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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가정과 직장, 그 어디를 가더라도 나는 죄인었다. 새창

    지난 1월 15일 보건복지부 소속 30대 여성 사무관 A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녀의 일터 정부 세종청사에서 벌어진 일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구명하기 위해서 부검을 진행하고 있지만, 평소 그녀의 건강상태와 지병 없었던 점, 건강에 많은 관심 있었던 부분을 종합하였을 때, 그녀의 사인(死因)은 ‘과로사’로 볼 수 있었다. 무엇 젊은 한 가정의 어머니자, 딸자, 그리고 부인인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까? 또한 그녀의 죽음에 대한 대답을 우리 대한민국은 떳떳하게 해명할 수 있을까? 그녀는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지 …

    김지우(ramelli) 2017-02-03 19:36:36
  • 피그말리온 효과의 배신, "희망고문을 멈춰라." 새창

    피그말리온의 꿈*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의 왕자 제사장며 동시에 조각가다. 그는 여신의 저주로 성적으로 문란하게 되어 버린 키프로스의 여인들을 혐오하여 상아로 그만의 여성상을 조각한다. 불행하게도 그는 본인 만든 아름다운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다. 조각상에게 다른 여인들 좋아할 법한 선물을 주고, 매번 집으로 돌아오면 조각상에 입맞춤을 하고……. 그러나 조각상은 살아날 수 없고 피그말리온은 깊은 슬픔에 빠진다. 그의 슬픔을 알아차린 키프로스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피그말리온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심한다.*여느 날처럼 집으로 돌아온 …

    김태언(adad12010) 2017-01-27 20:57:35
  • 대한민국 외교부, 그들의 외교에 국민은 없었다. 새창

    대학생에게 겨울 방학은 꿈같은 휴가다. 대외활동, 공부, 동아리, 그리고 알바까지 휘몰아쳤던 한 학기를 끝내고 얻은 겨울 방학은 그저 꿀 같기만 하다. 몇몇의 대학생은 겨울 방학에도 계절 학기와 인턴, 그리고 아르바트를 하며 바쁘게 지내지만, 많은 대학생들은 오래간만의 휴식을 만끽하며 방학을 즐긴다. 두 달 남짓한 방학 동안 대학생들은 가까운 곳으로 혹은 비행기를 타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혹은 혼자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곳에서 불미스런 사건 발생했다면 믿을 곳은 어디일까? 아마 대한민국 외교…

    최문교(fghbvcv) 2017-01-27 20:55:08
  • 민족 최대 명절 설, 고통받는 청년들 새창

    다가올 1월 28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다. 2015년 트위터 코리아가 추석 연휴 기간에 트위터에 언급된 명절 연관 검색어 12만 5,00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즐거운’, 2위는 ‘스트레스’ 3위는 ‘힘들다’였다. 제 명절은 더 상 설레고 즐겁기만 한 때가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가정폭력으로 어지는 명절 스트레스2013년 기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명절 연휴가 기다려지느냐’는 물음에 대해 남자는 72.4%, 여자는 42.6%가 명절 기다려진다고 했다. 는 상대적으로…

    황주상(ifsyouth01) 2017-01-20 20:28:55
  • 기업 총수, 완벽히 숨기고 싶다면 흘리지 마라 새창

    살면서 함께 보낸 시간과 대비해 가족만큼 나를 모르는 사람도 없다. 가끔 TV프로그램에 일반 가정 나오면 엄마, 아빠는 자식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학교나 직장에서는 얼마나 잘 웃는지, 얼마나 똑똑한지, 유머감각 얼마나 뛰어난지, 타인에게 늘 배려심 있는 사람인지 말다.부모·자식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상을 살다가 가장 못난 자식 취급하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들을 때면 한 두 번 억울했던 게 아니다. 우리 각자는 더 상 코를 훌쩍거리는 애 같은 행동을 할 어린 아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다.그런데 항상…

    정유진(sdf6sf654) 2017-01-13 17:05:08
  •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의 솔개다. 새창

