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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旅程) <7> 농협 하나로 마트 창업에 참여하다 새창

    고교 시절 서울농대 고 유달영(柳達永) 교수님의 수필집을 즐겨 읽었다. 그는 인간 상록수로 불리운 분었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와 함께 그의 수필집은 삶에 대한 나의 관점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사람답게 사는 사람”에 대해서 다양한 측면에서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대차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기회를 보던 중, 서강대 은사신 고 황일청 교수님( 경영학)께서 한번 들르라는 전갈(傳喝)을 주셨다. “자네, 농촌운동에 관심 있지?”“네”“농협에서 농민들을 위한 유통업을 올해 초부터 시작해서 현재 창업 진행 중인데, 그 일에…

    김광두(kkkwang) 2022-02-26 17:10:00
  • 나라 경제는 좋다는데 서민경제는 왜 리 나쁜가? 새창

    요즘 서민경제는 정말 나쁘다. 더욱 우한폐렴 후 우리 서민경제는 더더욱 좋지 않다. 우울하기 짝 없다고 말하고 싶다. 좋든 싫든 국가경제를 생각하며 사는 사람으로서 닫혀진 상점문을 볼 때 미안한 마음 정말 크다. 그런데 나라경제를 나타내는 수치들은 정말 좋다. 4,000억달러가 넘는 세계 8위의 외환보유고, 600억 달러가 넘는 월 수출, 4%나 되는 OECD 최고의 경제 성장률, 영국, 불란서와 같거나 더 높은 대외신용 평가 등등 그러나 우리 서민경제는 그와는 영다르다. 왜 그럴까? 많은 사람들의 질문지만 속 시원한 답변…

    김상국(kimsanggook) 2022-02-24 16:30:00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 <2> 매판자본, 아현동 협곡, 그리고 마포경찰서 새창

    모두 285명의 서강대 학생들 대학 캠퍼스에서 나와 아현동 고개로 진출했다. 뭔가 다른 날었다. 교문 앞에서 학생 시위를 원천 봉쇄하곤 했던 경찰들지 않았다.1967년 봄 어느 날었다. 당시 다수의 대학생들 한일회담(韓日會談)에 반대하면서 거리 시위가 어졌다. 우리가 분노의 몸짓으로 거리에 나선 것도 대학사회의 그러한 분위기가 격하게 반영된 것었다.당시 학생들 사에서는 ‘매판자본론(買辦資本論)’ 널리 회자 되었다. 외국자본 들어오면 그것은 우리 경제를 수탈해 가는 수단 된다는 주장었다. 런 주장은 민족자…

    김광두(kkkwang) 2022-01-23 09:00:00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 <1> POP QUIZ, 연속 3회 “0”점을 받고 새창

    1966년, 서강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한 한 신입생의 봄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고교 교복을 벗고, 입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무한한 자유를 즐기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막걸리 잔을 높 들고 탈리아의 세기의 테너 마리오 란자의 “Drink! Drink!”를 목 터지게 외쳤다. 외침은 독일 하델베르크 대학 학생들의 생활을 배경으로 제작된 “황태자의 첫사랑”란 영화에서 마리오 란자가 맥줏집의 식탁 위에 서서 생맥주 잔을 들고 신나게 부르는 “축배의 노래”에 나온다. 나는 대학 졸업 직후 독일에 갈 기회가 있었을 때 집에…

    김광두(kkkwang) 2022-01-15 17:10:00
  • 유머 정치와 내각의 품격 새창

    로널드 레건은 유명한 연설과 구절, 유머를 많 남겼다. 그는 타고난 유머 감각을 갖고 있었다. 레건 대통령 백악관 회의 중에 졸음을 못 참고 꾸벅꾸벅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적 있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누가 그런 말을 흘렸냐고 난리가 났을 것다. 그 보도를 알고 난 레건은 “다음에 내 자리에 ‘레 여기서 잠들었다’고 명패를 붙여 놓으면 되겠다”고 해서 참석한 장관과 참모들 모두 웃었다.  유명한 구절 몇 개를 들자면... - “공산주의자를 어떻게 알아내는가? 마르크스와 레닌을 읽는 사람 공산주의자다. 반공주의자…

