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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동성애자 군인은 2등 군인? - 소수자 혐오로 무장한 국방부와 이를 묵인하는 정치 새창

    지난 4월 21일 밤 국방부 앞이 소란스러워 졌다. 군인권센터의 주최로 열린 이 날 시위에서 시민들은 육군 중앙수사단의 대대적인 동성애자 군인 색출 수사를 규탄하고 구속된 A대위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인권센터는 육군의 수사 방식을 "나치 게슈타포가 유태계 동성애자를 추적해 체포한 방식과 흡사하다" 면서, 불법적인 인권유린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자 육군 본부는 "SNS상에 현역 군인이 다른 동성 군인과 성관계를 맺는 동영상을 게재한 것을 인지하고, 관련자들을 식별 후 …

    김시운(youth4) 2017-05-05 17:46:21
  • SW교육 의무화, 바른 교육이 필요하다 새창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각 국의 전문가들 및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컴퓨터 코딩 및 사고력에 있다고 한다. 주요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정규과정에 코딩 교육을 포함시켰다. 이스라엘의 경우는 1994년부터 시작했으며, 영국은 2014년부터 시작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발맞추어 2018년부터 초·중학교에서 SW교육이 단계적으로 필수화되도록 하였다. 그러나 2016년 9월까지만 하더라도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아 코딩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학부모…

    권민기(ifs4kmg) 2017-04-17 10:33:26
  • 탄핵이 남긴 기억과 과제 - 민주주의의 승리 세대의 기억으로 남다, 분열의 한국사회 어디로 가야할까 새창

    민주주의의 승리, 세대의 기억으로 남다.박근혜 탄핵이 시대적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을까?양시원 ifs POST 청년기자│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2017년 3월 10일 18대 대통령 박근혜 탄핵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청구를 인용하였다. 탄핵 인용 당일, 거리 곳곳이 그 동안 보기 어려웠던 밝은 미소와 기쁜 흥분으로 가득 찼다. 탄핵 이후 선거 일정이 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다. 국민들은 4월 대선을 예상할 때는 벚꽃 대선으로, 앞으로 다가올 5월 대선은 장미 대선으로 대통령 선거를 부르고 있다. 선거…

    김시운, 양시원(aksdfjkej) 2017-03-17 16:36:55
  • 청년에게 신기고 싶은 그만을 위한 ‘프라다’ 새창

    <최순실의 프라다> 지난 2016년 10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 앞. 수개월을 조각조각 여기저기 흩어져 존재했던 최순실이라는 작자가 국민의 눈앞에 드디어 나타났다. 한 기자의 블로그에 묘사된 당시 현장감을 빌려 표현하면 "기자들이 각자의 순서와 위치를 다 정해놨는데 그가 나타나는 순간 모든 게 무너져버렸다"고. 최 씨는 울먹이며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했고 신데렐라처럼 프라다 신발을 남기고 입을 손으로 감싼 채 울며 사라졌다. 그리고 사람들은 “아무래도 프라다 신발을 잃어버려서 운…

    정유진(sdf6sf654) 2017-02-10 18:15:30
  • 청년, 19대 대통령의 리더십을 묻는다. - 서평 : 외천본민 (신세돈) 새창

    지도자의 부재 속 대한민국조기 대선국면이 조성되는 가운데, 설 명절을 전후로 여야 유력 정치인들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차기 주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은 어떠한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격려보다는 현 정권이 가득 남겨놓은 과제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혹 과열된 정권 경쟁으로 지지 기반이 분산되어 무너지기 쉬운 정권을 초래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리더가 부재한 대한민국의 오늘, 어느 때보다 ‘진영 논리를 벗어난 포용력’과 ‘행정에 대한 소신’을 지닌 리더가 그리운 날이다.이 땅의 리더에게 리더십을 묻다.필자는 "이 …

    지수연(adadf) 2017-02-03 19:43:30
  • 피그말리온 효과의 배신, "희망고문을 멈춰라." 새창

    피그말리온의 꿈*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의 왕이자 제사장이며 동시에 조각가이다. 그는 여신의 저주로 성적으로 문란하게 되어 버린 키프로스의 여인들을 혐오하여 상아로 그만의 여성상을 조각한다. 불행하게도 그는 본인이 만든 아름다운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다. 조각상에게 다른 여인들이 좋아할 법한 선물을 주고, 매번 집으로 돌아오면 조각상에 입맞춤을 하고……. 그러나 조각상은 살아날 수 없고 피그말리온은 깊은 슬픔에 빠진다. 그의 슬픔을 알아차린 키프로스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피그말리온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심한다.*여느 날처럼 집으로 돌아온 …

    김태언(adad12010) 2017-01-27 20:57:35
  • 청년이 본 탄핵정국 토론회 - 시대정신엔 보수 진보가 없다, 보수 진보 토론회의 명과 암 새창

    시대정신엔 보수 진보가 없다 최정윤 ifs POST 청년기자ㅣ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공통된 정신적 태도나 이념을 공유한다. 즉, 한 시대를 아우르는 그것을 시대정신이라 한다. 헤겔은 이를 역사적 맥락에서 본다. 보편적 정신세계가 역사 속에서 개개인을 전개시켜 나가는 ‘과정의 형태’를 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정신은 단정적으로 그 시대를 규정할 수는 없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정의 되어야 한다.박근혜 게이트 이후, 한국의 시대정신은 제법 또렷해졌다. 시민…

    김선우 최정윤(DSSSA) 2016-12-25 02:01:45
  • 상대평가를 멈춰라 새창

    길었던 대학생들의 학기가 끝나가며 기말고사 및 종강의 시간이 다가왔다. 시험기간에는 평소에 관심 없던 것들이 갑자기 신기해지는 등, 많은 심리적 압박을 견뎌내기 위한 저마다의 생각들이 있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공부 빼고 다 재밌는’ 기간이라고 불리겠는가.시험 직전의 절박한 상황이 다가올 때, 종종 학생들이 모인 장소에서는 이러한 얘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내일 보는 과목 절평이라 괜찮아.”라던가, “21명이라 상평이야. 절평이었으면 좋겠다.”같은 대화로 역시나 공부를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평, 절평’이란 상…

    권민기(ss323232) 2016-12-16 19:09:53
  • 기득권 정치인,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새창

    기득권 정치인,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95세를 멋지게 살고도 이런 익살스러운 말을 남길 수 있을까. 아일랜드 출신 노벨상 수상 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자신의 묘비명에 쓴 말이다. (오역이라는 시각이 있지만 기자는 오역이 아니었으면 싶을 만큼 저 문구에서 오는 교훈을 거부할 수 없었다.)‘우물쭈물’은 행동을 분명히 하지 않고 자꾸 망설이며 일을 지체시키는 모…

    정유진(sdf6sf654) 2016-11-18 22:10:14
  • [현장취재] 20만의 촛불 속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다. 새창

    2008년, 2012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2013년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그리고 2016년 11월 5일 최순실 국정 농단 규탄 및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까지, 그간 적지 않은 촛불 벗들과 함께했지만 이번엔 느낌이 사뭇 달랐다.'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는네크라소프의 문장이 떠오른다. 그간의 집회가 ‘분노’ 와 ‘노여움’의 감정이 짙었다면, 지난 주말의 광화문은 ‘슬픔’과 ‘허탈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주최 측 추산을 따르면 약 20만 명의 국민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나왔다. 한 …

    김선우(kimseonwoo) 2016-11-08 18: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