는 수술을 위해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로 옮겨졌다. 15일, 수술을 맡았던 국종 교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상태의 경과를 설명했다. 여기서 화두에 오른 것은 단연코 귀순 병사의 내장에 가득했던 기생충었다. 기생충의 혐오스러운 미지가 생생하게 펼쳐졌으며, 언론은 ‘기생충 병사’ 등의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써가며 대서특필했다. 전시된 기생충은 북한의 낙후한 위생 상태와 의료 시스템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대중의 뇌리에 각인되었다. 렇게 일단락 되…

    김시운(dfdf) 2017-12-08 16:42:00
  • 머리 맞대어 고민하는 환경 새창

    한 시대의 정치는 그 형태와 특징을 달리하며 실패와 성공을 거듭해 변해 왔다. 오늘날 문재인 정부 역시 특정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에 걸맞은 정치 형태를 내세우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어떤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있을까?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국민 청원 게시판’과 지난 10월에 실시된 ‘원전 공론화’ 등에서 우리는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위의 두 행보는 촛불 시민 혁명에 따른 직접민주주의 그리고 쌍방향의 열린 소통을 연상시킨다.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요구한다. 문재인 정부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의…

    최정윤(ifsyouth02) 2017-12-01 17:00:00
  • 역차별을 받고 있는 국내 콘텐츠 사업 – 망 중립성 새창

    한국인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인 목욕탕에는 ‘세신사’가 있다. 한국표준직업분류 상으로는 ‘목욕관리자’가 정식 명칭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욕탕에 들어가 몸을 녹며 때를 불린 후에 세신사가 밀어주는 때가 그리워지곤 한다. ‘때를 밀어주는’ 서비스의 비용은 싸지는 않다. 지역별로 차등 있기는 하지만, 가격은 10,000 원에서 20,000 원 사에 형성되어 있다. 경우에 따라서 옵션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목과 배, 팔다리와 등을 밀어주는 전신서비스다.여기서 종종 궁금해지곤 했던 부분 있다. 몸집 큰 사…

    권민기(ifs4kmg) 2017-12-01 16:59:00
  • 노인을 위한 카페는 없다 새창

    다음은 한 까페에서 우연히 엿듣게 된 대화다.“왜 렇게 오래 걸렸어?”“어휴, 주문 어렵네 어려워. 그게… 나는 잘 모르니까. 젊은 사람들 기다리게 할까봐 일부러 맨 마지막에 주문했지.”“그랬어? 잘했어.”“잘했지?”“우리는 느리니까. 먼저 하게 비켜줘야지.”점잖아 보는 할아버지 두 분었다.커피 주문에 진땀 빼는 모습 귀여우시다는 생각도 잠시, 주위를 보니 그동안은 유심히 보지 않았던 장면 눈에 들어왔다. 노트북 화면에 몰두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거나, 삼삼오오 모여 웃고 떠드는 들. 까페를 채우고 있는 사람 대부…

    이용은(baegopa) 2017-11-24 16:46:00
  • 쌓여가는 빚, 심화되는 불평등 새창

    가계부채 1400조 돌파, 소득증가율의 5배 넘어가계부채가 1400조를 돌파했다. 문제는 소득보다 빚의 증가속도가 빠르다는 것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말 가계신용 규모는 1419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증가 자체는 문제라고 볼 수 없다. 빚 늘어나도 소득 함께 늘어난다면 우려할 부분 아니기 때문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증가율은 소득증가율을 5배를 넘고 있다. 세금 등을 제외하고 실제 쓸 수 있는 돈을 뜻하는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4년 말 기준으로 164.2%로 O…

    송하린(adfaf) 2017-11-24 16:45:00
  • 하늘에서 와가 내린다면 새창

    괴짜(Loon) 프로젝트, 프로젝트 룬“하늘에서 돈나 뚝 떨어졌으면” 하는 한탄부터 “하늘에서 남자들 비처럼 내려와”라는 노래가사까지. 영화 『하늘에서 음식 내린다면』에서도 비슷한 상상으로 햄버거 소나기와 아스크림 눈과 같은 동화적 장면을 그려냈다. 처럼 우리는 하늘 원하는 것을 선물해주는 만능 상자기를 소망해왔다.때로 무선인터넷 잘 연결되지 않는 공간에 있을 때 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하늘에서 와가 내리면 얼마나 좋을까?런 괴짜 같은 발상을 실현하기 위해 공유기 풍선을 띠운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구글의…

    지수연(adadf) 2017-11-17 16:25:00
  • 사의 것은 가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새창

    내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인 ‘종교인 과세’를 놓고 보수 개신교계가 반발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거부하지 않는다면서도 “세무 공무원 교회를 세무조사 할 수 없도록 국세청 훈령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종교인 세무조사 배제를 요구했다. 그러다 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하루 만에 뒤집고 종교인과세시행을 유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과세를 명분으로 장부를 들여다보는 길을 만들어종교시설을 사찰하는 건 심각한 문제"종교인 과세가 갑자기 툭 나온 것은 아니다. 종교인 과세 필요성 언급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52년 전인…

    하지희(5rlcjdrl) 2017-11-17 16: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