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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연준의장 옐런의 FOMC 브리핑과 기자회견 새창

    3월 15일과 16일 이틀 간의 FOMC 회의를 마친 옐런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3월 17일 오전 3시 30분에 있었다. 늘 그랬지만 옐런의장의 발표는 깔끔한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장황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애매한 부분이 많았다. 브리핑발표내용과 기자회견 Q&A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① 기준금리(Federal Funds Rate)를 0.5%-0.5%로 동결한다는 것이다.FOMC는 찬성9 : 반대1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미국경제는 물론이고 중국과 유럽의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전망에 큰 변동이 없으므로 ‘현재 …

    신세돈(seshin) 2016-03-17 08:03:39
  • 유로존의 화끈한 돈 풀기, 우려되는 이유 새창

    유로권(Eurozone) 중앙은행 ECB는 10일, 시장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포괄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결정했다. ECB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해 오던 중, 지난 2월 말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제도 도입에 이어서, 선제적 ‘종합 세트형’ 추가 완화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ECB가, 유로권 특유의 금융 • 재정 분리 시스템 하에서, 겉으로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경기 회복을 염두에 둔 과감한 정책을 단행한 것은 아주 담대한 결단이다. 시장의 최초 반응은 일시 환영하는 분위기가 떠올랐으나, 점…

    박상기(sangki) 2016-03-13 19:52:31
  • “여야의 공천 감상법” <대담> 새창

    ▲김광두 :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석좌교수▲성한용 :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김형준 : 명지대학교 교수여야의 기존 공천 룰과 규칙은 유명무실-김광두: 정당은 나름대로의 당헌, 당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당과 야당의 공천 싸움을 보면 과연 저 당의 규칙이 있는 것인지, 당헌 당규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공천 싸움, 도대체 왜 이렇게 혼란스럽고 시끄러운지 그 현상을 분석해보겠습니다.▲김형준: 새누리당 같은 경우에는 2014년도에 당헌 당규를 만들면서 공천관리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심사가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

    국가미래연구원(admin) 2016-03-04 20:33:19
  •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 새창

    2016년 2월 17일자 청와대 공식 사이트의 <청와대뉴스>는 이렇게 시작한다.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기업인, 정부 등 관계자들과 수출 회복 및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2013년 5월 1일 다시 부활한 청와대 무역투자진흥회의는 이번 정부 들어서서 여태껏 아홉 번 열렸으니 매년 세 번 정도 열린 꼴이다. 그러나 그날 회의 내용 어디에서도, 또 담당부서인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속 자료 어디에서도 손에 잡히는 새롭…

    신세돈(seshin) 2016-02-18 01:26:29
  • 교육은 무주공산(無主空山)이다 새창

    바야흐로 권력투쟁의 계절이다. 총선과 대선에서 벌어지는 권력투쟁은 국민의 마음을 두고 벌이는 인정(認定)투쟁이다. 국민의 인정을 받아야 승리한다. 인정투쟁의 형태로 벌어지는 권력투쟁에서는 비전과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선거철이 되면 정치세력과 정치인은 국가발전과 사회개혁에 대한 자기 나름의 비전과 정책을 앞 다투어 제시한다.이때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부문이 있는데, 바로 교육이다. 그러나 나의 판단으로는 정치인에게 교육은 계륵이다. 막상 먹으려 들면 먹을 게 별로 없는 영역이다. 교육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상당히 크기…

    이기정(gjlee2014) 2016-02-02 20:01:37
  • [News Insight] 검찰의 과도한 재량 수사, 국민적 불신만 높인다 새창

    < 검찰 수사의 과도한 재량성 사례 > 너무 중요한 비리 내용인데도 수사하지 않는다. 1997년 10월 7일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DJ가 동화은행에 근무하던 처조카 이형택을 통해 670억 원의 비자금을 관리해 왔다는 내용이었다. 강 총장은 또 DJ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20억 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90년과 91년 사이에 적어도 6억30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회창 당시 신한국당 총재 는 그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런데 당시 김태정 검찰총장은 같은 달 21일 …

    조대환(diodcho) 2016-02-01 19:11:43
  • 검찰의 과도한 재량 수사, 국민적 불신만 높인다 새창

    < 검찰 수사의 과도한 재량성 사례 > 너무 중요한 비리 내용인데도 수사하지 않는다. 1997년 10월 7일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DJ가 동화은행에 근무하던 처조카 이형택을 통해 670억 원의 비자금을 관리해 왔다는 내용이었다. 강 총장은 또 DJ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20억 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90년과 91년 사이에 적어도 6억30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회창 당시 신한국당 총재 는 그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런데 당시 김태정 검찰총장은 같은 달 21일 …

    조대환(diodcho) 2016-02-01 14:40:48
  • 박현주 회장 투자는 성공할까? 새창

    미래에셋이 대우증권 인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었다. 박현주 회장은 기자회견장에서 “금융에서 삼성 같은 회사가 나오려면 리더 그룹이 불가능한 꿈을 꿀 줄 알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불가능한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박현주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이른바 ‘IMF’경제위기)로 우리 경제주체 모두가 뼈아픈 구조조정을 할 때, 미래에셋캐피탈과 자산운용사를 설립하여 오늘날 미래에셋 금융그룹으로 키웠다. 앞으로 1~2년 내에 세계 경제가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박 회장의 통찰력과 과학이 조화를 이룬다면, 미래에셋은 글로벌 금융회사…

    김영익(solchan08) 2016-01-27 21:09:02
  • 저성과자 해고 지침,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새창

    가뜩이나 고용불안에 시달리는데OECD 회원국 중 근속년수 1년 미만의 단기근속자는 터키(34.9%)가 가장 많고, 한국(31.9%)과 칠레(31.9%)가 다음으로 많다. 이들 나라에선 매년 노동자 세 명 중 한 명꼴로 직장을 옮긴다. 근속년수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칠레(19.5%)가 가장 적고 한국(20.1%)이 다음으로 적다. 한국은 근속년수가 짧은 초단기 근속의 나라로, 고용이 가장 불안정한 나라다. 하르츠 개혁으로 노동시장을 유연화 했다며 국내 정치인들이 본받자는 독일은 단기근속자 13.8% 장기근속자 41.1%로, 고용이…

    김유선(sun123) 2016-01-26 22:15:14
  • 2016, 희망으로 죽음에 도전한다 새창

    산은 내 운명산은 운명이다.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리며 산을 걷는다. 걸으며 추억을 떠올린다. 산은 그리움과 중첩된다. 산은 어느새 사람의 얼굴을 묻어버린다. 추억도 묻어버리고 감정도 묻어버린다. 그렇게 걷다보면 내가 산인지 산이 나인지도 잊어버린다. 그냥 걷는다, 무념의 상태로 접어든다. 모든 것을 잊게 하는 산. 왜 오르고 걷나? 걷는다는 것은 고통의 자기소화다. 걷지 않으면 고통이 자신을 지배한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걷는다. 그것이 살 길이다. 힘들고 지친 이들이 올레길을 걷는다. 8백 킬로 산티아고 긴 여로를 두세 달씩 걸…

    김진해(kajak2) 2016-01-21 21: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