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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그늘진 죽음, 독거노인 고독사 새창

    연예인들이 소방관들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첫 방송에서 ‘창문 틈새로 쓰러진 사람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그곳에는 사망한 지 꽤 되어 보이는 한 노인이 쓰러져 있었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아 죽음조차 발견되지 못했던 고독사 현장이었다. 충격적이고도 쓸쓸한 죽음의 형태는 갑작스럽게 드러났다.독거노인… 5명 중 1명 꼴이처럼 노인들의 고독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더이 고독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수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

    김민지(minji123) 2016-06-24 17:33:13
  • 같이 삽시다 - 스물넷 청년의 최저임금 이야기 - 새창

    최저임금 1만원 논의2016년 6월 현재, 대한민국 법정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 월급은 126만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그리고 최근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28일 마무리를 목표로 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책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논의 중이다. 경영계는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근거로 최저임금 동결 안을 내놓았으며, 노동계는 내수부양을 위해 최저임금으로 1만원을 제시했다.최저임금 1만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13 총선 당시만 하더라도 원…

    이승우(woo12345) 2016-06-24 17:31:45
  • 여성혐오, 한국사회를 덮치다 새창

    강남역 사건이 한창이던 그 때, 페이스북에서 한 게시물을 봤다. 제목은 ‘오늘자 강남역 개념녀’. ‘모든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아서는 안된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라는 인터뷰를 한 여성의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좋아요는 800개가 넘었다.댓글을 눌러보니 또 다른 여성의 인터뷰가 올라와 있다. 이번에는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인터뷰다. 사진과 함께 ‘우측X 골X 뚜껑열고 뇌에 가젤펀치 꽂아버리고 싶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다른 댓글에는 ‘얼굴과 인성은 비례한다’, ‘예쁜 애는 개념도 예쁘다’며 이른바…

    김민지(minji123) 2016-06-10 20:18:51
  • 한국 체육, 각성하라. 새창

    중학교 사회 과목 교과서에는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소제목이 있다. 바로 ‘발전이 기대되는 중남부 아프리카’ 이다. 풍부한 자원을 앞세워 경제 성장 및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지만 발전은 기대만 되며, 현실은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못지않게 발전만 기대되는 영역이 있다. 지금부터 이야기 할 대한민국 체육계의 현주소이다.이달 초 경기도 소재의 한 대학 농구팀 선수들이 수개월 동안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선배를 고소했다. 그간 관행으로만 여겨지던 아마추어 운동부 내 폭행이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현재 해당…

    이경한(han12345) 2016-05-14 20:09:12
  • 홍대의 빵빵한 하루 새창

    모눈종이 같았던 4월도 갔다.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사람들은 한 해의 계획을 빼곡히도 채워나간다. 5월에는 선과 선의 뒤엉킴이 아닌 한 칸이라도 내실을 다져보면 어떨까?그리고 그 다짐은 내 발걸음을 홍대의 작은 빵가게로 이끌 것이다. 복잡할 것 없이 그 작은 가게에 나 홀로 서 있노라면 어느새 그윽한 빵 향기는 차곡차곡 기쁜 한 칸으로 머무른다. 작은 빵 안에서 느끼는 소박한 행복을 따라가 보자.첫 번째 칸을 채우다. ‘폴앤폴리나’‘폴앤폴리나’와의 첫 만남은 모임 동기들과 홍대에서 놀기 전, 동기 언니의 이끌림에 의해서였다. 정말 …

    손수빈(bin123) 2016-05-07 21:14:09
  • 사회의 그림자 (골리앗) 아래에 선 청년 (다윗) ‘다윗과 골리앗’(말콤 글래드웰) 새창

    중학교 때 처음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접한 뒤로 그의 책을 꾸준히 읽어 왔습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중학생이었던 저조차도 벌써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던 세상의 이치들을 뒤집어 생각해보자고 제안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와 수치자료로 독자들을 끌어 들입니다.‘아웃라이어’에서 그는 우리가 으레 생각하듯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들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기적 행운을 적절히 타고 났으면서도 오랜 시간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온 이들이 성공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우리는 ‘1만 시간의 법칙’와 ‘티핑 포…

    김지원(won12345) 2016-04-23 20:10:33
  • 스포츠가 정치에게(1)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어떻게 NBA를 다시금 부활시켰는가? 그 해답을 리그 제도에서 찾다. 새창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골든스테이트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승은커녕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했던 약체팀에 불과했다. 그랬던 팀이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와 파이널 우승을 거머쥐더니 이번 시즌에는 성역에 가까웠던 1995-1996 시즌 마이클 조던이 이끌었던 시카고 불스의 72승 10패를 넘보고 있다.(現 62승 7패) 현재 NBA(미국프로농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마이클 조던 이후 제 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중이다.New(新) Era를 맞은 NBA. 그 중심에 서 있는 God(申) 스테판 커…

    이경한(han12345) 2016-03-25 22:46:41
  • 공천 갈등, 탐욕의 그림자에 가려진 ‘국민’ 새창

    4월 13일 제 20대 총선이 코 앞으로 닥쳤다. 각 정당에서는 공천을 마무리 지어야 하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매 선거, 모든 공천이 그러했지만 유독 이번 공천에서는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여당에서는 살생부 파문과 더불어 공천 여론조사 결과가 유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가 높았다. 국민을 잊어버린 친박과 비박의 세력다툼 속에서 우리나라의 후진적 정치의식은 그대로 드러났다. 그곳에 국민은 없었다.사라진 ‘국민을 위한 공천’발단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해 선거전략으로 내세운 ‘100% 상향식 …

    김민지(minji123) 2016-03-18 19:11:12
  • 꽃보다 그대, 봄봄봄을 먹어요! 새창

    봄의 문턱(입춘)도 거뜬히 열흘은 넘었다. 부드러운 봄 기운에 한결 가벼움이 감돈다. 그리고 그 따뜻한 들뜸은 봄이 주는 사랑이다. 차갑게 언 땅을 깨우고 겨울을 견뎌낸 이들에게 나눠 주는 신의 선물 ‘봄’, 봄이라는 축제의 폭죽인 ‘꽃’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당신의 입 안에 완연한 꽃 향기를 선사하고자 우리나라 전통의 봄 꽃 요리를 소개한다.사랑하는 연인들을 시, 노래, 영화로 담은 봄 꽃 이야기를 지금 들어보자.그대, 왜 꽃을 먹나?- 건강한 美, 꽃 -꽃 요리는 아름다운 색상, 미각, 시각, 후각을 동시에 즐겁게 하여 꽃으로 만…

    손수빈(bin123) 2016-03-11 20:35:14
  • “아, 테드 크루즈! 그를 미국의 대통령으로!” 새창

    최근 미 대선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공화, 민주로 불리는 양당의 경선상황부터 매우 열기가 뜨겁다. 민주당은 기성정치가로 대표되는 클린전 전 장관과 민주적 사회주의자인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결을 펄치고 있으며 공화당은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 후보와 그 뒤를 이어 기존 정치권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이번 대선은 프레임자체도 굉장히 독특한데 간단히 말해 구정치권과 변혁을 외치는 이들의 대결이다.이런 프레임은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피로감이 쌓인 미국 사회의 풍토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사례이기에 2012년 안철수 현상이 …

    신동민(min1234) 2016-02-25 00: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