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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도훈의 感覺感想> 한 사람의 가치 새창

    중국의 역사를 읽노라면 많은 충신들과 간신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대부분의 충신들은 왕조가 무너질 때 그 왕조를 지키려는 일심으로 자신과 가족들의 목숨까지 포함한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들 충신들의 이야기는 무너지는 왕조를 되살릴 가능성이 없을 때일수록 더 찬란하게 빛난다. 삼국지 이야기의 서두에 나오는 한 나라 말기의 왕윤이나 송나라 말기의 문천상 같은 이들이 대표적인 충신들의 모습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말 정몽주나 단종 복위를 시도하다 죽은 사육신 등이 충신들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각인되어 있다.중국은 지나간…

    김도훈(hoon123) 2018-08-16 17:51:00
  • 규제개혁의 결단은 대통령 몫이다 새창

    규제는 ‘감춰진 조세’사람은 태어나자마자 보자기에 싸여 길러지다가 커가면서 몸에 맞는 옷을 입고 맵시를 자랑하게 된다.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몸에 맞지 않는 옷은 보기에도 흉하거니와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우리 사회의 규범을 정하는 규제 역시 마찬가지다. 시대는 엄청난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는데 규제는 그대로라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국력을 신장시키는데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기업들에게는 비능률을 초래하고 비용 상승의 원인을 제공해 상품이나 서비스의 값…

    이계민(ke123) 2018-08-14 17:30:00
  • <이계민의 東窓> ‘동여니’는 줏어온 자식? 새창

    우리 세대들 만 해도 형제자매들이 보통 대여섯 명은 넘었다. 그러다 보니 가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로부터 이런 놀림을 받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너는 다리 밑에서 줏어 왔어!”요새 청와대 내 일부에서 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대하는 것을 보면 그런 놀림을 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다.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가 국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경제문제를 상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특히 일자리 대란이 나타나고 있는 판국에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그리고 몇 번이고 만나 서…

    이계민(ke123) 2018-08-06 17:09:22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국가흥망의 교훈#11:바람처럼 사라진 혁련발발 하나라(D)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흥…

    신세돈(seshin) 2018-08-02 16:55:10
  • <유연채의 '뉴스의 눈'> 노회찬의 유산(遺産) 새창

    더위가 너무 한다.1백11년만의 최고치라 한다.찜통더위..언론의 그저 뻥튀기 제목으로만 여겼었는데 이렇게 온몸으로 실감하던 때가 있었던가싶다. 어린시절 시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교장선생님 훈화듣다 쓰러질뻔한 기억이 떠올려지지만 그래도 아프지 않은 추억이다.그러나 지금은 아니다,대한민국 전체가 열병(熱病)을 앓는 중이다.세상 돌아가는 공기 때문에 체감열기는 더 높아진다.최근 즐거운 뉴스가 별로없다.특히 정치는 그러지 않았던 적이 없었지만 또한번 실감하고 열받는 요즈음이다.심지어 한 사람의 슬픈 죽음앞에서도 그를 미화했느니 조롱했느니를 …

    유연채(chae123) 2018-08-02 16:55:00
  • SM이 바라보는 한류와 한류에 대한 미래 전략 새창

    ‘한류’의 시초로 평가받은 “H.O.T.의 2000년 2월 1일 중국 베이징 공연”한류의 시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우리 SM(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H.O.T.라는 그룹이 2000년 2월 1일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의 공인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 다음 날 중국 신문들이 한국의 아티스트에게 열광하는 중국 청소년들에 대해 논평을 하며 처음 사용한 단어로 알고 있다. 이 후 한류는 여타 다른 나라의 문화콘텐츠와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하였다.대표적인 한…

    이훈희(dlgnsgml) 2018-07-31 16:36:57
  • <동률의 편지>청춘의 기차는 떠나지 않네 새창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 ‘먼 북소리’를 읽으면 불현듯 가고 싶은 나라가 있다. 그리스다. 서너 달 머물렀던 미코노스 섬을 소재로 한 여행 에세이다. 책에서 그는 그가 만났던 게으르고 황당한 그리스인에게 대해 애정과 비판을 거세게 쏴 부쳤지만 산토리니의 명징한 햇빛을 기억하는 나는 늘 그리스를 꿈꾼다. 과거의 찬란했던 영광과는 대조적으로 몰락을 거듭해 온 나라가 그리스다. 그러나 그리스는 두 명의 걸출한 세계적인 가수를 낳았다. 한 명은 나나 무스쿠리이고 또 한 명은 아그네스 발차다.아그네스 발차는 독보적인 메조소프라노다. 메조는…

    김동률(kim123) 2018-07-26 16:29:13
  • 『론스타 5조원 ISD: 현재 진행형 국가적 비극의 전말(顚末)』 사상 최대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는 만약이 무효 새창

    * 론스타 ISD 6년째 ‘깜깜이’로 진행, 의혹 연루자들이 소송 대응을 맡아와* 매각할 필요가 없는 은행을, 취득할 자격도 없는 론스타에 팔아 넘긴 게 原罪* 당시 “헐값” 매각 공방으로 연막을 쳤으나, 사안의 본질은 “불법” 매각 의혹* ‘적폐’ 청산을 외치며 이를 방치하면 ‘적폐’ 세력과 스스로 한 통속이 되는 것얼마전 한 일간지 (조선일보; 2018. 05.12) 사회 면에 오랜 만에 눈에 띄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이제는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가고 있는 『론스타 ISD 소송』 (엄격히 말하면 ‘투자자 • 국가 간…

    박상기(sangki) 2018-07-25 17:54:00
  • <도훈의 感覺感想>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는 사회 새창

    우리는 가끔 가까운 사람들이 나와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놀람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가까운 사람들은 친구, 동료, 그리고 가족이기도 하고 때로는 가장 가깝다고 느껴 왔던 배우자가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곧잘 흥분하여 언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이른바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들에서는 훨씬 덜 나타나는 것 같다. 우리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나와 생각이 같아지길 원할까?‘국론통일’, ‘일사불란’이라는 용어를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런 말을 들이대면 안 되는 …

    김도훈(hoon123) 2018-07-24 10:38:10
  • 국제기구 리더가 말하는 북한에너지 해결책 새창

    지난 5월 서울에서 Asia Leadership Conference가 열렸다.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 곳에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로 올해는 위기의 세계화, 아시아의 미래: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슈뢰더 전 독일총리, 딕체니 전 미국부통령, 비즐리 유엔식량계획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여, 안보와 평화, 지속가능한 성장, 4차산업혁명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필자도 동 행사에서 ‘클린에너지의 미래’ 세션의 좌장을 맡았는데, 오바마…

    김성우(sungwoo123) 2018-07-18 17: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