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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4B: 내부분열로 나라가 쪼개지는 유송의 유욱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7-04-27 16:09:50
  • 차기정부에 바란다 <4>금융정책 새창

    제조업과 금융은 수레의 두 바퀴이기 때문에 한 바퀴가 너무 크거나 작아도 문제가 된다. 견제와 균형을 통해 민주주의가 창달되는 것과 같은 이치가 제조업과 금융 간에도 존재하고 있다. 제조업 일방주의는 생산설비의 과잉을 가져오고 지나친 금융 우선주의는 머니게임을 통한 투기바람을 초래한다. 제조업과 금융 사이에 합리적인 접점을 찾아갈 때 한국 경제는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 3만 달러, 4만 달러로 뻗어갈 수 있다.현대전은 공군에 의해 성패가 좌우된다. 적진이 공군에 의해 거의 궤멸되면 육군이 적진을 최종 접수함으로써 전쟁이 끝나게 …

    이상빈(leesb) 2017-04-26 16:51:31
  • 북한 핵위협과 대북 선제타격론 새창

    미국이 정말 북한을 때리는 것이 아닌가? 지금은 오바마가 아니라 트럼프 시대다. 시리아를 폭격하듯이 미국이 북한을 다루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또한 북한이 핵미사일 발사 징후를 보인다면 우리군도 가만히 있을 수 없고 이를 선제적으로 무력화해야 하지 않을까?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자 한미조야에서 대북 선제타격론이 부상하고 있다.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작금의 상황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의 군사전략을 생각해 본다.선제적 군사행동의 개념적 구분: 예방공격과 선제타격먼저 한미 조야에서 거론되는 선제 군사행동…

    김정섭(kimjung123) 2017-04-26 16:49:14
  • 차기 정부에 바란다 <3> 교육정책 새창

    이번 대선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전과는 다른 점이 있다. 우선 엄동설한이 아닌 장미꽃 만개한 계절에 선거를 치르는 게 무척 생소하고 이채롭다. 여야 간의 첨예한 대결이 아니라 야권끼리 대권을 다투고 있는 양상도 전례 없는 일이다. 아마 앞으로도 이런 일은 다시 목도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현재 대권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두 후보는 한때 같은 정당에서 한 솥밥을 먹던 사이다. 따라서 이들 간에는 주요 정책이나 지향점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 점은 교육정책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현실 인식…

    김경근(kimkk) 2017-04-25 15:23:57
  • 안보위기설, 낭설로 치부하면 끝나는 문제인가 새창

    미국이 연일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북한을 압하고 한국사회에 ‘4월 위기설’이 확산되던 지난 4월 15일 평양에서는 105번째 태양절을 기념하는 대규모 군사퍼레이드가 펼쳐졌다. ‘4월 위기설’이 확산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핵실험을 하거나 대륙간탄도탄(ICBM)을 쏘면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상태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제6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징후들이 탐지되고 태양절이나 4월 25일 인민군 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들은 마치 한반도에…

    김태우(defensektw) 2017-04-24 10:06:47
  • 차기 정부에 바란다 <1> 민생정책 새창

    근혜 정부의 민생은 계속 고달팠다.민생이란 일반 국민의 생활이나 생계 상태를 말한다. 좁게는 국민의 생계를 말하고, 넓게는 국민의 생활을 의미한다. 따라서 민생을 구성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구성요소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구성요소를 하나로 지표로 나타내는 것을 지수라고 한다.민생과 관련된 지수는 물가지수 등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으나, 민생지수로 발표하기는 쉽지 않다. 지수산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준연도, 구성요소, 산출방식 등이 된다. 국가미래연구원이 매 분기별로 작성, 발표하는 민생지…

    김상봉(brainkim75) 2017-04-23 18:55:55
  •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4A : 분열과 폭정으로 나라를 망친 송 유자업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7-04-20 15:56:15
  • 보수의 굴욕,보수의 품격 새창

    19대 대선판에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다.대세론이 무너지고 양강축이 솟아오르나 싶더니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조정국면으로 내려앉았다. 팽팽하던 판세에 조금씩 틈이 벌어지고 있다.틈새를 넓히려는 또 좁히려는 수 싸움이 치열해 졌다. TV토론이 회를 거듭하면서 후보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유권자의 결심은 조금만 더 지켜보자는 쪽으로 유보된 상태다. 선거구호들이 표심을 부른다. 막판 네가티브전이 이브를 유혹한 뱀처럼 유권자의 판단을 시험하고 있다. 이젠 하루하루가 치명적인 승부의 시간이다.유권자들은 어느 대선보다 혼란스럽다. 선택의 시간이 …

    유연채(chae123) 2017-04-20 10:23:39
  • 미세먼지 대응, 어떻게 해야 하나? 새창

    근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환경문제의 화두는 단연 미세먼지이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이나 심각성은 이제 모두가 공유하는 상식이 되었고, 출근길이나 등굣길에 마스크를 챙기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하지만 많은 관심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일은 쉽지 않다. 그간 우리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 왔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물론 예전에 비해 자동차나 굴뚝의 먼지 방지기술은 많이 향상되었지만, 우리의 경제성장과 함께 자동차, 제조업체, 화력발…

    이시진(jin123) 2017-04-18 16:30:09
  • 차기 정부의 문화 정책에 바란다. 새창

    지난 한해는 예술인들에게 거의 빙하기에 준하는 차갑고 견디기 힘든 시기였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은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을 것이라는 정부의 안일한 예측과는 달리 공연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협찬사를 유치하지 못한 대형공연들이 취소되었고 반도 차지 않은 객석을 바라보는 제작자들의 한숨소리도 커져가기만 했다.“김영란법이 전반적인 공연 티켓 가격을 낮추는데 기여해 다수의 국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김영란법’ 장기적으로 공연계에 긍정적인…

    이소영(soyong123) 2017-04-17 16:4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