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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가치소비시대, 2015년 트렌드 엿보기 새창

    해마다 12월이 되면 새해 트렌드(Trend)를 전망하는 리포트와 뉴스, 책이 쏟아져 나온다. 넘쳐나는 빅데이터(Big Data) 속에서 ‘유용한 정보’와 ‘미래의 흐름’을 읽고 그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KOTRA가 펴낸 <2015 세계경제전망>에서 제시한 2015년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다. 현대의 실패는 경쟁자에게 패배하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데서 온다. 이 때문에 기업과 개인 모두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트렌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

    표현명(hmpyo) 2015-01-16 18:51:56
  • 從北이 부르는 統一의 노래 새창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의해 2014년 12월 18일부로 강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전 대표는 해산을 청구한 정부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의 뿌리를 뽑아내려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었다. 물론 그 전에도 말끝마다 ‘통일’이라는 단어를 놓지 않았다. 수차례 북한을 방문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종북(從北) 토크쇼’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 씨는 경찰의 수사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언행이 통일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우기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북한 체제를 두둔하면서 통일을 운위하면 종북통일론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러는 것일까?…

    김태우(defensektw) 2015-01-15 20:08:16
  • 북일관계와 동북아정세 전망 새창

    북한과 일본은 지난 91년에 개시된 국교정상화 교섭과 2000년 다시 재개된 협상을 거쳐 2002년 9월 고이즈미 일본총리가 평양을 방문해서 소위 ‘평양선언’을 발표하고, 2004년 2월 2차 북일정상회담을 할 때만 해도, 양측간 교섭 타결이 임박한 것처럼 비쳐졌다. 무엇보다도 식민지 관계 청산 처리에 대한 양측의 팽팽한 입이 어떻게 정리되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북한측은 조선병합은 불법이며 배상방식과 청구권방식을 통한 해결을 주한데 대해, 일본측은 병합은 합법이며 경제협력방식으로 인한 해결을 주했다. 2002년 9월 ‘평…

    박진(koreaparkjin) 2015-01-15 20:02:53
  • ’땅콩 회항‘이 남긴 숙제들 새창

    ‘땅콩 회항’은 갑을관계의 표상.우리 사회 전반이 갑을관계로 되어 있다. 대등한 거래관계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어떤 관계에서든 한 쪽은 우월적 지위의 갑이고 상대방은 그에 얽매여 있는 을이다. 대기업은 갑이요 협력업체(납품업체, 하도급업체, 가맹점, 대리점 등)는 을이다. 대기업도 규제당국 앞에서는 을이다. 심지어 교수가 학생에게 스승이 아니라 갑으로 행세하기도 한다.‘갑을’ 문제의 심각성은 2013년 남양유업의 막말 사건,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자살사건 등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사람들의 비판과 시정 요구가 거세졌다. 이런 상황에…

    신광식(kdishin) 2015-01-14 20:52:39
  • 재벌, 경영능력도 세습될 수 있을까 새창

    중소기업은 경영권을 세습하는 것이 대세다. 우리나라나 구미선진국이나 마찬가지이다. 중소기업은 대부분 가족이업이기 때문이다. 가족이 자기 돈을 출자하여 사업을 시작하고 가족들이 함께 경영하는 것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다. 이런 중소기업은 완전히 팔아버리지 않는 한 대를 이어가면서 경영하는 수밖에 없다.그러나 대규모 기업으로 커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기업이 커지면 자본금을 가족이 모두 조달할 수 없다. 그리고 회사경영도 매우 복잡해진다. 가족이 사업 자금을 모두 조달하기도 어렵고, 경영을 총괄하기도 어려워진다면 타인 자본이 들어오기 마련…

    최정표(jpchoi) 2015-01-14 20:45:38
  • 창조경제가 저멀리 느껴지는 까닭 새창

    창조에는 산고의 고통박근혜 대통령이 내건 창조경제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한데 창조경제를 이루려면 상상이상의 각오가 요구됩니다. 무엇인가를 새롭게 만들어 낸다 함은, 때로는 뼈를 깍는 산고의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창조가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엄청난 천재일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은 보통사람은 이 글 하나를 쓰는데도 참으로 처절하게 씁니다. 괜찮겠다 싶었던 내용들을 썼다가는 지우고, 어휘∙자구를 택해 다시 채워넣고 사실확인도 하고 볼륨이나 운율을 맞추다 보면 며칠이 걸립니다. 무엇보다도, 내…

    국중호(kookjoongho) 2015-01-13 20:48:44
  • 특허청을 조직/예산의 자율성이 보되는 책임운영기관으로 허(許)하라! 새창

    최근 국회는 여야공동으로 지식재산 허브 (IP Hub)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도 해묵은 과제인 ‘특허소송의 관할집중’에 대해 행정부 차원의 결론은 낸바 있고 사법부에서도 관련 법안을 마련하여 제도 개편을 준비 중이다. 모처럼 행정, 입법 및 사법의 3부는 우리나라의 특허제도가 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루었고 내년에 그 첫걸음을 디디게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사실 이번 박근혜정부가 내세운 창조경제에 있어서 지식재산제도는 핵심적인 제도적 기반이다. 효율적으…

    백만기(mgpaik) 2015-01-13 20:45:56
  • 문화정책, 돈키호테처럼 저질러라 새창

    문화는 언제나 중요했다. 지금까지 문화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정부는 없었다. 그러나 문화융성을 국정기조에 넣은 것은 이번 정부가 처음이다. 역대 정부에서는 한가롭게 무슨 문화 타령이냐는 분위기가 있어왔고 그래서 문화정책은 국정 순위에서 뒤로 밀리기 일쑤였다. 이런 흐름에 비추어보면 국정기조에 문화융성을 넣은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 할 만하다. 1년 전 필자가 속한 문화융성위원회가 만들어진 것도 이 같은 국정기조를 실행하기 위한 치라 하겠다.문화기본법과 지역문화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도 고무적인 일이다. 두 법의 취지는 모든…

    박명성(msp) 2015-01-12 19:22:41
  • 제복이 자랑스러워야 새창

    겨울 바람이 매섭다. 이 맘 때 쯤이면 어김없이 김김치며 연탄을 들고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찾아나서는 신문 기사가 눈에 많이 들어온다. 그런데 전방에서 고생하는 육군 병사들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내가 군 생활을 최전방 철책선에서 한 탓도 있겠지만 올해 유난히 크고 작은 사건들로 군의 사기가 떨어져있으니 마음인들 오죽 추우랴 싶은 측은지심이 발동한 것일 게다.얼마 전 SNS에 미국유학중인 한 젊은이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비행기가 뉴욕 공항에 도착 하자 ”이 비행기에는 이라크에서 전사한 000 사병의 유해가 실려…

    김낙회(knh.kim) 2015-01-12 19:19:11
  • 신뢰 쌓기는 만남에서 부터 새창

    라울 카스트로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2월 17일 “쿠바와 미국은 인권, 외교정책, 주권문제 등에서 많은 이견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는 서로 다름 가운데 머리를 맞대고 가 문명적 매너로 함께 사는 길을 배워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쿠바 간에 반세기 넘은 반목과 갈등을 청산하고 국교를 정상화하면서 한 말이다. 이는 25년 전 배르린 벽이 무너진 것만큼이나 우리를 설레게 한다. 우리도 우리 시대에 북한에서 흘러나오는 이런 방송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때문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 남…

    김주현(joohyunkim) 2015-01-11 20: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