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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안철수대표의 “국민의당”은 어디로? 새창

    국민의당이 결국 “안철수” 손으로 들어왔다.지금은 ‘안철수’는 아니라며 천정배, 정동영, 이언주 의원 등이 당 대표경선에 나섰지만결과는 ‘안철수’로 판가름 났다. ‘내가 나설 수밖에 없다’는 안철수 대표의 외침이 인정을 받은 셈이다.호남출신의 강력한 정동영, 천정배후보를 1차 투표에서 꺾고 안철수후보가 대표로 확정되면서 국민의당이 과연 호남 당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정당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철수 대표의 정치생명도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려 진 것이다. 대선패배를 딛고 정치인 안철수대표가 다시 부…

    황희만(heman21) 2017-08-30 17:30:00
  • 한진해운을 넘어서 강력한 한국해운을 재건하는 일 새창

    한진해운의 비극이 기억에 차츰 흐려져 가는데 어느덧 일년이 되어 모든 메스컴은 과거의 일에 개탄을 다시 재탕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그동안 한국해운의 재건을 위하여 어떤 일들을 해왔는가!정부차원에서는 2016년 10월 31일에는 한국선박해 설립등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관련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정책을 수립 발표하였고 문대통령도 해운산업의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차원에서 주도하는 재건정책을 촉구하였다. 지난 8월14일에는 국회차원에서 국내 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촉구 결의안을 여야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

    전준수(joonsoo) 2017-08-29 17:29:00
  • 법원개혁과 대통령의 신의 한수 새창

    필자는 당초 문재인 정부의 법원 개혁 의지에 대해 반신반의 했다. 법원 개혁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후보의 공약 중에 법원 개혁과 관련해서 눈에 띄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어느 기자로부터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에 우호적이고, 자유한국당은 검찰에 우호적인 경향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대법관 임명도 대법원의 기존 경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재연 변호사가 대법관으로 임명되었지만, 조재연 변호사 역시 과거 판사 경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

    나승철(chul123) 2017-08-28 17:08:00
  • 美 트럼프, ‘사면초가’에 ‘고립무원’ 지경으로 빠져들다 새창

    【News Insight】美 트럼프, ‘사면초가’에 ‘고립무원’ 지경으로 빠져들다 "여당 의원들도 등을 돌리기 시작, 軍 최고지휘관들마저 비난에 가담"지금 미국에 가장 위험한 사회 문제로 잠복해 있는 ‘인종 분쟁’ 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버지니아(Virginia)주 샬롯츠빌(Charlottesville)에서 백인(白人)우월주의자들과 반대파 간에 남북 전쟁 당시 남군을 이끌었던 리(Robert Lee) 장군 동상을 철거하는 문제가 계기가 되어 벌어진 유혈 충돌이다.문제는 이 인종주의(racis…

    박상기(sangki) 2017-08-28 17:04:00
  • 살충제 계란 사태의 본질은? 새창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달걀 파동이 우리 사회를 강타해버렸다. 자질이 의심스럽던 신임 식약처장의 안심해도 된다는 말도 처음부터 믿을 것이 아니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새 정부의 호언장담도 빛이 바래버렸다. 계장에서 생산된 달걀의 95.7%는 멀쩡했고, 1,239개 산란계 농장 중에서 살충제로 오염된 달걀을 생산한 농장은 52개뿐이었다. 전문성이 부족한 정부가 과잉 대응으로 불안을 증폭시켰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그뿐이 아니다. 살충제 달걀의 위해성에 대한 식약처의 어설픈 발표도 설득력을 잃어버렸다. 보건의…

    이덕환(duckhwan) 2017-08-28 10:45:23
  • 선진국들의 고용 신기록, 일자리는 어디서 왔는가? 새창

    미국의 실업률은 7월 4.3%를 기록하여 세계 금융위기 후 최고수준이었던 2009년 10월 10%이후는 물론 2001년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 신기록은 미국만이 아니다. 일본의 실업률은 6월 2.8%로 세계 금융위기 후 최고수준이었던 2009년 7월 5.5%이후는 물론 1994년 5월 이후 23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여 ‘잃어버린 20년’의 상처를 씻어냈다. 한편 독일의 실업률은 7월 5.6%로 2010년 2월 8.6%이후는 물론 1991년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마도 실업률 갱신 최고기록의 영광은 영국에…

    김동원(dwkim) 2017-08-27 18:11:13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 번째 이야기 주변 치우기와 내면 다지기 새창

    청소 쉐우민은 하루 3차례 청소한다. 새벽 좌선을 마치는 5시 선방청소는 쓸기만 한다. 선방 대중들은 저마다 벽에 걸린 빗자루를 하나 씩 들고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빗자루 차지를 못한 요기들은 슬며시 선방을 빠져나간다. 고참들 중에는 빗자루 없다는 핑계로 청소 불참이 상습화된 수행자도 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그걸 지적하지 않는다. 나머지 사람들로 충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업자득’을 믿는 탓인 듯하다. 두 번째 청소는 조식 공을 마친 직후의 숙소청소이다. 자신들의 방은 자신들이 하지만 공동 공간에 대해서는 방별로 소임…

    김용관(yong1234) 2017-08-26 17:13:23
  • 실크로드는 지금 <상> 둔황 가는 길 새창

    일대일로의 힘,산맥 뚫고 도로·철도·통신망 뻗어나가중국의 유우니로 불리는 차카옌호. 절대 오지에 위치한 탓에 서 관광객들은 눈 씻고 봐도 없다. 1980년대 군대 시절이었다. “이등병에게 쉬는 시간 주면 사고 친다”는 괴이한 논리를 들이대며 고참들이 쉴 새 없이 뺑뺑이를 돌려 모두들 기진맥진해 있었다. 험악한 시절 지칠 대로 지친 나는 문득 중대 진중문고로 눈길을 돌렸다. 반공도서류가 가득한 진중문고는 단 한 번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허접한 공간. 그러나 그날 눈에 띈 것은 이상한 제목의 책이었다. 『돈황의 사랑』, 시인 윤후명이…

    김동률(kim123) 2017-08-25 17:29:37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7D) : 후조(後趙)의 흥망성쇠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7-08-24 17:42:00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아홉 번째 이야기 어머니와 아들 새창

    푸른 눈의 고수 앞서 젊은 시절 찰톤 헤스톤처럼 잘 생긴 서 몽크에 대해 잠시 언급한 적이 있다. 내가 센터에 갔을 때 그는 몽크가 아니었다. 머리를 기르고 론지를 입은 요기였다. 가끔 경행대에서 마주친 적은 있지만 서로 소 닭 보듯 지나쳤고 관심도 없었다. 어느 날 그가 우리 방에 왔다. 룸메의 침상에 앉아 룸메와 얘기를 하고 있었다. 룸메가 나를 소개했고, 그가 스스로를 소개했다. 나이는 밝히지 않았지만 40대 중후반처럼 보이는 미국에서 온 요기.(나이를 묻고 나이에 관심을 갖는 건 동아시아 문화의 특성일 뿐 서인들은 나이…

    김용관(yong1234) 2017-08-19 19: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