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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77>어떻게​ 자식을 키우는 것 올바른 방법일까? 새창

    나는 가끔 전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상상을 해본다. 어린 아이들이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꿈을 꾸는 것처럼, 나는 가끔 아주 엉뚱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런 것 중에 하나가 “어떻게 자식을 키우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 하는 질문이다. 눈코입귀는 우리 모두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이목구비로 부터 수억개의 서로 다른 얼굴이 생겨나는 것처럼 자식교육도 수 없이 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해 보며 이 글을 써보았다.내가 생각하기에 자식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

    김상국(kimsangkook) 2023-11-27 11:00:00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 <12> 사공(思恭) 새창

    뭘 그런 걸 가지고... 귀에다 대고 속삭이십니까...!아뇨~그게 그렇지를 않습니다...혹시 저 누렁소가 들으먼 쥔장한테 얼매나 써운~허겄습니까 ..저에게는 저 두 마리의 소가 자석처럼 다 소중 하답니다.가난한 농부의 어진 마음씹니다...그런 농부의 마음을 '思恭'이라 합니다...이 또한 ♥사랑입니다~! ★ 2023年 가을 어느날에 ··맑맑※ ‘思恭(사공)’은 사자소학(四字小學)에 나오는 글귀로 “貌必思恭(모필사공) 용모는 반드시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라는 뜻이다. 사자소학은 옛날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

    현영표(hyunyung) 2023-11-22 17:03: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야기 <76> 뿌리 없는 일부 의사결정권자들 때문에 국민들 받는 억울한 고통 (무조건 서양처럼 하는 것 진보인가?) 새창

    동양과 서양은 도덕과 전통 그리고 종교와 음식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이 차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그것을 부인하는 사람도 물론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할 때는 이런 근본적인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어느 한쪽을 따라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특히 그런 차이가 왜 생겼는가? 어느 것이 더 좋은가, 나쁜가? 또는 어느 것을 더 존중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은 그리 크게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 글에서는 그것을 한번 말해보고 싶다.특히 그런 차이 나는 것을 굳이 고치려 하지 말고, 그 차이를 인…

    김상국(kimsangkook) 2023-11-20 14:48:53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11> 귀뚜라미 새창

    울밑에 귀뚜라미가 귀뚤~귀뚤~~울어대는 계절입니다...심들게 시상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귀 기우려 보라고...그들의 한숨소리를 ....귀 뚫어 들어보라고··그들의 신음소리를....귀 세워 들어보라고...귀뚫~~~귀뚫....울어댑니다..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않는 일이면귀막고 눈감고 입 깍다물고...그리고 고개마져 돌려뿝니다...그말이 제아무리 옳코 바른 목소리이건...그말이 시상천지에 있을 수 없는 억울한 하소연이건...상관없습니다..자신에게 적어도티끌망큼이라도 이익이 되지않으면 외면허고 맙니다.그래서 찬서리 내릴 찜에는 울밑까지…

    현영표(hyunyung) 2023-11-15 17:05: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야기 <75> 왜 교권 렇게 무너졌을까? 진정한 유는 무엇일까? 새창

    요즘 교권이 무너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교수직으로 30여 년 생활을 한 사람으로서,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지 않다. 화도 나고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사람들이 어떤 불미스러운 일을 볼 때 두가지 태도가 있는 것 같다. 하나는 그런 불미스러운 결과를 보고 화를 내거나 분노하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왜 그런 일이 발생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는 사람이다. 이 두 가지 태도는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해결책을 생각하는 관점에서는 매우 큰 차이가 …

    김상국(kimsangkook) 2023-11-13 15:14:14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 <10> 홍시 새창

    빨갛게 잘익은 홍시감을 땁니다...찔따란 대나무 끄트머리를 V짜로 쪼갠 사이로 홍시달린 가지를 찡게넣고 뺑~재주껏 돌려서 껑습니다...가지를 꺾어줘야 내년에 더 많이 열립니다...높은 가지에 홍시감 맻개는 까치밥으로 써운챦케 냉게 놓습니다..너머 늦게 따먼 따다가 땅에 떨어져 죽사발이 되야뿝니다...맻개따다보믄 눈이 팽~돌고...하늘도 따라 돕니다...목도 아풉니다...옛초가집 마당 한구석엔 아무리 궁색해도 감나무 한 두그루는 식구되어 살았습니다...오래전 나훈아의 홍시라는 노래가 곧잘 노래방에서 불리웠습니다...♪생각이난다..홍시…

    현영표(hyunyung) 2023-11-08 17:04: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야기 <74> 중소기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글 새창

    오늘은 오래전부터 쓰고 싶었던 글을 쓴다. 얼마 전 6월 27일은 우리나라가 주축이 되어 주장한 ‘UN 중소기업인의 날’이었다. 중소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어느 나라나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우리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다. 기업체 수로 따지면 우리나라 기업체 수의 99.9%를 차지하고, 고용인원으로 따지더라도 81.3%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중소기업이 잘 되고 못 되고는 우리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 특히 몸으로 느끼는 체감경기(體感景氣)와 너무 직결된다고 …

    김상국(kimsangkook) 2023-11-07 18:45:00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 <9> 벼베기 새창

    황금빛으로 물든 배부른 들녘에 알알이 영글어고개숙인 벼가 한줌 또한줌..스윽슥~베어집니다...봄 부텀 여름거쳐 구슬땀 흘려가며고생한 민초들의 보람입니다.다시 한햇동안 주렁주렁 매달린 흥부네 식솔들을 맥여살릴 양석입니다...꿋꿋하게 가뭄과 거센 비바람 이겨내고이 땅을 지켜내온 자랑시런 민초들의 생명줄입니다~!★2023.11월 어느 날 ··맑맑​※ 현영표 에세이스트는 월출산 자락 전남 영암 출신으로 ‘맑맑’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맑맑’은 “맑은 물 맑은 삶”. 그림에 덧붙인 글은 본인이 즐겨 사용하는전라도 우리 탯말​로 작…

    현영표(hyunyung) 2023-11-01 17:03: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73>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죽음을 애도한다. 새창

    중국 리커창 전 총리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싶다. 나는 중국과 일본을 그렇게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지난 긴 역사 동안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과 횡포를 생각하면 그들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커창 총리의 죽음은 나에게 여러 가지 것을 생각나게 한다.모택동과 주은래, 모택동과 등소평 그리고 등소평과 리커창이 중국 인민들에게 끼친 영향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이 생각나기 때문이다.1. 모택동, 주은래, 등소평, 리커창의 역할(1) 모택동과 등소평중국의 최근세사에서 모택동과 주은래, 그…

    김상국(kimsangkook) 2023-10-31 10:21:00
  •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 <8> 하얀 옷 새창

    조상 대대로 우리 민족은 하얀 무명옷을 즐겨 입었습니다.어른, 아이, 남자, 여자, 구분 없이 하얀 옷을 즐겨 입었습니다.때도 잘 타고 빨면 가죽처럼 뻣셔져서 심도 들었지만,그래도 긴 세월 동안 묵묵히우리 백성들의 몸 가리개가 되어 왔습니다.이제는 백성들의 거지반 모든 옷감들이보드라운 화학섬유에 묻혀버렸습니다.정겹던 시골길 옆 다래 따묵던 미영밭(목화밭)도 사라지고,양잿물로 쌂아 널던 하얀 무명이불, 무명옷들도……,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는 전통도 자긍심도……,편리함을 우선 좇는 젊은이들과 서양 문물,그리고 세월따라 멀리 사라져 버렸…

    현영표(hyunyung) 2023-10-25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