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양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개
게시물
3,861개

366/387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출산이 두려운 에듀푸어를 위한 조언 새창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에 불과하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초저출산 현상을 ‘집단적 자살행위’로 규정한 바 있다. 그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이야말로 가장 전형적인 자살행위 국가가 아닐 수 없다.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콜먼 교수가 한국이 저출산으로 인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섬뜩한 경고를 날린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무척 성공적이었던 산아제한 정책한국의 경우 본격적인 경제개발이 시작되기 직전인 1960년에는 합…

    김경근(kimkk) 2015-01-19 20:01:55
  • 중년의 직업절벽, 임금체계 개선 없이 넘기 어렵다 새창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년에 접어들어 생애 두 번째의 직업절벽에 직면한다. 첫 번째 직업절벽은 학교 졸업과 함께 청년기에 경험하였다. 중년의 직업 절벽은 아득한 깊이의 낭떠러지와도 같다. 이 절벽 앞에 선 한국의 중년들은 서럽고 아프다. 이 시기 한국의 중년은 자녀의 학비와 결혼비용 등으로 가장으로서 경제적 책임이 가장 클 때이기 때문이다. <그림 1>에서와 같이 우리나라 남성 근로자의 근속연수는 40대까지 증가하다가 50이후에 감소하는데 비해, 다른 선진국의 경우 50대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른 나라 근로자들은…

    이원덕(saramhope) 2015-01-18 20:35:34
  • 생애설계 교육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약하자 새창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지난 이삼십년 사이 크게 연장되어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34개국의 평균을 넘는 82세(남녀평균)에 이르고 있다. 이제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 古來稀)라는 말은 까마득한 옛말이 되어버렸고, 인생 팔십이 보편화된 세상과 “인생일백”도 충분히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2014년 현재 100세 이상이 3,700여명이 됨). 아무리 평균수명이 80년 이상으로 연장되었고 100세까지도 가능하다 할지라도 인생은 역시 짧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이 짧은 인생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치 있게 사용하고자 하…

    최성재(sjchoi) 2015-01-18 20:25:00
  • 비만 어떻게 관리하나 ? 새창

    우리나라도 점차 비만, 특히 고도비만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미국은 체질량 지수가 30kg/m2 이상인 비만인구가 성인의 30%를 넘어서서 비만과 전쟁을 선포한 상태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에서도 비만이 점차로 사회 문제로 되고 있다. 국내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고도비만은 4.7%, 초고도비만은 0.5%로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초고도 비만은 지난 10년간 2.9배 증가하였고 특히 20-30대에 4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보도고하였다. (비만의 측정도구로 사용하는 체질량 지수(BMI, kilogram/m2)는 “체중(kg)…

    조경희(khcho) 2015-01-16 18:55:06
  • 가치소비시대, 2015년 트렌드 엿보기 새창

    해마다 12월이 되면 새해 트렌드(Trend)를 전망하는 리포트와 뉴스, 책이 쏟아져 나온다. 넘쳐나는 빅데이터(Big Data) 속에서 ‘유용한 정보’와 ‘미래의 흐름’을 읽고 그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KOTRA가 펴낸 <2015 세계경제전망>에서 제시한 2015년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다. 현대의 실패는 경쟁자에게 패배하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데서 온다. 이 때문에 기업과 개인 모두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트렌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

    표현명(hmpyo) 2015-01-16 18:51:56
  • 從北이 부르는 統一의 노래 새창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의해 2014년 12월 18일부로 강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전 대표는 해산을 청구한 정부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의 뿌리를 뽑아내려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었다. 물론 그 전에도 말끝마다 ‘통일’이라는 단어를 놓지 않았다. 수차례 북한을 방문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종북(從北) 토크쇼’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 씨는 경찰의 수사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언행이 통일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우기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북한 체제를 두둔하면서 통일을 운위하면 종북통일론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러는 것일까?…

    김태우(defensektw) 2015-01-15 20:08:16
  • 북일관계와 동북아정세 전망 새창

    북한과 일본은 지난 91년에 개시된 국교정상화 교섭과 2000년 다시 재개된 협상을 거쳐 2002년 9월 고이즈미 일본총리가 평을 방문해서 소위 ‘평선언’을 발표하고, 2004년 2월 2차 북일정상회담을 할 때만 해도, 측간 교섭 타결이 임박한 것처럼 비쳐졌다. 무엇보다도 식민지 관계 청산 처리에 대한 측의 팽팽한 입장이 어떻게 정리되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북한측은 조선병합은 불법이며 배상방식과 청구권방식을 통한 해결을 주장한데 대해, 일본측은 병합은 합법이며 경제협력방식으로 인한 해결을 주장했다. 2002년 9월 ‘평…

    박진(koreaparkjin) 2015-01-15 20:02:53
  • ’땅콩 회항‘이 남긴 숙제들 새창

    ‘땅콩 회항’은 갑을관계의 표상.우리 사회 전반이 갑을관계로 되어 있다. 대등한 거래관계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어떤 관계에서든 한 쪽은 우월적 지위의 갑이고 상대방은 그에 얽매여 있는 을이다. 대기업은 갑이요 협력업체(납품업체, 하도급업체, 가맹점, 대리점 등)는 을이다. 대기업도 규제당국 앞에서는 을이다. 심지어 교수가 학생에게 스승이 아니라 갑으로 행세하기도 한다.‘갑을’ 문제의 심각성은 2013년 남유업의 막말 사건,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자살사건 등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사람들의 비판과 시정 요구가 거세졌다. 이런 상황에…

    신광식(kdishin) 2015-01-14 20:52:39
  • 창조경제가 저멀리 느껴지는 까닭 새창

    창조에는 산고의 고통박근혜 대통령이 내건 창조경제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한데 창조경제를 이루려면 상상이상의 각오가 요구됩니다. 무엇인가를 새롭게 만들어 낸다 함은, 때로는 뼈를 깍는 산고의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창조가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엄청난 천재일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은 보통사람은 이 글 하나를 쓰는데도 참으로 처절하게 씁니다. 괜찮겠다 싶었던 내용들을 썼다가는 지우고, 어휘∙자구를 택해 다시 채워넣고 사실확인도 하고 볼륨이나 운율을 맞추다 보면 며칠이 걸립니다. 무엇보다도, 내…

    국중호(kookjoongho) 2015-01-13 20:48:44
  • 제복이 자랑스러워야 새창

    겨울 바람이 매섭다. 이 맘 때 쯤이면 어김없이 김장김치며 연탄을 들고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찾아나서는 신문 기사가 눈에 많이 들어온다. 그런데 전방에서 고생하는 육군 병사들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내가 군 생활을 최전방 철책선에서 한 탓도 있겠지만 올해 유난히 크고 작은 사건들로 군의 사기가 떨어져있으니 마음인들 오죽 추우랴 싶은 측은지심이 발동한 것일 게다.얼마 전 SNS에 미국유학중인 한 젊은이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비행기가 뉴욕 공항에 도착 하자 ”이 비행기에는 이라크에서 전사한 000 사병의 유해가 실려…

    김낙회(knh.kim) 2015-01-12 19: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