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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 #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 (D)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1-15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39)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朱木) 새창

    금년 첫 나무사랑 글을 쓰면서 ‘나무의 효용’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가치를 베풀어줍니다. 그 모든 가치들을 넘어서서 필자는 나무들이 참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가 얻고 있는 효용도 매우 크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나무들 중에는 곧으면서도 대단히 빠르게 자라서 울타리가 필요한 곳이나 무엇인가 가려주는 역할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나무들도 있습니다. 많은 수입된 나무들이 이런 역할을 맡고 있지요. 메타세콰이어, 이깔나무,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생각납니다. 이들 나무들은 우리 주변의 산에 …

    김도훈(hoon123) 2021-01-15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3 : 능력 없 쿠데타 일으켰다 망한 후량(後涼)의 여륭 여초 형제 (A)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1-15 16:50:00
  • 2021년 한국자동차산업의 핵심슈 (下) 비유기적 성장과 기업 지배구조의 대전환 새창

    외부 자원 활용하는 비(非)유기적 성장의 효율성  기업의 성장에는 2가지의 공식이 있다. 내부자원에 의한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공식과 외부의 자원을 활용하는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공식이 있다. 유기적 성장이란 비용절감 및 기업내부의 역량을 개발을 통해 성장하는 것인데 비해, 비유기적 성장은 기업 외부역량의 흡수를 통해 성장하는 인수합병(M&A), 기업합작, 지분투자 및 제휴 등의 방식이다. 두 가지 성장방식 중 평상시에는 유기적 성장이 선호되지만 유기적 성장이 잘 작동하지 않거나 더 …

    김기찬(gch123) 2021-01-14 17:10:00
  • 2021년 한국자동차산업의 핵심슈 (中) 전기차시대를 끌어갈 4대 과제 새창

    ‘꿈→투자→기술개발→사회문제 개선→꿈’으로의 선순환 기대   옥스퍼드대학 콜린 메이어 전 경영대학장에 의하면, 기업이란 사회의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기업가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은 바꿔보고 싶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 꿈을 위해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으로 혁신을 시도한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 것은 기업가의 꿈과 희망을 사는 것이다.  최근 흥미롭게도 한투증권에서 기업의 주가를 책정하기 위해 꿈을 주가로 환산하는 '주가 꿈 비율'(PDR:Price to Dream Ratio)을 제안하고 있…

    김기찬(gch123) 2021-01-13 17:10:00
  • 2021년 한국자동차산업의 핵심슈 (上) 전기차 시대 원년과 ESG경영 새창

      2020년 자동차산업의 빅뱅 · 친환경 시대 기록  2020년 자동차산업의 특징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무엇일까? 배터리로 시작해서 전기차로 끝난 한 해였다. 2020년은 K-배터리가 세계시장을 주도했고, 한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급증했다. 자동차산업에서 2020년은 전기차와 K배터리시대의 원년이고, 2021년은 전기차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  물론 양적인 측면에서 보면, 전기차 판매대수는 2020년 약 30여만대 규모로 아직 자동차시장의 3%정도에 불과하지만, ‘도입기 → 가파른 성장기 → 성숙기’를 거치는 S커브주기의 상승초기에…

    김기찬(gch123) 2021-01-12 17:10:00
  • 든 취임을 앞둔 미국의 정치 환경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세종논평 No.2021-01](2021.1.12.)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각 주의 대통령 선거결과를 최종적으로 인준하여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 여느 때 같으면 11월 선거 이후 1월의 최종 인준에 이르는 2개월이 이 정도의 관심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현지 시각으로 1월 6일 미국 연방 의회의 인준 절차 개시 전에 발생한 의회 난입 사태는 그렇지 않아도 혼란스러웠던 지난 2개월의 최저점을 보여주었…

    우정엽(woo) 2021-01-12 13:40:00
  • 공인의 모럴 라센싱은 엄격해야 한다 새창

    범죄 행위를 행하고도 그 법률적 판결에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정의로운 일을 행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이는 ‘모럴 라이센싱’ 효과 때문이다. 모럴 라이센싱은 ‘사람들이 그들의 선한 선택과 악한 선택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심리적 보상의 형태’이다. 즉, 자신이 선행을 실행했다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악행에 대해서는 상계가 이루어진다고 스스로 합리화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예일대의 라비 다르(Ravi Dhar)교수와 마이애미대의 우즈마 칸(Uzma Khan)교수는 ‘모럴 라…

    이상근(slee1028) 2021-01-11 17:10:00
  • 통합냐 분열냐,국가흥망의 교훈 #20 : 잔학한 황제로 어진 북제(北齊) (C)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1-01-10 11:53: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야기(38) 歲寒之友(세한지우)의 나무, 동백나무' 새창

    올해 맨 처음 소개하려고 하는 나무는 겨울나무로 잘 알려진 동백나무입니다. 동백나무는 넓은 잎 상록수들을 대표하는 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이 칼럼에서 이런 넓은 잎 상록수들이 겨울에 수분이 증발하여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잎 표면에 반질반질한 밀랍을 바른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동백나무를 다루기 전에 약간 옆길로 나가는 것이긴 하지만, 나뭇잎을 통한 수분 증발과 관련한 과학상식 한 가지만 다루고자 합니다. 나무는 초록 나뭇잎에서 공기 중에서 채집한 이산화탄소와 뿌리에서 길어 올린 물을 원…

    김도훈(hoon123) 2021-01-10 1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