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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경기침체 진입의 확실한 증거들 새창

    경기논쟁이 뜨겁다. 언론의 시각처럼 정부의 경제최고사령탑과 같은 정부 내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의견대립’이라서가 아니라 같은 경제통계자료를 놓고 어떻게 저리도 생각이 다를 수가 있는지 놀라워서 뜨겁다. 일단 ‘팩트’(FACT) 를 가지고 말하자. 동연 장관이 말하는 대로 월별 자료를 가지고 일희일비하는 것은 곤란하다. 월별자료를 가지고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도 곤란하지만 월별자료를 가지고 좋다고 판단해서도 안 된다. 따라서 우리는 좀 더 긴 안목에서 몇 분기의 자료를 가지고 추세에 근거해 경기를 진단해 보자.경제성장률은 지난 …

    신세돈(seshin) 2018-05-19 21:25:00
  • 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너희 자신의 섬이 되어라.” 새창

    사마디만으론 부족하다 팔정도의 마지막 여덟 번째 항목은 바른 사마디이다. 사마디가 마지막에 위치해 자칫 사마디만 잘 닦으면 해탈의 길에 이를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사마디를 얻으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안정되며, 여러 심리적 현상들(마음부수들)을 컨트롤할 수 있고, 행복해지고 평온해지며,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 괴로움의 굴레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를 ‘있는 그대로의 법’을 보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법을 보는 능력이 바로 통찰력이다. 그래서 수행자는 팔정도…

    김용관(yong1234) 2018-05-19 20:31:02
  • 진보편향의 국가 리더십 구축, 나라가 걱정이다 새창

    국회 여·야 원내대표 들까지 노동계 출신으로 채워지면“민노총 VS 한노총, 여야 원내대표로 만났다”지난주 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選)의 홍영표의원이 당선된 것을 보도하는 신문기사 제목이다. 그런데 이 기사를 접하는 순간 가슴이 멍멍 해진다. 왜 그럴까? 두 원내대표의 인품이나 능력을 의심해서 그런 것인가? 아니다. 3선의 중진의원이면 4년 임기의 국회의원으로서 세 번이나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훌륭한 인재들이다. 그럼에도 ‘이제 입법부까지 진보성향이 강한 노동계출신들이 장악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약간은 충격으로 다…

    이계민(ke123) 2018-05-15 17:32:00
  • ‘미운 오리’가 황금알을 낳을 수 있을까? 새창

    160조 투자와 20만개 일자리 만들기가 그렇게 쉬울까?​ 산업통상자원부는 3대 경제단체(상의・무역협회・중견연합회 부회장)와 컨설팅・학계 전문가 및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등 30여명이 모여「산업혁신 플랫폼 2020」을 구성하고 2022년까지 「신산업 프로젝트 투자·일자리 로드맵」을 논의했으며, 민간 주도로 신산업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최대 160조 원의 민・관 투자와 함께 약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금년에만 약 2만 7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양질의 일터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

    김동원(dwkim) 2018-05-14 17:49:23
  • 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여덟 겹의 바른길 새창

    지도를 지니고 길을 떠나다 지금이야 스맛폰에까지 네비게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차 안에 비치됐던 지도책이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과거에는 차를 길가에 세우고 지도를 펼쳐보는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낯선 곳을 운전해 갈 때 지도와 이정표를 보며 가는 길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하지만 실제로 가는 길과 머릿속으로 그리는 풍경은 사뭇 다르다. 이는 누구나 갖는 경험이다. 처음 길을 떠나는 사람은 목적지와 목적지로 가는 길에 대해 추상적으로나마 알아야 한다. 지도를 잘 못 해석하거나 이정표를 잘 못 보면 목적지와 오히려 멀어지…

    김용관(yong1234) 2018-05-13 17:13:24
  • 문재인정부 1년 : 변신과 정책과 희망 새창

    나라의 발전은 우연이든 필연이든 시대의식과 일치하는 전략에서만 나온다.리더는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찾지 않고 시대가 아파하는 병을 함께 아파한다. 리더이면서도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을 찾다가는 비난을 받고 심지어는 감옥에도 간다. 여기서 ‘자기’는 자연적인 개체로서의 ‘나’도 되지만, 넓혀서 보면 그 ‘나’가 속하고 또 ‘나’를 지탱하는 ‘진영’도 해당된다. 시대의 병을 시대문제라 하고, 그 병을 치료하려는 의지가 통치 내지는 정치 행위로 나타나는데, 그것들은 모두 시대의식으로 집결된다. 공적 의식과 공적 활동의 총화다. 그 시대의식…

    최진석(jin11) 2018-05-08 10:01:56
  •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1년, 실험만하다 허송세월했다 새창

    정치갈등, 적폐청산에 가려 경제는 어디로 가는지 조차 ‘오리무중’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벌써 1년이 됐다. 늦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 환영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다시 늦봄이다. 자연과 계절 그리고 시간의 흐름으로 표상되는 질서에서 인간의 무기력함을 느낀 1년이었다. 그 사이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느껴지지만 북한의 핵 놀음 이외에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다. 얼마 전에는 정은이 무슨 구세주처럼 판문점을 넘어 왔다, 갔다.지난 1년 경제는 정치에 가려 어디로 가고 있는지 헤아리기가 어려운 지…

    조장옥(jangok123) 2018-05-06 19:03:57
  • 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 다섯번째 이야기 깨달음으로 이끄는 일곱 인자(하) 새창

    기쁨은 삶의 추진력이다. 칠각지의 세 번째는 위리야(정진)이다. 위리야는 각 범주마다 반복되는 요소이다. 설명이 이미 충분한 만큼 건너뛴다. 네 번째 각지는 기쁨의 각지, 喜覺支이다. 37보리분법에 단 한 번 나오는 요소인 만큼 설명이 필요하겠다. 청정도론은 기쁨이 ‘몸과 마음을 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표면적으로는 의기양양함으로 나타난다’고 기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기쁨은 몸과 마음의 활력소로 삶의 원동력이 된다. 기쁨이 없는 삶은 우울하고 지겹다. 기쁨이 없는 사람에게 삶은 지옥이다. 청정도론은 기쁨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김용관(yong1234) 2018-05-05 18:30:00
  • 4.27 남북 정상 회담의 민족 통합적 의미 새창

    4.27 남북정상 회담의 의미를 만남과 민족통합의 주제어로 정리해 본다.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만물의 영장으로 살아온 지 3만 여년, 선사(先史)이래 오늘의 이 시간까지 인류사는 전쟁과 평화, 분열과 통합의 변증법적 회류(回流)의 연속이었고, 긴 역사의 시공간 속에서 인간 개개인의 삶은 만남과 헤어짐, 이해와 오해, 갈등과 화합이 교차, 순환하면서 영위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종족과 종족, 집단과 집단, 조직과 조직 간에는 유무형의 폭력과 비폭력, 싸움과 화해, 상극(相…

    박인주(in123) 2018-05-01 17:08:31
  •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 - 완전 비핵화 보다는 남북 화해에 초점 새창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한 관계 발전 등을 담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사안의 중대성이 워낙 컸던 지라 일본의 모든 중앙 일간지(아사히, 마이니치, 요미우리, 산케이, 닛케이) 뿐만 아니라 많은 지방지에서도 그 다음 날인 28일자로 정상회담 관련 기사와 함께 사설을 내 보냈다. 이들 일간지 사설에 나타난 논조를 중심으로, 남북정상회담 또는 그 결과물로 나온 ‘판문점 선언’을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은 어떠하였는지를 보기로 하자. (아래의 인용…

    국중호(kookjoongho) 2018-05-01 09: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