    이상돈(sangd) 2022-01-13 12:00:00
  •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의 전환 새창

    아동수당법과 저출산·고령화 기본법 개정되었다.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 대상을 8세미만으로 확대하고, 새로 출생하는 영아 수당 24개월 지급되고 금액도 30만원으로 시작해 연차적으로 50만원까지 인상한다. 에 더해 '첫 만남 용권’라고 출생 초기 물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여전히 대책의 기본은 돈을 지급하는 것다. 마라톤 상금 주냐고 비판하기는 했지만 차라리 일부 지방자치단체처럼 출생아 수에 따라 천 만원, 천 만원, 삼천 만원씩 한 번에 지급하는 것 더 간단하고 부대 행정비용도 안 들 듯…

    김홍진(kimhongjin) 2022-01-12 16:40:00
  • 건 대통령도 연기(演技)를 했는가? 새창

    ‘윤석열 배우론’ 나오면서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로널드 레  배우였고 연기하듯 대통령을 했다는 말 나온 모양다. 참으로 한심하고 기가 막혀서 몇 자 적으려 한다.  로날드 레건의 정치적 행로는 1960년대부터 시작해서 1980년대 말로 끝나지만 그가 미국와 세계에 남긴 영향은 막대하다. 레건은 루스벨트의 ‘뉴딜’과 존슨의 ‘위대한 사회’로 어온 흐름을 차단해서 1980년대 보수 전성기를 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런 유로 레건의 생애와 정치적 역정, 그리고 그가 남긴 유산(legacy)과 그에 대한 평…

    이상돈(sangd) 2022-01-06 10:07:00
  • 민주주의와 포플리즘 새창

    재명 후보가 가천대학에 제출했던 논문에 표절 시비가 있자, 자신 름도 모를 그런 대학의 석사학위가 왜 필요하겠느냐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후보의 표절도 문제지만 참으로 놀라운 발언다. 름 모를 무명의 지방대학! 마침 바로 그러한 대학에서 일생을 보낸 존 루커스(John Lukacs)의 책을 보며 착잡한 심경에 빠진다. 왜냐하면, 루커스가 하필면 우리 사회에도 적용될 수 있는 현대 정치과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기 때문다.존 루커스(John Lukacs)는 헝가리 출신으로 나치와 소련 공산주의를 피해 미국으로

    최협(choi123) 2021-12-30 18:20:00
  • 양병무의 행복한 지혜 산책 “모든 말은 ‘미사감사’로 통한다” 새창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는 사랑으로 산다고 했다. 사랑은 무엇으로 하는가. 말로 한다. 사랑도 미움도 말로 하는 것다. 결국, 세상은 말로 산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많은 말을 하며 한 해 한 해를 살아왔다.  올해도 어김없 저물어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간 코앞에 다가왔다. 지는 해를 아쉬워하며 떠오르는 해를 맞해야 하는 자연의 순리 때문다. 새해가 오는 것을 미룰 수는 없는 법 아닌가.   지난 열두 달을 파노라마처럼 돌아본다. 어쩔 수 없 부족했던 일, 실수했던 부분들 먼저 떠오른다.…

    양병무(mooo) 2021-12-25 16:40:00
  • 건과 그의 장인; 유신론자 대 무신론자 새창

    로널드 레건 대통령과 그의 장인 로열 데비스(Loyal Davis 1896~1982)는 매우 가까웠으나 두 사람 의견을 달리한 지점 하나가 있었다. 바로 종교와 신(神)에 대해서였다. 레건은 교회를 정기적으로 나가지는 않았지만 종교적인 사람었다. 레건은 연설문나 서신에서 “God bless America"를 많 사용했는데, 는 단순한 습관 아니라 진정한 믿음었다. 레건은 신약은 물론고 구약도 따금 원용해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레건의 장인 로열 데비스는 신경외과 의사답게 신을 부정했다.…

    이상돈(sangd) 2021-12-25 11: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