    솔개가 있다. 마흔 된 솔개는 뭉툭해진 자신의 부리와 발톱에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부리와 발톱 모양니 사냥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 솔개는 결연한 심정으로 산의 정상을 오른다. 경치에 빠지기도 전에 자신의 부리를 사정없 바위에 부딪친다. 정상 등반도 어려웠을 터인데 멀쩡한 부리까지 깨버리는 고통을 감수한다. 새로운 부리와 발톱을 얻기 위한 희생은 필요하니까.깨진 자리에 돋은 새 부리로 헌 발톱까지 모조리 뽑은 완벽주의자 솔개는 그렇게 자기혁신에 성공한다. 새롭게 돋은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으로 30년을 더 살아 일흔까지 …

    최정윤(ifsyouth02) 2017-01-13 17:02:18
  • 세월호의 1000일, 그리고 대한민국 새창

    지난 2014년은 내게 뜻 깊은 한해였다. 2년간 복무했던 군대에서 전역하고 제 막 사회로 복귀하여 다양한 경험과 뜻을 펼치는, 시작과 같았던 한해였기 때문다.하지만 와 같은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서 평생 잊지 못하는 사건 있었다.그것은 바로, ‘세월호사건’ 다. 처음에는 나도 마찬가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리고 언론에서 말하는 것과 같 대부분 구조되었으며, 마무리 작업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대다수의 사람들 전부 구조될 수 있는 상황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수많…

    김지우(ramelli) 2017-01-06 19:43:56
  • 병신년丙申年 표류기 : 과잉현실에서 살아남기 새창

    독자에게 어떤 정보를 주고, 어떤 정보를 주지 말 것인가. 그것은 작가의 과제다. 작가가 던진 정보에 따라 독자는 그것을 소화하며 나아가서 앞으로의 전개를 가늠한다. 그러므로 작가는 소화가 가능한 수준의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할 것을 염두 해야 할 것다. 혹여 독자가 작가의 세계를 감당하지 못하고 체해버린다면, 그것은 어쩌면 무분별한 정보를 남발한 작가의 한계로 오래 남을 수 있다. 그렇다면 작가는 앞으로의 글을 쓰며 정보를 양껏 조절할 수 있을 것다. 그 세계는 작가의 펜 끝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가상의 세계기 때문에 가능한 일…

    김태언(adad12010) 2016-12-30 15:06:13
  • 트 폭력 ‘사랑 싸움’ 아닌 엄연한 ‘범죄 행위’ 새창

    드라마에서 데트 폭력을 로맨스로 포장하는 사례가 시간 지날수록 잦아지고 있다.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는 극 중 남자 주인공 헤어지자는 여자 주인공을 강제로 벽에 밀치고 키스 하는 장면을 사랑싸움의 일종으로 그렸다. 엄연한 데트 폭력을 연인 간의 사랑으로 왜곡시킨 것다.극 중 장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지만, 방통심의위는 해당 장면을 ‘문제없다’고 보았다. 데트 폭력 장면을 미화했다고 문제 삼는다면 작가의 표현 범위가 줄어든다는 유에서다.렇듯 오늘 날의 미디어는 데트 폭력을 낭만적…

    최문교(fghbvcv) 2016-12-30 15:04:16
  • 청년 본 탄핵정국 토론회 - 시대정신엔 보수 진보가 없다, 보수 진보 토론회의 명과 암 새창

    시대정신엔 보수 진보가 없다 최정윤 ifs POST 청년기자ㅣ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션학과 3학년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공통된 정신적 태도나 념을 공유한다. 즉, 한 시대를 아우르는 그것을 시대정신라 한다. 헤겔은 를 역사적 맥락에서 본다. 보편적 정신세계가 역사 속에서 개개인을 전개시켜 나가는 ‘과정의 형태’를 취한다는 것다. 따라서 시대정신은 단정적으로 그 시대를 규정할 수는 없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끊임없 변화하고 재정의 되어야 한다.박근혜 게후, 한국의 시대정신은 제법 또렷해졌다. 시민…

    김선우 최정윤(DSSSA) 2016-12-25 02: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