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박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개
게시물
2,554개

173/256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부자를 죄인 취급하면서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우리 새창

    끼니를 걱정하던 시대를 살아온 우리는 궁핍하지 않은 삶을 꿈 꾸었고, 우리는 하나가 되어 그 꿈을 이루었다. 지난 어느 시절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유한 시대를 살고 있음에도, 궁핍했던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며 절망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궁핍했지만 누구나 꿈을 꿀 수 있었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많은 이들은 지난 시절을 회상한다. 하지만 그 시절,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는 극히 소수에게만 주어졌으며, 대부분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운명이라 여기며 힘겨운 삶을 살아내야 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희미한 기억은 지나치게 미화…

    박희준(jun1234) 2017-09-11 16:22:47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7F) : 후조(後趙)의 흥망성쇠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7-09-07 16:09:10
  • 북 핵실험으로 시험받는 문재인 리더십 새창

    한반도에 전운이 감돈다.문재인 정부 백일이후에 닥친 갑작스런 변화다.지지율 80프로를 넘나드는 달콤함속에 치른 백일잔치의 분위기는 일거에 반전됐다.북한의 6차핵실험 때문이다.기존의 핵실험 위력의 열배에 가까운 수소폭탄 실험이 사실이라면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다.이 탄두를 대록간 탄도탄 ICBM에 실으면 미국본토에 치명적공격이 가능하다 하니 세계는 지금 북한 김정은이 레드라인을 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도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넌 김정은의 도발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도하면서 자신의 진정한리더십을 시험받는 역사적 운명과…

    유연채(chae123) 2017-09-07 11:01:39
  • ‘출범 100일, 그 이후’와 소통의 기획, 소통의 결과물 새창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나갔다. ‘100일 지지율‘은 한 정권이 안착했는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이다. 문 대통령은 78%(한국갤럽 조사)였다. 김영삼 대통령의 83%에 이어 2위다. YS보다는 낮지만, 정권 초기에 터진 광우병 파동으로 가장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던 이명 대통령(21%)는 물론이고 노무현 대통령(40%)보다도 2배나 높은 지지율이다. 문 대통령 정부가 안착했다는 의미다.문 대통령이 80% 내외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그의 ‘적극적인 소…

    예병일(fb858745669107885) 2017-09-03 17:20:38
  • 실크로드는 지금<하> 오아시스 도시 둔황 새창

    목숨 건 구도자 혜초의 길,600개 석굴엔 부처의 미소가 …4·5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요충지 둔황에는 막고굴이라 불리는 크고 작은 석굴 600여 개가1.6㎞에 걸쳐 산재해 있다. 사막의 모래바람이 거대한 수직절벽을 만들며 생겨난 것들이다. 불가사의한 막고굴에는 사시사철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 김동률]1900년이다.자칭 도사 왕원록이 폐허가 된 둔황의 막고굴 중 아늑한 동굴 하나를 골라 기거하고 있었다. 어느 날 동굴벽에서 울림소리가 나는 것에 주목한다. 호기심에 벽을 부수자 숨겨진 또다른 동굴이 나타…

    김동률(kim123) 2017-09-01 16:54:37
  • 안철수대표의 “국민의당”은 어디로? 새창

    국민의당이 결국 “안철수” 손으로 들어왔다.지금은 ‘안철수’는 아니라며 천정배, 정동영, 이언주 의원 등이 당 대표경선에 나섰지만결과는 ‘안철수’로 판가름 났다. ‘내가 나설 수밖에 없다’는 안철수 대표의 외침이 인정을 받은 셈이다.호남출신의 강력한 정동영, 천정배후보를 1차 투표에서 꺾고 안철수후보가 대표로 확정되면서 국민의당이 과연 호남 당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정당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철수 대표의 정치생명도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려 진 것이다. 대선패배를 딛고 정치인 안철수대표가 다시 부…

    황희만(heman21) 2017-08-30 17:30:00
  • 한진해운을 넘어서 강력한 한국해운을 재건하는 일 새창

    한진해운의 비극이 기억에 차츰 흐려져 가는데 어느덧 일년이 되어 모든 메스컴은 과거의 일에 개탄을 다시 재탕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그동안 한국해운의 재건을 위하여 어떤 일들을 해왔는가!정부차원에서는 2016년 10월 31일에는 한국선해양 설립등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관련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정책을 수립 발표하였고 문대통령도 해운산업의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차원에서 주도하는 재건정책을 촉구하였다. 지난 8월14일에는 국회차원에서 국내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촉구 결의안을 여야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

    전준수(joonsoo) 2017-08-29 17:29:00
  • 美 트럼프, ‘사면초가’에 ‘고립무원’ 지경으로 빠져들다 새창

    【News Insight】美 트럼프, ‘사면초가’에 ‘고립무원’ 지경으로 빠져들다 "여당 의원들도 등을 돌리기 시작, 軍 최고지휘관들마저 비난에 가담"지금 미국에 가장 위험한 사회 문제로 잠복해 있는 ‘인종 분쟁’ 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버지니아(Virginia)주 샬롯츠빌(Charlottesville)에서 백인(白人)우월주의자들과 반대파 간에 남북 전쟁 당시 남군을 이끌었던 리(Robert Lee) 장군 동상을 철거하는 문제가 계기가 되어 벌어진 유혈 충돌이다.문제는 이 인종주의(racis…

    박상기(sangki) 2017-08-28 17:04:00
  • 선진국들의 고용 신기록, 일자리는 어디서 왔는가? 새창

    미국의 실업률은 7월 4.3%를 기록하여 세계 금융위기 후 최고수준이었던 2009년 10월 10%이후는 물론 2001년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 신기록은 미국만이 아니다. 일본의 실업률은 6월 2.8%로 세계 금융위기 후 최고수준이었던 2009년 7월 5.5%이후는 물론 1994년 5월 이후 23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여 ‘잃어버린 20년’의 상처를 씻어냈다. 한편 독일의 실업률은 7월 5.6%로 2010년 2월 8.6%이후는 물론 1991년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마도 실업률 갱신 최고기록의 영광은 영국에…

    김동원(dwkim) 2017-08-27 18:11:13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열 번째 이야기 주변 치우기와 내면 다지기 새창

    청소 쉐우민은 하루 3차례 청소한다. 새벽 좌선을 마치는 5시 선방청소는 쓸기만 한다. 선방 대중들은 저마다 벽에 걸린 빗자루를 하나 씩 들고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빗자루 차지를 못한 요기들은 슬며시 선방을 빠져나간다. 고참들 중에는 빗자루 없다는 핑계로 청소 불참이 상습화된 수행자도 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그걸 지적하지 않는다. 나머지 사람들로 충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업자득’을 믿는 탓인 듯하다. 두 번째 청소는 조식 공양을 마친 직후의 숙소청소이다. 자신들의 방은 자신들이 하지만 공동 공간에 대해서는 방별로 소임…

    김용관(yong1234) 2017-08-26 17: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