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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여덟 겹의 바른길 새창

    지도를 지니고 길을 떠나다 지금이야 스맛폰에까지 네비게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차 안에 비치됐던 지도책이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과거에는 차를 길가에 세우고 지도를 펼쳐보는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낯선 곳을 운전해 갈 때 지도와 이정표를 보며 가는 길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하지만 실제로 가는 길과 머릿속으로 그리는 풍경은 사뭇 다르다. 이는 누구나 갖는 경험이다. 처음 길을 떠나는 사람은 목적지와 목적지로 가는 길에 대해 추상적으로나마 알아야 한다. 지도를 잘 못 해석하거나 이정표를 잘 못 보면 목적지와 오히려 멀어지…

    김용관(yong1234) 2018-05-13 17:13:24
  • 문재인정부 1년 : 변신과 정책과 희망 새창

    나라의 발전은 우연이든 필연이든 시대의식과 일치하는 전략에서만 나온다.리더는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찾지 않고 시대가 아파하는 병을 함께 아파한다. 리더이면서도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을 찾다가는 비난을 받고 심지어는 감옥에도 간다. 여기서 ‘자기’는 자연적인 개체로서의 ‘나’도 되지만, 넓혀서 보면 그 ‘나’가 속하고 또 ‘나’를 지탱하는 ‘진영’도 해당된다. 시대의 병을 시대문제라 하고, 그 병을 치료하려는 의지가 통치 내지는 정치 행위로 나타나는데, 그것들은 모두 시대의식으로 집결된다. 공적 의식과 공적 활동의 총화다. 그 시대의식…

    최진석(jin11) 2018-05-08 10:01:56
  •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1년, 실험만하다 허송세월했다 새창

    정치갈등, 적폐청산에 가려 경제는 어디로 가는지 조차 ‘오리무중’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벌써 1년이 됐다. 늦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 환영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다시 늦봄이다. 자연과 계절 그리고 시간의 흐름으로 표상되는 질서에서 인간의 무기력함을 느낀 1년이었다. 그 사이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느껴지지만 북한의 핵 놀음 이외에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다. 얼마 전에는 정은이 무슨 구세주처럼 판문점을 넘어 왔다, 갔다.지난 1년 경제는 정치에 가려 어디로 가고 있는지 헤아리기가 어려운 지…

    조장옥(jangok123) 2018-05-06 19:03:57
  • 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 다섯번째 이야기 깨달음으로 이끄는 일곱 인자(하) 새창

    기쁨은 삶의 추진력이다. 칠각지의 세 번째는 위리야(정진)이다. 위리야는 각 범주마다 반복되는 요소이다. 설명이 이미 충분한 만큼 건너뛴다. 네 번째 각지는 기쁨의 각지, 喜覺支이다. 37보리분법에 단 한 번 나오는 요소인 만큼 설명이 필요하겠다. 청정도론은 기쁨이 ‘몸과 마음을 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표면적으로는 의기양양함으로 나타난다’고 기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기쁨은 몸과 마음의 활력소로 삶의 원동력이 된다. 기쁨이 없는 삶은 우울하고 지겹다. 기쁨이 없는 사람에게 삶은 지옥이다. 청정도론은 기쁨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김용관(yong1234) 2018-05-05 18:30:00
  • 4.27 남북 정상 회담의 민족 통합적 의미 새창

    4.27 남북정상 회담의 의미를 만남과 민족통합의 주제어로 정리해 본다.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만물의 영장으로 살아온 지 3만 여년, 선사(先史)이래 오늘의 이 시간까지 인류사는 전쟁과 평화, 분열과 통합의 변증법적 회류(回流)의 연속이었고, 긴 역사의 시공간 속에서 인간 개개인의 삶은 만남과 헤어짐, 이해와 오해, 갈등과 화합이 교차, 순환하면서 영위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종족과 종족, 집단과 집단, 조직과 조직 간에는 유무형의 폭력과 비폭력, 싸움과 화해, 상극(相…

    박인주(in123) 2018-05-01 17:08:31
  •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 - 완전 비핵화 보다는 남북 화해에 초점 새창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한 관계 발전 등을 담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사안의 중대성이 워낙 컸던 지라 일본의 모든 중앙 일간지(아사히, 마이니치, 요미우리, 산케이, 닛케이) 뿐만 아니라 많은 지방지에서도 그 다음 날인 28일자로 정상회담 관련 기사와 함께 사설을 내 보냈다. 이들 일간지 사설에 나타난 논조를 중심으로, 남북정상회담 또는 그 결과물로 나온 ‘판문점 선언’을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은 어떠하였는지를 보기로 하자. (아래의 인용…

    국중호(kookjoongho) 2018-05-01 09:39:24
  • 한반도 해빙무드가 부동산시장을 변화시킨다. 새창

    남북 평화협정과 경제협력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만나서 한국전쟁의 종전을 가시화했다. 양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서 남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 한다고 밝혀 6.25발발 65년 만에 그간 유지해온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남북은 군사적으로 화해를 함으로서 남북 간 경제협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르면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경의…

    권대중(djk1129) 2018-04-30 19:09:27
  • 북경에서 본 남북정상회담 새창

    금년 들어 북경의 일상이 작년과는 판이하게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길이 많지 않았던 한국 손님들도 일주일에 한 두차례 찾아오고 한국 방문을 주선해 달라는 중국 정부기관들의 문의도 많아졌다. 여기에 금년 들어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개혁개방 40년 주년을 맞은 중국이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분쟁, 개혁개방 확대 선언, 북중 정상회담 등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계속되고 있다.이러한 중국 이슈들로 더욱 바빠진 진출 기업들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이미 평창올림픽 남북공동 선수단 참가, 남북 고위급 회담, …

    김병유(yoo123) 2018-04-30 13:34:48
  •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바라보는 해외 시각; ‘환영과 아쉬움과 기대’ 새창

    비핵화 로드맵은 『美 • 北 정상회담』 으로 넘겨졌다는 견해가 지배적- “두 정상, ‘전쟁 종결’ 및 ‘완전한 비핵화’ 향한 공동 노력에 합의” Reuter- “양국은 궁극적인 평화와 핵 무기 철폐라는 ‘대담한(bold) 목표’를 설정” NYT- “평화의 전기(轉機)임은 분명하나, 실천을 위한 과제는 산적” CNN- “『도보(徒步)의 다리』 위의 30분 간에 걸친 단독 회담에 주목” 日 讀賣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7일 열린 역사상 3 번째가 되는 남 • 북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낳은 『판문점 선언』 은 지금 글로벌 사회…

    박상기(sangki) 2018-04-30 00:17:00
  • 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네 번째 이야기 깨달음으로 이끄는 일곱 인자(상) 새창

    깨달음은 우연인가? 깨달음을 얻었다고 자처하는 ‘도인’들을 우리는 이따금 만날 수 있다. 그 도인들의 깨달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깨닫게 됐는지를 알고 싶고 묻고 싶지만 대개는 참고 만다. 이들 도인들은 보통 자신의 경지를 스스로 토로해내는데, 분명 뭔가 있는 듯 보인다. 전 마하보디 선원장 사사나 스님에게서 들었던 얘기 하나. 십여 년 전 깨달음을 얻었다는 비구 한 분이 쉐우민 센터에 나타났다. 떼자니아 사야도를 만나 자신의 경지를 설명하고 인가를 요구했다. 사야도가 물었다. “잘 알겠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경지에 이르게 됐는가?…

    김용관(yong1234) 2018-04-28 17: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