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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새경제팀, 한국경제의 사막화를 주목하라. 새창

    비가 오래 오지 않으면 대지와 강이 말라 가고, 대지의 건조화가 장기화하면 사막화가 진행된다. 최근 경제전망기관들은 금년 성장률을 하향 수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주목해야 할 일은 4% 성장률 달성 여부가 아니라 국민들의 경제생활과 기업 활동 환경이 구조적으로 악화되어 가는, 자연으로 말하자면 ‘사막화’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는 점이다. ​ 자연의 비가 대지를 적시고 강으로 흘러드는 구조와 같이, 기업의 수익은 경제순환 구조에 흘러드는 새로운 유입으로 이에 기초하여 투자도 하고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국민소득계정에서 2…

    김동원(dwkim) 2014-07-08 01:54:46
  • 한국사회의 복지... 이대로 좋은가? 새창

    사회복지 증진의 국가책임을 최초로 규정한 헌법은 1919년 독일의 바이마르 헌법이다. 인간의 존엄성 확보를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생존권 규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헌법도 모든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생존권, 행복추구권, 인간다운 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장치가 바로 사회복지이다.□ 복지, 이대론 안 된다우리는 복지예산 100조 시대에 살고 있다. 기존 복지제도의 지속적 확충과 새로운 복지제도가 생성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가구의 절반은 1~2인 가구인데,…

    김승권(kimsk130) 2014-07-01 21:55:25
  • 약의 오남용 오히려 독이 된다 (2) 새창

    □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은 정상 세포도 죽이므로, 완벽한 암 치료제가 아니다. 1977년 J 제약회사가 항암제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았을 때, “전세계 여성의 유방암을 45% 나 줄일 수 있다.” 는 발표와 달리, 20년 동안 확인된 사실은 유방암 예방 효과는 1.7% 에 불과한 반면, 자궁암, 뇌일혈, 골절, 백내장 등을 크게 증가 시킬 수 있음이 밝혀졌다. 2001년에 태어난 백혈병 치료제는 “암세포만 추적해서 죽이는 미사일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 던 선전 내용과 달리, 채 2년도 되지 않아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부…

    류영창(ycryu1) 2014-06-27 23:25:35
  • 미국경제의 성장둔화는 일시적 현상이다 새창

    <성장전망이 낮아져>​미국의 금년도 경제성장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세계은행(WB)은 2.8%에서 2.1%로, 연준(FRB)은 2.9%에서 2.2%로 떨어뜨렸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5%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도와 내후년도의 성장전망은 수정하지 않았다.이들 기관들은 공통적으로 금년도 성장률저하의 주원인이 지난 겨울의 혹독한 추위 때문에 경제활동이 일시적으로 위축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였다. 금년 1/4분기의 성장률은 작년 1/4분기에 비해서 마이너스 1.0%이었다. 다시 말해서 미국경제가 예상하지 않았…

    이경태(ktlee123) 2014-06-25 20:29:59
  • 건강한 나, 건강한 동네, 건강도시, 건강국가 - 행복국가를 향하여 새창

    새해가 되면서 이번 해에 가장 중요한 바램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의 매 해마다 ‘건강’이 제일순위라고 합니다. 또한 살아가며 가장 흔하면서도 중요한 덕담이 ‘건강’ 덕담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바라는 엄마들의 마음은 물론 엄마의 건강함이 또한 한 가정 행복의 중심에 있기도 합니다. 건강함이 큰 행복이지만 건강을 잃고야 그 진실을 뼈저리게 깨닫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 개인의 건강은 가족의 행복과 바로 연동되어 있고 또 사회, 내가 사는 공동체의 건강, 국가의 건강 및 행복과 직접 연관되어 있습니다.1…

    안명옥(amo) 2014-06-24 21:51:52
  • 세월호, 국가 그리고 헌법 새창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안전에 둔감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이 드러났다. 눈 앞의 이윤 추구에 골몰한 기업에 의해 기준을 훨씬 넘는 과적과 허술한 화물 고박이 관행으로 굳어져 있었다. 여기에 정부 당국의 관리·감독도 부실했다. 사고 발생 후 정부의 인명 구조도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이 모든 것들이 이유가 되어 초대형 참사가 발생한 것이다.‘국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많은 국민들은 ‘국가란 무엇인가’라고 되묻기 시작했다. 인재(人災)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 국가에게 그…

    임지봉(jblim) 2014-06-22 21:56:48
  • 환율이 불안하다. 새창

    원화환율이 삼상치 않다. 달러의 경우 1000원이 위태롭다. 작년 말만 해도 1071원이었고 작년 6월에는 1150원이나 했었다. 일 년 만에 13% 정도 강세가 된 것이다. 2010년 4월 이후 가장 절상 속도가 빠른 셈이다. 그러나 최근의 원화환율 움직임을 우려하는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 때문이다.첫째로, 거의 모든 나라 통화가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유독 원화만 강세라는 점이다. 원화는 달러, 엔 및 위안화에 대해 동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리플 강세」라고 부르는 이유다. 지난 1차-3차 기간 원화가 약 30…

    신세돈(seshin) 2014-06-19 00:19:53
  • 시장은 경기둔화를 예상한다. 새창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들은 올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경제가 내년에는 더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시장 특히 채권시장은 앞으로 경기가 둔화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필자는 25년 정도 금융시장을 지켜보면서 시장은 참으로 현명하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깨달았다.금융시장은 경제성장률 둔화 예상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경제가 4.0% 성장해 지난해(3.0%)보다 높아지고, 2015년 경제성장률은 4.2%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시장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을 예고하…

    김영익(solchan08) 2014-06-17 20:30:54
  • 진보교육감 대거 당선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새창

    여야 어느 쪽도 승리를 주장하기 어려웠던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상은 진보 성향 교육감들의 대거 당선이 아닌가 싶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곳에서 전교조 간부를 지냈거나 진보 성향이 뚜렷한 후보들이 교육감으로 당선되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러한 결과를 가능하게 했던 요인은 무엇일까? 전통적으로 한국 학부모들은 진보 성향 교육수장에게 자녀의 학교교육을 맡기는 데 상당히 유보적이거나 부정적인 편이다. 자신들의 정치 성향에 비해 교육문제에서는 좀 더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김경근(kimkk) 2014-06-16 21:46:28
  • 소득분배 및 실효세율 추이에 대한 단상 새창

    김광두 교수님으로부터 국가미래연구원의 블로거로 참여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을 때, 솔직히 당혹스러웠다. 김광두 교수님은 내가 대학원 다니던 시절부터 뵙던 분이라 사적 인연으로만 보면 그 요청을 쉽게 거절할 수는 없지만, 어찌되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씽크탱크로 알려졌던 국가미래연구원의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합리적 개혁론자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김광두 교수님을 믿기에, 더구나 “네 마음대로 써라”는 말씀에 용기를 내어 참여키로 했다. 요즘 프랑스 출신의 젊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쓴 『2…

    김상조(sjkim4059) 2014-06-15 21: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