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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논어로 본 오늘의 국정치 새창

    (1) 실패하는 정치 집권당 지도부의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내홍으로 모든 국민들이 매우 불안하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국민이 불안하다는 것은 정치가 실종되고 실패했음에 다름 아니다.■ 수경안민(修敬安民)공자의 10대 제자 중 염유(冉有)와 더불어 정치부문에 가장 뛰어난 제자인 자로(子路)가 정치의 요체를 물었을 때 공자의 대답은 의외로 간명했다. “자신을 경건하게 수련하는 것이다. (修己以敬, 憲問44)” 정치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게 자기수련만 하면 되는 것이냐고 자로가 다시 묻자 공자는 “자신을 수련하여 사람들을 편안히 하게…

    신세돈(seshin) 2015-07-03 20:41:28
  • 공포심과 불안감 새창

    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 증후군) 공포가 반도를 강타 달 반이 지난 지금, 초기의 공포감은 줄어들었을지 모르나 만성적인 불안감은 여전히 국민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공포심이나 불안감과 같은 부정적 정서는 생존을 위 몸부림이다. 하루하루 힘든 국민들의 삶에 부정적 정서의 무게까지 짓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공포심과 불안감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이것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잠시 생각해 보았다.□ 공포심공포심(fear)은 구체적 대상을 강하게 두려워하는 것이다. 『감정과 …

    나은영(smile) 2015-06-30 20:02:18
  • 불안의 미만과 군집행동 새창

    일찍이 심리학자 윤태림 선생은 국인을 지배하는 성격적 특징 가운데 하나로 ‘불안의 미만(彌滿)’을 지적 바 있다. 국인이 일상적인 불안감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 면면을 돌아보면 충분히 공감이 가고도 남는 지적이다. 불안의 미만은 국인의 삶 전반을 지배하지만 특히 자녀교육에서 두드러지게 표출되는 경향이 있다. 아마 국인에게 자녀의 미래만큼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문제는 흔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불안의 미만을 야기하는 요인들 국인이 자녀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떨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리 사…

    김경근(kimkk) 2015-06-30 19:58:38
  • 양날의 칼이 된 재벌 지주회사 새창

    1. 지주회사의 허용 재벌은 회사제도를 적절히 이용하고 남의 돈을 잘 활용하여 많은 회사를 지배다. 이런 현상을 더욱 부채질 하는 새 제도가 지주회사라는 기업제도이다. 지주회사는 여러 가지 부작용 때문에 법으로 금지해 오다가 재벌들의 끈질긴 요구로 외환위기 이후부터 합법화되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때 지주회사가 재벌의 헤드쿼터 역할을 했다. 100여 년 전 미국의 재벌도 지주회사가 중심이었고, 2차 대전까지의 일본재벌도 지주회사가 그 중심에 있었다. 지주회사(holding company)는 회사이긴 하지만 매우 특수 기능…

    최정표(jpchoi) 2015-06-29 18:28:16
  • 다시 제2차 연평해전을 회상 새창

    윤영하 소령, 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6월이 되면 다시 생각나는 이름들이다. 이들은 150톤급 참수리 고속정(PKM) 357정의 함장과 승조원들로서 13년 전인 2002년 6월 29일 제2차 연평해전에서 북군의 기습공격을 받아 꽃다운 젊음을 서해 바다에 바치고 산화 여섯 명의 영웅들이다. 2002년 6월 당시 국은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다. 국팀이 강호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연달아 격파하고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북군은 이를 시샘하듯 6월 중순부터 …

    김태우(defensektw) 2015-06-28 16:01:29
  • 손쉬운 건강 관리법(1) 새창

    □ 식사 순서 혁명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법을 제시하면 매우 난처해 다. 과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흔 병이고, 금지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당연 반응이다. 몸에 고통을 주는 식이요법은 뇌가 중단하도록 계속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 고통을 주지 않고, 식사 순서만을 바꾸는 일본 의사 가지야마 시즈오가 임상에서 활용 방법을 소개다.1) 무조건 채소부터 먹는다.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은 밥이나 면(麵)처럼 혈당치를 급격히 높이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보다 식이섬유로 이루어진 음식을 장에 먼저 보내기 위해서다. …

    류영창(ycryu1) 2015-06-26 20:13:42
  • 국 안의 아시아: 비빔밥문화의 가능성 새창

    민국이 자랑하던 단일민족․ 단일문화의 신화에 변화가 오고 있다. 1990년대 말까지만해도 30만 명에 머물렀던 국내 외국인의 숫자가 2013년 말 통계에 의하면 160만 명에 달하고 불법체류자의 수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주도의 인구가 60만 명가량이니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제주도가 세 개 더 새롭게 만들어진 셈이다. 외국인의 숫자가 지난 20여년사이에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증가가 큰 몫을 차지했다. 국은 지금 극심 출산율의 저하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로 인하여 특히 아시…

    최협(choi123) 2015-06-26 19:56:44
  • 세계경제의 3대 뉴노멀진단 새창

    <저성장, 불평등, 다극화>위기가 극복된다고 해서 위기이전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 아니다. 위기는 구질서를 와해시키고 새로운 질서를 낳는다. 1998년 국을 강타 외환위기는 고성장시대의 종말을 고하였고 소득의 불평등을 확대시켰다. 나아가서 국경제는 정부주도의 성장질서에서 시장주도의 성장 질서로 전환하였다.2008년 세계경제를 엄습 금융경제위기 역시 예외가 아닐 것이다. 성장률의 저하, 양극화의 심화, 미국과 중국의 2극체제 등 새로운 현상과 질서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저성장시대는 과연 도래할 것…

    이경태(ktlee123) 2015-06-25 21:14:19
  • 주목해야 할 중국의 인적자원 축적 새창

    1. 서언 중국이 최근 세계의 강국으로 급격하게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인적자원의 능력이 어느 정도일 지에 대 일반적인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사실, 중국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출범 이래, 교육체제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해 1966~1976년간 문화대혁명이 진행, 25여년간 이상, 대학교육이 소홀해 지고, 결과적으로 학력이 절대적으로 열악, 중국발전의 조기정상화에 걸림돌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경제규모 신장, 최대교역국가 위상확보, 최대 채권국가로의 전환 등의 결과는 인적 자원의 축적…

    정영록(yrcheong) 2015-06-25 21:09:25
  • 심각 가뭄, 대책은 없는가? 새창

    최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듯이 소양강이 말라붙고 있고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도 많아지고 있다. 2015년 5월말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274.0㎜로 평년대비 84% 수준으로 그리 심각 수준은 아니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서는 비교적 비가 많이 온 편이나 서울·경기 및 강원도는 올해 누적강수량이 평년 대비 57%로 강수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57㎜로 평년(102㎜)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인천 강화, 경기 북서부, …

    김동환(dong123) 2015-06-24 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