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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해빙의 한반도,기적의 봄을 맞는가 새창

    2000년 10월 23일, 워싱턴 특파원이었던 필자는 중국 베이징공항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고려항공에 몸을 실었다. 북한을 방문하는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을 외신들과 동행취재하기 위해서다. 그날 이른 새벽 미 국무부로부터 한통의 짧은 전화를 받았다. KBS가 취재단에 포함됬으니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받는대로 베이징공항으로 가 북한국적기를 타라는 일방적 통고였다. 이때부터 평양취재에 끼지못한 워싱턴의 한국언론사들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 멘붕상황이 됐다. 도대체 선발기준이 무어냐고 국무부에 따졌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북한이 선택…

    유연채(chae123) 2018-03-15 10:30:48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 ‘신통’에 관심 있으세요? 새창

    神通을 얻으려고 도를 닦는다? ‘수도’ 즉 ‘도 닦음’에 대해 보통사람이 갖고 있는 상식, 또는 선입견이 있다. 도를 닦으면 남다른 능력을 갖게 된다는 생각이 그것이다. 땅을 줄여 이동하는 축지법이라든지, 남의 마음을 꿰뚫어 아는 관심법이라든지, 타인의 살아온 과거를 알고 미래를 미리 아는 그런 능력을 얻기 위해 도를 닦는다는 그런 통념이다. 물론 불교의 경전이나 논서들도 이런 부분들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도 닦음의 목적이 결코 아니다. 보통 사람이 갖지 못하는 그런 능력을 ‘신통’이라고 부르는데, 신통은 도 닦음의…

    김용관(yong1234) 2018-03-03 17:30:00
  • 바른미래당, 정계개편 서막? 새창

    바른미래당이 출범(出帆)했다.바른미래당은 자유민주주와 공정한 시장경제 그리고 굳건한 안보체계위에서 평화통일을 지향(指向)한다고 밝히고 있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합리적인 중도세력임을 천명(闡明)하고있다. 바른미래당은 중도세력을 규합하는 광장(廣場)이 되고자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바른미래당의 출현은 해방이후 시작된 우리 정당정치사에 203번째 등장하는 정당이라고 한다.많은 정당이 나왔다 사라지곤 했다. 바른미래당은 과연 어떻게 변화할지 아직은 미래가 불확실 하다. 밝은 미래가 보일지 아니면 소리 없이 사라지는 또 하나의 정당이 될…

    황희만(heman21) 2018-02-19 17:30:00
  • 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인터뷰 <문화일보> 새창

    문화일보는 지난 2월9일자에 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물론 한국경제의 전망에 대해 의미 있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그 인터뷰 내용을 옮겨 싣는다. <편집자>“노동개혁, 독일식 ‘노사통합주의’가 바람직,사람중심경제에서 미국식 자유 원칙기반 해고제는 안 맞아““최저임금 인상 취지 좋았지만 혼란, 로드맵 다시 생각해야”“경제 체력 키우는 구조조정 … 체질개선 규제혁파·4대개혁 추진”국민경제자문회의(자문회의)는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의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

    김광두(kidoo) 2018-02-15 01:27:14
  •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서른세 번째 이야기 ‘화는 들불처럼 번진다’ 새창

    화, 존재의 번뇌 동물의 뇌에는 아미그달라(Amigdala 편도체)라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외부대상과 접할 때 그것이 자기개체에게 위협이 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능을 갖는 부분이라고 한다. 뇌 생리학자들이 동물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는데, 아미그달라가 마비된 쥐는 고양이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사람의 뇌에도 아미그달라가 있다. 아미그달라의 작동원리는 단순하다. 자기 개체에게 이로운지, 해로운지, 이롭지도 해롭지도 않은지를 판단한다. 해롭다고 판단되면 아미그달라에 경고등이 ‘팍’ 켜진다. 아비담마에서 웨…

    김용관(yong1234) 2018-02-10 17:04:00
  • 행복한 로마 읽기-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17> 노블레스 오블리주, 성장의 원동력이 되다 새창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로마의 성공 요인을 논의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말이고, 리더십을 설명할 때도 반드시 등장하는 말이다.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높은 도덕성과 함께 남다른 의무가 지워졌다. 지도자가 평민과는 달리, 특권을 양보하고 자신을 희생하고, 솔선수범하면서 부를 사회에 환원할 때 존경받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앞에서 소개한 많은 사례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좋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기원전 509년 로마 공화정이 출범할 때 브루…

    양병무(mooo) 2018-02-08 16:55:12
  • EU, 영국과의 브렉시트 2단계 협상 추진: 과제와 전망 새창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2단계 협상이 2018년 벽두부터 본격화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8일 양측이 1단계 탈퇴조건에 합의하였고, 이어 12월 15일 영국을 제외한 27개국 EU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 2단계 협상 승인 및 협상지침이 마련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영국이 EU에서부터 질서 있는 탈퇴를 2019년 3월 29일에 수행하기 위해서는 올해 10월말까지는 협상을 마무리해야한다. 협상결과를 EU회원국 의회 및 유럽의회와 그리고 영국 의회에서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절차상 필요한 기간이 6개월여가 걸리기 때문이다. 사실상 협상기간이 …

    신용대(shin123) 2018-02-07 16:11:45
  • 2018년, 우리 모두 워치독(WATCHDOG)이 되자 새창

    올해 무술(戊戌)년은 60년 만에 맞는 황금개띠의 해다. 새해마다 역술가들은 12간지 속 동물들의 성질과 이미지를 대입해 한해를 점치는데 올해는 특히 황금개가 상징하는 풍요와 번영의 시간이 될거라는 거다. 개는 영리함과 충성심 친화력으로 인간과 역사를 같이해온 가장 가까운 가축이다. 그래서 일까, 개는 권력과 연계된 비속의 의미로도 빠지지 않는다. 권력의 개(走拘),권력의 앞잡이라는 표현이 대표적이다. 정치권력들의 진흙탕싸움(泥田鬪拘),권력으로부터 버려지기(兎死拘烹) 등 익숙한 사자성어 속에도 개(拘)를 만난다. 앞선 정권에서 우리…

    유연채(chae123) 2018-02-06 16:38:18
  • 기업경쟁력과 혁신: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교훈 새창

    이 글은 일본의 기업경쟁력의 감소가 혁신역량의 관점에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이야기함으로써 한국기업들과 한국경제에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분석했다.일본의 기업경쟁력 저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혁신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의 R&D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 간 R&D교류활성화,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 활성화의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이 1990년대 중반이후 일어난 정보화혁명에서 뒤쳐진 것이 일본 기업들의 혁신역량의 저하의 가…

    한상만(sang123) 2018-01-23 16:40:26
  • 미네랄 새창

    ​‘물박사’류 영창의 병원을 멀리하는 건강법 2004년 3월 유니세프의 세계 영양보고서는 미네랄 부족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무려 3분의 1 이 미네랄 결핍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미네랄 부족이 정신적, 신체적 발육 부진은 물론 지능지수까지 15% 낮추고 있다.” 미네랄 부족 현상은 잘못된 식생활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대 농법에 의해서 재배된 농산물에서는 건강한 미네랄을 얻기가 힘들어진 것에도 원인이 있다. 1992년 미국 농림부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는 놀라웠다. “1914년에는 사과 2개를 먹으면 1일 철분 …

    류영창(ycryu1) 2018-01-19 16: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