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한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21개
게시물
3,307개

23/331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새만금 잼버리가 대민국의 민낯을 보여줬다 새창

    '전세계 젊은이들 - 미래의 지도자들의 모임'이라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준비 부족, 혹염, 태풍 등으로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K-POP 행사나 관광 행사로 변질되어 끝났다. 정부의 빠른 결단으로 위기 극복 능력을 보였다고 우기고 있지만 잘 들여다 보면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문제를 적나라하게 노정(露呈) 시키고 있다.우선 각 분야에 큰 일이나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보거나 큰 조직을 통솔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다. 그러니 세세히 체크할 능력도 없고 지도력을 발휘할 자질도 없는 것이다. 여야 할 것 없이 정…

    김홍진(kimhongjin) 2023-08-17 16:50:00
  • 中 경제는 ‘失速 중’; 정부의 대응도 ‘無力’, “정치적 구조 개혁만이 유일 해법” 새창

    중국 경제의 실속(失速)이 멈추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지난 달 발표한 Q2 실질 GDP 성장률은 전월 대비 0.8%로, Q1의 동 2.2%에 비해 거의 1/3 수준으로 대폭 둔화된 것이다. 경제 전반에 광범하게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부문 침체가 계속 깊어지고 있고, 기업 수익 및 고용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가계들의 장래에 대한 불안이 날이 갈수록 커져 소비 활동도 위축되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경기 지표인 2023년 7월 제조업구매담당자경기지수(PMI)는 경기의 호 · 불황 판단 기…

    박상기(sangki) 2023-08-12 10:30:00
  • 자치통감이 보여 주는 지도자‧충신‧간신의 귀감들 [4] 강직 사농경 부기와 반성할 줄 모르는 양 실력자 (AD548) 새창

    눈은 앞에 달렸지만 지혜의 눈은 뒤에 달렸습니다. 지난 수천 년의 중국 역사를 통해 훌륭한 지도자와 충신과 현신과 간신들의 행적을 읽고,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잘못을 줄이고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면, 그것은 오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94권, 약 4백만 자의 방대한 사마광의 자치통감 중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난 지도자, 충신, 간신들의 행적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우리가 앞으로의 행적 결정에 작은 빛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농경 부기는 강직한 선비다. 司农卿傅岐,梗直士也,전에 주이(…

    신세돈(seshin) 2023-08-11 17:00:00
  • 안전 중대형 EV/ESS 배터리를 위하여 새창

    친환경, 탄소중립 이슈와 관련되어, 미래 산업의 변화는 친환경 전기의 사용이 가능한 전동화(Electrification)와 이를 확장하기 위한 무선화(Cordless)가 선제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전기차 등의 모든 사물에 있어 배터리로 움직이는 BoT(Battery of Things)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리튬이온배터리는 1991년 일본 소니사가 최초 상용화한 이후, 한국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모바일 산업 성장과 함께 세계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대 들어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강력…

    송준호(joonhosong) 2023-08-08 17:10:00
  • 청년자산형성사업의 도약을 위 제언 새창

    2023.6.15일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이 개시되면서 청년자산형성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고 있음. 자산형성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가입자의 중도해지 요인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정책목표와의 합치성을 고려하여 특별해지요건을 확대해 인정하거나 혹은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가입유지를 할 수 있는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장기적으로 여러 자산형성사업 간 관계를 정립하는 동시에 사업의 효과를 평가 ·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청년층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서 꾸준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박준태(juntaepark) 2023-08-06 16:00:00
  • 국내 금융회사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 과제 새창

    <내용 요약>▶ 금융소비자의 디지털 수용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AI 기술이 후선업무는 물론 각종 대고객 업무에 까지 활용되면서 디지털 전환은 미래의 명운이 걸린 중대 사안으로 대두됨. - 최근 금융회사들의 경영환경 악화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저하되었으나, 생성형 AI 등 신기술 등장과 SaaS 규제샌드박스 허용 등 규제환경 변화로 인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함.▶ 그런데 국내 일부 금융회사들의 경우 뚜렷한 디지털 관련 비전의 부재, 특정 부서 의존, 혁신을 저해하는 조직문화, 내부 전문인력 부족, 경직적인…

    서병호(byunghosuh) 2023-08-05 16:48: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U,끝>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8-04 16:50:00
  • 일본·NATO 관계의 전개와 그 의미: 일관계의 확장성을 모색하며 새창

    2007년 1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이 NATO 이사회에서 전후 일본수상으로는 처음으로 연설을 한 이래, 일본과 NATO 관계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2010년 6월 일본과 NATO가 군사정보호협정을 체결하면서 안보협력이 본격화되었다.아베 2기 정부가 출범하면서 일본과 NATO의 안보협력은 더욱 발전하였다. 2013년 4월 NATO 사무국장 방일 시 <일·NATO 공동정치선언>이 발표되었으며, 2014년 에는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이 작성되었고, 2018년과 2020년에 발전적 개정이 이…

    최희식(heesikchoi) 2023-08-03 13:00:00
  • 무너진 대민국 교육의 바로 세우기는 교육 본질 회복으로부터 새창

    ■ '공교육 침몰'의 전조몇 년 전부터 학교를 떠나는 교사가 늘기 시작했었다. 명퇴를 신청하는 교사가 많아, 경력에서 밀리면 순번을 기다려야 했다. 마치 침몰하는 배에서 기미를 알아채고 살기 위해 먼저 뛰어내리는 동물들처럼 학교와 교사의 침몰은 서서히 그 전조가 있어왔는지도 모른다. 그러더니​ 각 시도별로 ​2010년경부터​​학생인권조례가, 2014년부터 아동학대 처벌법에 교사가 그 대상으로 포함되면서부터는 자는 아이를 깨우면 아동학대이고, 학교에서 서로 싸우는 아이를 뜯어 말리면 가해 학생의 아동 정서 학대가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조윤희(choyoonhee) 2023-07-30 17:1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49> 열정과 긍지 속에 눈 시리던 시간들-「현대시동인」을 말 새창

    시동인(詩同人)이란 “동일한 시적 지향에 합의한 구성원들이 창작한 작품의 발표지면을 공유”하는 시인들의 모임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그런 기준에서 볼 때 「현대시동인」은 한국현대시사에 드물게 보이는 본격 시동인인 셈이다. 해방 직후 시단에 등단한 김춘수 같은 경우 일본어를 일상어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말 구사가 아주 어려웠다는 얘기를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현대시동인」들은 대부분 1940년을 전후한 때에 태어났기 때문에 온전히 우리말, 우리글의 세례 속에서 성장한 사람들이고 한국어로 사유하고 감각하면서 새로운 언어로 시를 쓴…

    이건청(gclee) 2023-07-29 16: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