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한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개
게시물
1,537개

18/154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입법 전쟁 부른 쌀 산업, 지속 가능 미래의 선택은?<9> 쌀의 선택, 사회적 잉여와 권력의 탄생 ③ 벼의 진화와 반도 벼농사 새창

    <야생 벼의 출현과 진화>벼는 언제, 어디서 처음 생겨났으며, 어떠한 순화와 진화 과정을 거쳐 오늘의 재배 벼가 되었는가? 2012년 벼 연구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농촌진흥청의 최임수 박사 벼 연구팀은 ‘벼의 진화: 자연 진화 1만 년, 인공진화 50년’이란1)벼 진화의 역사를 정리한 소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야생 벼의 탄생과 현대 재배 벼로의 진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아래와 같은 <그림>이 실려있다.그러나 이 <그림>에 나와있는 ‘벼 족보’에 적힌 벼 조상 이름들은 처음 접하…

    최양부(fb326896333508193) 2023-07-12 12:00:00
  • 교육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 시점이다 새창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으나 교육부총리가 기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입시에 대해 대통령한테 많이 배운다는 소리를 해 귀를 의심했다. 사교육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잡아 보겠다고 나서는 건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모든 정권에서 문제로 지적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왔는데도 사교육 시장은 점점 커져 수십조 원에 이른다는 사실 또한 인식해야 한다.숙명여고 사건 같은 문제 유출이든, 조민 같은 부정한 스펙 부풀리기든, 사교육과 수능 출제위원 간의 컨넥션이든 교육을 둘러싼 범죄는 철저하게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

    김홍진(kimhongjin) 2023-07-10 09:00:00
  • 벤처캐피탈 시장에 대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 새창

    <내용 요약> ▶ 우리나라 벤처캐피탈 시장은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최근 10여 년간 글로벌 수준으로 급성장하였음.-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음 세 가지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 첫째, 국내 벤처캐피탈은 경영참여형 또는 관계형 기업금융의 발전이 미흡한데, 이는 벤처캐피탈과 벤처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자생적인 선순환적 생태계로 진화하기 위해 반드시 보강되어야 할 부분임.- 관계형 금융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모태펀드와 혁신모험펀드가 자펀드를 선정할 때 벤처캐…

    송민규(songmingyuo) 2023-07-08 16:55:00
  • 인구학적 변화와 국가안보: 국의 인구위기와 국제이주 문제에 대 고찰 새창

    인구학적 변화는 인류에 위협인가?지난 한 세기 인류는 유례없는 인구학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주요 인구변천모형 이론들이 설명하듯 산업화와 기술발전은 의료 및 삶의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간의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추었고, 인구의 폭발적 증가를 가능케 했다. 인구학적 변화 단계의 진입 정도에 따라 국가별 인구 증감률 차이가 현저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도 인류 전체 인구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UN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2030년 85억 명, 2050년 97억명 그리고 2100년 에는 104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2…

    이성원(sungwonlee) 2023-07-08 10:0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Q>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7-07 16:50:00
  • 기후변화 대응에 대 유럽과 동아시아의 시각 차이 새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1)는 올해 3월 스위스의 인터라겐에서 제58차 총회를 갖고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AR6·The Sixth Assessment Report)」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IPCC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이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2)의 실행에 관한 보고서…

    임은정(limeunjung) 2023-07-07 15:30:00
  •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외면 세 가지 팩트 새창

    지난 7월 4일 기획재정부는 금년 예상 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1.6%를 1.4%로 낮추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① 경제활력 제고,② 민생경제 안정, ③ 경제체질 개선, ④ 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둔다는 발표를 했으며,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차질 없는 재정집행”과 “정책금융을 당초 계획대비 13조원 확대된 242조원 공급”,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생계비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것을 제시했다. 또한 추경호 부총리는 5일 국회 답변에서 “경기가 일부 우려된다고 추가로 빚내서 경…

    김동원(dwkim) 2023-07-07 10:03:33
  • 입법 전쟁 부른 쌀 산업, 지속 가능 미래의 선택은? <8> 쌀의 선택, 사회적 잉여와 권력의 탄생 ②볍씨의 반도 전래 새창

    ‘반도체가 쌀’이 된 21세기에도 우리가 아직도 ‘쌀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한반도를 쌀(白米)의 나라로 만들고 한민족을 쌀에 붙잡힌 쌀을 위한, 쌀에 의한 쌀의 나라로 만든 볍씨는 언제 어떻게 한반도에 전해졌으며, 우리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벼(쌀)농사를 시작하게 되었을까?1)‘청주 소로리볍씨’의 갑작스러운 출현과 그 파장<2003년 10월 21일 자 BBC NEWS 보도 기사> 2003년 10월 21일 BBC NEWS는 “세계에서 ‘오래된’ 볍씨 발견”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2)​핵심을…

    최양부(fb326896333508193) 2023-07-03 16:36:00
  • 탄소중립을 위 현실적 대안, CCUS 새창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기후위기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대기권 함유량이 450ppm에 이르러 지구 평균온도가 1.5 도 내지 2도 상승하면 인류가 공멸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가운데 이미 2023년 4월 이산화탄소 함유량은 424 ppm에 달하였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닉스 기후변화서비스 (C3S)에 의하면 금년 6월 들어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벌써 1.5도 높아졌으며 이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국제사회가 설정한 지구온도 상승의 한계치로 최후의 방어선이었다. 이러한 수치가…

    신동식(shindongsik) 2023-07-03 10:0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78,끝> 진정으로 행복 나라 IV. 진정 복지는 훈민정음<訓民正音> 이다.<下> 새창

    IV.3 훈민정음<訓民正音> 활성화[<운회(韻會)>의 언문 번역작업]세종 25년 12월 30일 훈민정음 창제를 최초로 공개한 후 곧바로 세종은 훈민정음을 활용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제일 먼저 <운회(韻會)>라는 자전을 언문으로 편찬하도록 했다(세종 26년 2월 16일). <운회(韻會)>라는 책은 한자의 뜻과 발음기호를 설명한 자전과 같은 것으로 중국에서 발간된 책이다. 세종은 이 자전을 언문으로 번역하는 것이 언문 활성화의 첫 번째 단계로 생각하였다. 그렇게 해야만 모든 한자를 통일된 한…

    신세돈(seshin) 2023-06-30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