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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Watch 게시판 내 결과

  • [Tokyo Watch] 오사카 G20정상회담의 쟁점과 과제 새창

    세계 패권을 의식한 美·中 양국의 치열한 경합과 협상의 場 지난 주말에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는 세계경제의 운영, WTO(세계무역기구)의 개혁, 디지털 과세 규칙,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대책 등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해 폐막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G20회의를 성공시키기 위해 의장을 맡았던 일본 정부는 각종 현안에서 대립하는 각국의 입장을 조율하면서 합의 도출에 주력했다.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는 2025년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어서 일본정부로서는 G20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도시로…

    이지평(pyeong123) 2019-07-03 17:00:00
  • [Washington Watch] 美·北 판문점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미국 내 엇갈린 시각들 새창

    “역사적 사건, 평화 구축 위한 중요한 발걸음” 이라는 평가가 대세 美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한국과 북한을 가르고 있는 非武裝지대(DMZ) 내에 있는 판문점(板門店)에서 실질적인 3차 美 北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날 함께 군사분계선을 20 걸음 가량을 넘나들며 인사를 나눈 데 이어, 한국 측 ‘자유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서 약 50분 정도 회담을 가졌다. 美 언론들은 “美軍 최고사령관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가장 적대적인 땅에서 1 분 간 머문 뒤 김 위원장과 함께 남측 지…

    박상기(sangki) 2019-07-02 17:10:00
  • [Washington Watch] 美 펠로시(Nancy Pelosi) 의장의 “시련의 계절” 새창

    트럼프 연설에 보낸 老 정객의 촌철살인 “Walrus Clap” 금년 1월 초 美 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연두 시정 연설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뒤쪽 단상에 앉아 있던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이 일어서서 어깨를 앞으로 늘여 뺀 ‘묘한’ 동작의 박수를 보내 커다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상원의장을 겸하는 공화당 소속 펜스(Mike Pence) 부통령도 옆에서 열렬한 박수를 보냈으나, 박수를 보내는 두 사람의 속내는 필시 천양지차가 있었을 것이다. 이날 펠로시(Pelosi) 의장은 말 한 마디…

    박상기(sangki) 2019-06-04 17:00:00
  • [Beijing Watch] 시진핑의 “고뇌의 시절” 새창

    “一帶一路 포럼” 연설이 향하는 곳 中 시진핑 주석은 지난 달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각국에서 온 40명의 최고 지도자들을 포함하여 국내외 5,000여명의 인사들이 운집한 제 2 차 ‘일대일로(一帶一路:Belt and Road)’ 포럼에서 연설했다. 그는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하여 국내 개혁 방향을 천명했다. 이날 관전자들은 시 주석이 밝힌 정책 이슈는 이 포럼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을 향한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라고 느꼈다. 그는 정부 보조금, 지적재산권 보호, 보다 많은 분야의 외국 자본 개방…

    박상기(sangki) 2019-05-14 17:00:00
  • [Washington Watch] 美中 무역협상, ‘결렬’ 우려 “돌출” 새창

    트럼프의 “25% 관세 인상” 발언,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충격가능성…종전 관세 환원 방법 및 중국 시장 개방 확대에는 합의작년 12월 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벌이기로 한 합의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美 中 협상이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양국은 당초 설정했던 3월 1일 협상 시한을 6월 1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이번 베이징 협상에서는 이미 양국이 부과한 관세의 환원과 중국 시장 개방 확대에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협상에 정통한…

    박상기(sangki) 2019-05-07 17:07:00

월街 Watch 게시판 내 결과


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민주화로 포장된 운동권 새창

    1975년 몇 개 단과대학이 교문도 없는 상태로 관악캠퍼스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서울대학교 단과 대학들은 시내에 흩어져 있었다. 내 대학 1년 가을 학기가 막 시작된 1972년 10월17일은 공릉동 공대(현 과학기술대학)에서 전교 종합체육대회가 계획되어 있던 날이었다.상봉동 한독약품 사거리에서 내리니 경찰차가 길을 막고 막무가내로 귀가할 것을 명령(?)한다. 묵동지역의 배 과수원과 논밭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다 저녁 늦게 귀가했다. 그 날 저녁 국가긴급권을 발동하며 국회를 해산하고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동시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동시…

    김홍진(kimhongjin) 2024-03-27 16:17:00
  •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거는 ‘큰 기대’, 그가 짊어진 ‘더 큰 책무’ 새창

    한동훈(韓東勳) 전 법무부 장관이 집권당 ‘비상’ 운영을 책임진 사령탑을 맡았다. 직명이 ‘비상대책위원장’이지만, 단지 비상 대책을 세우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정당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것이다. 우선, 본인의 말 대로,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로 한 어려운 용단을 내린 젊은 패기에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 그러나, 이 나라가 언제 한 시라도 어렵지 않았던 때가 있었을까 마는, 지금처럼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엄중한 시기에, 그것도 집권 여당의 최고 리더라는 직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책임감이 무거울 것이 당연하다. 이런 …

    박상기(sangki) 2023-12-28 10:00:00
  • 새만금과 샹하이 푸동지구. 새창

    새만금을 두고 상하이 푸동 지구와 비교해서 정부의 의지가 약하다고 비판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웃지 않을 수 없다. 상하이는 지금 인구가 2700만 명이고 근교까지 합치면 4000만 명이다. 쓸 수 있는 토지가 고갈된 상하이는 바다에 면한 늪지를 매립한 후 푸동 지구로 개발해서 상하이의 스카이라인을 바꾸었다. 상하이라는 거대도시와 그 경제력이 있으니까 푸동 지구가 가능했다. 그런 푸동을 새만금과 비교한다는 것이 도무지 말이 되는가. 새만금이 두바이가 된다는 이야기나 비슷하다.매립 사업이라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는 현대건설과 동아…

    이상돈(sangd) 2023-08-14 09:44: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이야기<55> 말의 맛 ; 자동차, 로고, 그리고 마케팅! 새창

    “나는 자동차를 좋아한다.” 아니 정확히는 “나도 자동차를 좋아한다.”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말이 갖는 묘한 맛, 즉 말의 맛도 좋아한다. 같은 말이지만 조금만 살짝 바꿔준다면 ‘훨씬 더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곧잘 하는 편이다.즉 “이렇게 조금만 바꿔 표현하면 훨씬 더 설득력이 있겠다.” 또는 “이렇게 살짝 바꾸면 훨씬 더 말에 ‘개미(괴미)’가 있을 텐데...”라는 생각 등이다.오늘은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 유심히 보면 보이…

    김상국(kimsangkook) 2023-06-05 09: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