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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신뢰를 잃은 기상청, 이제는 고쳐야한다. 새창

    기상청의 ‘말(言)’은 언제부터 가벼워졌나최근 ‘말(言)’에 대해 생각이 많아진 데는 뜬금없게도 지긋지긋했던 폭염과 무관하지 않다. 올여름의 폭염은 1907년 서울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였으며 가장 장기간 폭염 경보가 발생한 1994년보다 5일 적은 24일 연속 폭염 경보가 울렸다. 끝이 없을 것 같은 숨 막히는 더위에 “폭염이 이번 주말에 꺾일 전망이다”라는 기상청의 ‘말’은 국민에게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컸다.기상청의 말 1. 오보기상청은 말을 계속 바꾸고, 틀리고를 반복하며 국민의 ‘짜증’을 제대로 건드렸다. 7월엔…

    정유진(sdf6sf654) 2016-09-09 21:37:58
  • 청년이 본 김영란법 :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새창

    알고 계십니까, 김영란법?김영란법은 무엇인가지난 7월 28일, 헌법재판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에 대하여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8일부터는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적용대상 기관과 대상자 기준을 발표했다. 적용대상자가 약 400만 명에 달해 현 사회의 접대 및 조직문화 등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부패 없는 사회는 우리 국민 모두의 염원이다. 그런 소망이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의해 추진된 것이 청탁금지법이…

    권민기(ss323232) 2016-09-09 21:35:25
  • , 청년들의 각기 다른 자화상 새창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됐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청명한 하늘 덕분에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은 들떠있고 각자의 방학에 대한 이야기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개.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한 학기의 시작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짓눌리는 버거움이다. 무더운 여름의 끝과 시작한 개에 마냥 웃고 떠들 수만은 없는 청춘들이 있다.그 중 하나는 학교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채 수업에 들어가야 하는 ‘불편한 청춘’들이다. 미래라이프대학으로 학생과 학교간의 갈등이 붉어진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의 등교 …

    최정윤(ifsyouth02) 2016-09-03 12:59:58
  • 티파니 설현 사태, 한국 역사교육을 재조명하다. 새창

    지난 15일,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광복절 특집으로 식민지 시대 지배국과 피지배국 국가의 비정상들이 모여 대화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특히 한,중,일의 비정상들이 식민지 시대에 있었던 다양한 사건들에 대하여 서로 토론한 점이 흥미로웠는데, 일본인 토론자 오오기는 “현재 일본에서는 일본이 가해자로서 저질렀던 일들에 대해서 배우지 않는다.” 라며 자신도 외국인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이에, 과거사에 대해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반성하고 있는 독일과 다른 일본의 태도에 각국의 토론자들은 안타까…

    황주상(ifsyouth01) 2016-09-03 12:55:32
  •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조정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 정치의 19금을 폐지하라! 새창

    최근 우리 정치권엔 의미있는 바람이 불었다. 밑바닥부터 16계단을 딛고 올라와 집권여당의 대표로 당선된 이정현 의원부터 박명재 사무총장 - 김광림 정책위의장 - 이장우 최고위원까지,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가 ‘흙수저’ 출신으로 무장한 것이다.이는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주의와 출신성분 문화에 한 균열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이 진정 서민을 위해, 무엇보다 지금 이 사회의 최대 최약계층인 ‘청년’을 위해 일해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한 퀘스천마크가 든다. 이는 다름아닌 …

    김선우(kimseonwoo) 2016-08-27 01:18:37
  • 무소불위의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새창

    권력의 뒤를 캐는 열혈형사와 극적인 순간에 나타나 수사종결을 지시하는 검사의 갈등은 드라마 단골 소재다. 수사개시는 경찰의 자율 권한이나 수사종결권은 오롯이 검찰에 예속되어 있는 현실에 대한 풍자다. 검찰이 가진 권한은 이뿐만이 아니다. 자체 수사력 보유, 기소권 독점, 공소 유지권 또한 검찰의 권한을 구성한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견제할 장치도 마땅치 않다.검찰을 감독해야 하는 법무부의 주요 보직은 물론이고, 전직 검사들은 청와대와 국회, 공기업와 대기업, ‘전관예우’가 유효한 변호업무로 전향해 검찰네트워크를 공고화하고 있다. ‘죽…

    옥소현(oksohyun) 2016-08-19 18:30:24
  • 다름과 틀림은 다르다 새창

    ‘+’가 그려진 모습을 생각해보자, 여러분들은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가? 같은‘+’의 모습을 보고서도, 사람들마다 덧셈, 십자가, 사거리, 배꼽 등이 보일 것이다. 이와 같은 모습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가? 아마도, 모두가 다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한마디로 이것들 모두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 뿐이다. 그래서 인간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으로 볼 수 있다.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즉 타인과 사회의 틀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에 남들이 정해 놓은 가치를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크다.…

    김지우(woo1234) 2016-08-19 18:23:15
  • 연상 연하 커플, 유행의 진실과 꿀팁! - 오빠의 시대에서 누나의 시대로 새창

    이제 연상녀 – 연하남 간의 연애와 결혼은 그리 특별하거나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실제 서울시가 작년 8월 23일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여성의 삶’을 보면, 지난해 서울 초혼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부부의 비율은 1991년 이후 처음으로 동갑내기 부부를 넘어섰다고 한다.10년 전인 2004년과 비교하면 초혼부부 중 남성 연상이 경우는 3.9% 감소하고, 동갑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여성 연상은 3.5% 증가한 것이다.바야흐로 누나의 시대로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현상이 우리 앞에 펼쳐진 것…

    김선우(swluifer) 2016-07-28 17:02:17
  • 손님, 정치 정식 2인분 나왔습니다~! 새창

    바른 정치란 무엇일까? 여기 정치의 맛을 맛있게 음미할 수 있는 ‘정치 정식’을 먹으며 생각해보자. 정식 순서는 탕평채로 입맛을 돋우고 찜닭을 먹은 후 마지막으로는 밥상이 나오겠다. 그 맛은 근본을 찾아가는 역행의 맛이며 역사에서 찾은 혜안(慧眼)의 맛이다.Appetizer. 탕탕평평하여라. 탕평채첫 번째 음식으로 사색 고운 탕평채가 나왔다. 각기 같은 길이로 채 썬 청포 묵, 쇠고기, 녹두 싹, 미나리, 물 쑥을 데치고 볶아 간장과 식초로 버무림의 맛을 낸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의 고소한 매끄러움을 더하면 더할 나위 없이 여름에 제…

    손수빈(bin123) 2016-07-23 21:52:49
  • 신선한 ASSEMBLY - 국민의당 박지원 편 새창

    * 왜 박지원 의원인가?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겸임) 은 한국 정치사의 살아있는 증인, 또는 '큰 어르신'으로 불립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호남의 맹주와 같이 칭호도 다양하죠.그런데, 우리 청년들은 한 물음표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권력을 오래잡고 있었던 것이, 정치적으로 오랜 경험과 깊은 식견을 가졌다는 것이 꼭 '훌륭한 정치가'와 연결되는 것일까?혹여, 그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야할 '정치인'이 아닌 권력이 있는 길만 좇았던 '정략가'는 아닐까? 우리 세 명의 청년들이, 날카로우면서 '근거가 있…

    신선한ASSEMBLY(assembly) 2016-07-22 1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