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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효율은 사람을 쥐어 짜는 것인가​ 새창

    공공의 효율을 강조하다 보면 종종 반론에 부딪치곤 한다. 기업나 경영하는 사람들은 효율을 강조하지만 행정에서는 공공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효율 만 내세울 수 없다는 것다. 더구나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쥐어짜야 하는데 공공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고위직을 담임한 행정학자들도 런 시각을 갖고 있어 놀란 적 있다.효율적 란 무엇인가? 같은 일을 해도 자원(돈, 시간, 사람)을 적게 투입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효율적으로 일해야 돈도 적게 들어가고 시간도 적게 쓰고 사람도 적게 투입하며 목…

    김홍진(kimhongjin) 2023-05-22 17:02:00
  • 케네디 신화의 진실 <1> 암살당한 배경은? 새창

    비극적으로 생(生)을 마감한 유명인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안겨 주게 되며, 그러한 유로 그가 생시에 했던 일들 미화되고 심지어는 신격화되기도 한다. 존 F. 케네디가 그러한 경우다. 1963년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 댈라스에서 일어난 일은 ‘세기의 범죄’일뿐더러 일대 충격었다. 젊은 미국 대통령 백주에 피격되어 비극적으로 죽었을뿐더러 범죄에 대한 설명도 석연치 않았다. 장례식에서의 재클린과 어린 두 아들, 그리고 형제들의 모습은 미국인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되었다. 렇게 해서 케네디는 ‘신화’가 됐다.…

    이상돈(sangd) 2023-05-17 11:0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53> 잡초들의 놀라운 생존 철학 새창

    퇴직한 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그마한 텃밭을 마련하였다. 남들 농장라고 부르는 넓은 밭에 비하면 너무 좁고, 좁은 땅어서 부끄럽기 짝 없다. 그러나 게으른 내가 소일하기에는 충분한 크기의 땅어서 그렇게 큰 불만은 없다. 다만 땅 평탄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는 것 불편하지만, 그래도 런 땅 있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고맙다.좁은 땅의 농사지만 4,5년 시간 지나니 제법 노하우도 쌓고, 올해는 무슨 모종을 심을까도 나만의 아디어까지 생기게 되었다. 번 글에서는 그간 내가 싸워왔던 잡초들에 대해 얘기해 볼까…

    김상국(kimsangkook) 2023-05-13 17:1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52> 왜 렇게 세계 지도자들『왜소화』되어 가는가? 새창

    지도자(指導者, Leader)란 ‘남 다른 혜안을 가지고, 평범한 우리 보통 사람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끌어 가는 사람’라고 말할 수 있을 것다. 나라라면 대통령, 회사라면 사장, 가정라면 가장 아마 그 집안의 리더가 될 것다.그러므로 리더는 일반 국민들 보다는 좀 더 다른 자질 필요하다.그 자질은 아마 ① 미래의 흐름을 읽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② 여러 다른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들을 하나의 목적으로 모을 수 있는 능력 ③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④ 난관을 극복하고 필요 정책을 …

    김상국(kimsangkook) 2023-05-06 21:01:17
  • 1년내 핵무장, 가능할까? 새창

    윤석열 대통령 미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1년 내에 핵무장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어느 교수나 전문가가 1년면 핵 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대통령한테 보고한 듯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국제원자력기구 모르게 무기급(weapon-grade) 핵 물질을 생산했다는 말인지, 아니면 조지 클루니와 니콜 키드먼 주연한 영화 <피스메커>(The Peacemaker, 1997)에 나오는 것처럼 어디서 몰래 들여왔다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부터 1년 면 무기급 핵 물질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야기인지 도무지 알 …

    이상돈(sangd) 2023-05-03 13:01:59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51>아직도 못 다한 2박3일 진도여행기 새창

    2박3일을 긴 여행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짧은 여행라고 할만하다. 그러나 여행의 ‘마음 길’는 같 간 동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같은 여행일지라도 짧은 여행도 될 수 있고, 긴 여행도 될 수 있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니 번 2박3일 진도여행 짧지만 긴 여행으로 느껴지는 유가 설명된다. 10여페지의 긴 글을 썻는데도 아직도 빠진 것 많다. 서운해 하는 동료 여행꾼들 있어 ‘못다한 진도 여행기’를 쓴다.진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울둘목에서 벌어진 명량해전다. 왜선 330척과 조선선박 12척과의…

    김상국(kimsangkook) 2023-04-29 19:3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50> '천석 고황에 든' 친구들과의 2박 3일 새창

    우리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고문(古文)라는 수업 있었다. ‘춘향전, 심청전’ 같은 소설나, 옛시조들을 당시의 글과 문체로 공부하는 시간었다. 별로 인기 있는 수업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인기가 없지도 않은 그렇고 그런 수업었다. 하지만 나는 그 수업을 꽤 좋아했던 것 같다. 유는 잘 모르겠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 그 옛 작품들에서 풍겨 나오는 멋스러운 단어와 4·3조, 4·4조의 운율 특히 내 마음을 끌었던 것 같다.유명한 유산가(遊山歌)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 높 떨어지는 푹포수와 폭포 밑에 흐르는 개울을 처럼…

    김상국(kimsangkook) 2023-04-24 20:0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49>시진핑 미래 위험한 도박을 할까 두렵다(下) 새창

    나는 지난 회 글에서 어느 국가의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데 세 가지 기준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세 가지 기준은 ① 그 나라, 그 민족의 일반적 특성 ② 정부 체제의 특성(민주, 공산, 독재 등) ③ 그리고 최고지도자의 개인적 성격다.중국의 일반적 속성은 ① 상당히 과장된 중화사상 ② 끝없는 영토확장 야욕 ③ DNA 수준까지 박힌 부정부패(금전에 대한 애착) ④ 집착에 가까운 권력에 대한 욕망 ⑤ 그리고 무엇든지 간단한 것을 복잡하고 어렵게 보도록 만들려는 성향(특히 종교와 문예에서) 등다.그리고 중국은 공산주의 체제…

    김상국(kimsangkook) 2023-04-15 17:50: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48> 시진핑 미래 위험한 도박을 할까 두렵다(上) 새창

    나는 어느 국가가 ‘미래에 어떤 행동을 할까?’라는 것을 분석할 때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예측해 본다. 그것은 ① 그 나라, 그 민족의 일반적 특성 ② 정부 체제의 특성(민주, 공산, 독재 등) ③ 그리고 최고지도자의 개인적 성격다.세계에는 많은 나라들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나라는 아무래도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아닐까 생각한다. 상기한 세 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거의 예외 없 예측 가능한 국가는 일본고, 상당 정도 정확하게 짐작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며,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나라는 미…

    김상국(kimsangkook) 2023-04-09 07:43:02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야기 <47> 주 69시간 근로제와 52시간 근로제, 어느 젊은 국회의원에 대한 실망감 새창

    번 글은 사람에 따라서 크게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크게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것다. 그러나 꼭 쓰고 싶은 내용어서 써보기로 하였다.지금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아마 주 52시간 근로제를 주 69시간 탄력 근무제로 바꾸는 문제인 듯하다. 물론 대통령도 젊은 세대들의 의견을 들어보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하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우리 주위에는 많은 논쟁들 있다. 그리고 그런 논쟁 있다는 것은 자유세계에서 바람직한 일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 논쟁 있다는 것 아니라 논쟁의 주안점…

    김상국(kimsangkook) 2023-04-02 06: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