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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비트코인 가격 폭락세 이어져, 『역사적 버블』의 붕괴? 새창

    ​​이미 다른 시장의 역사적 급락 기록을 상회, 『사상 최초의 중대 고비』 관측 대두​최근, 일반 투자가들의 투기 열풍을 타고 천정부지로 치솟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 가격이, 급전직하로 폭락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제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엄중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부 해외언론은 드디어 가상 화폐 버블에 ‘전기(轉機)가 찾아 왔다’ 고 평하고 있다.특히, 美 CBOE, CME, NYMEX 등 주요 상품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futures) 상품 거래가 개시되는 것을 계기로, …

    박상기(sangki) 2017-12-24 18:16:39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9A : 한 판 전쟁으로 망한 전진(前秦)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흥…

    신세돈(seshin) 2017-12-21 17:20:00
  • 행복한 로마 읽기-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11> 패자까지 포용하는 개방성 새창

    로마제국의 광활한 영토는 대부분 공화정시대에 확보되었다. 포에니전쟁을 끝으로 로마는 서방에서 외부의 적이 사라졌다. 그야말로 고도성장을 이룩한 셈이다. 기원전 509년에 출범한 공화정 체제가 360여 년에 걸쳐 이룬 결과다. 로마의 영토를 지중해를 둘러싼 지역, 서유럽, 소아시아, 북아프리카를 식민지로 만들었다. 시칠리아, 사르디니아, 코르시카, 에스파냐, 마케도니아, 그리스 그리고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의 광활한 지역이 식민지가 된 것이다.작은 도시국가에서 초라하게 출발한 로마가 지중해를 중심으로 제국을 건설했다. 당시의 교통 상황…

    양병무(mooo) 2017-12-21 17:19:00
  • 법관에 대한 비난과 표현의 자유 새창

    얼마 전 신광렬 판사가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구속되었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을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했다. 그러자 여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신광렬 판사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까지 신광렬 판사에 대한 비난의 대열에 합류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신광렬 판사를 해임시켜달라는 청원까지 올라왔다. 반면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이처럼 과도한 비난은 ‘여론살인’이라고 맞섰다. 판사의 판결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것은 법관의 …

    나승철(chul123) 2017-12-19 17:35:00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캣츠(Cats) 새창

    수행처의 주인 누구? 철학적 개념으로 꽉 들어찬 문장들을 읽는 건 고역이다. 그래서 좀 쉬었다 간다. 이 이야기는 뮤지컬 캣츠 만큼은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스토리를 갖춘 이야기이다. 쉐우민에는 고양이와 개가 많다. 이유는 모르지만 개는 결코 사람만의 공간을 침범하는 일이 없다. 마루로 깔린 경행로나 법당 앞 카펫이 그들 영역의 한계선이다. 누가 그렇게 가르친 것도 아닐 텐데 사람만의 공간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다르다. 요사채 복도든 계단의 낭하든 가리지 않고 침범한다. 지난해에는 담마홀(선방)에 새끼를 낳은 녀석…

    김용관(yong1234) 2017-12-16 17:15:00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8K 37년 만에 망한 수(隋)나라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7-12-14 17:24:00
  • 행복한 로마 읽기-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10> 한니발을 패장으로 만든 젊은 스키피오 장군(기원전 202) 새창

    “한니발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라.”한니발은 병법의 천재이기에 정공법으로 싸워서는 이길 수 없었다. 그러면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로마가 택한 전법은 지구전으로, 한니발은 피하고 한니발이 없는 다른 부대는 공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니발을 뒤따라가되 제 풀에 꺾일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이다.지구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로마는 두 가지 전략을 구사했다. 첫째는 카르타고 본국으로부터의 지원을 차단하는 일이다. 둘째는 다른 동맹국들이 한니발에 동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로마연합의 결속을 강화해나갔다. 로마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에 한니발은 1…

    양병무(mooo) 2017-12-14 17:23:00
  • 제 3당 殘酷史, 재현되나? 새창

    “간신배 안철수!” “간신배 지원!”제1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에서 나온 상호 비방 외침이다.정치권에서 말하는 간신배(奸臣輩)는 무엇인가. 두말할 것도 없이 사리사욕과 자기 영달만을 위해 국민을 현혹하고 당(黨)조직을 자기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하는 무리들일 것이다.간신배소동이 일부의 소리이기는 하지만 서로 잘났다고 싸우는 오늘의 국민당 모습을 적나라(赤裸裸)하게 보여주고 있다.이 같은 당내분쟁의 시발은 물론 안철수 대표가 추진하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작업에서 비롯된 것이다. 안철수 대표는 제3당의 확고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바른…

    황희만(heman21) 2017-12-13 17:32:00
  • 외환위기 20년 새창

    1997년 이맘 때 겨울은 혹독했다. 우리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외환위기가 터졌다. 국내시장에서 일어난 혼란은 정부의 개입에 의해 해결될 수 있지만, 외환위기는 국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과 무려감은 당시 사회전체를 압도하였다. 사회 초년병 딱지를 뗄 무렵, IMF 실사단에 제출할 서류뭉치를 들고 남산 어귀의 호텔로 내달리던 그 새벽의 공기는 단순한 차가움 이상이었다.IMF는 구제자금을 공급하면서 그 조건으로 고금리와 긴축재정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대출조건(conditionalit…

    최승필(choisp) 2017-12-10 17:42:00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불교는 ‘유심론’이 아니다 새창

    “오로지 마음이다” 유물론은 우리 시대의 상식이지만 그 대칭선상에 있는 ‘유심론’의 세력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유심론은 ‘세상에 정말로 존재하는 것은 마음뿐’이라는 주장이다. 물질 또는 물질적인 것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 자체로 정신적인 것이거나 ‘마음’에 의존해 존재하는 것이다. 지금 눈앞에 무엇이 보이는가? 책상, 스텐드, 컴퓨터 모니터 등이 내게 보인다. 그 보이는 것들은 물질인가, 정신인가? 그것들은 물론 물질이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 생각은 상식에 기초한다. 철학은 상식을 의심하는데서 시…

    김용관(yong1234) 2017-12-09 17: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