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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한·미 기술동맹을 제대로 활용하자 새창

    지난 5월 21일 발표한 한・미 정상회담의 의의는 ‘한미동맹의 회복과 그 대상의 확대’라고 볼 수 있다. 양국의 공동 희생에 기반하여 발전해 온 한·미동맹이 진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양국 정상은 한·미동맹이 그동안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 축이었고, 양국 모두에게 민주주의, 경제 및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왔음을 재인식하였다. 따라서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을 넘어 기술, 산업, 경제 분야의 동맹으로 확대될 수 있었던 배경과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향후 성공적인 협력 어젠다를 수립하는 데 매우…

    송종국(jgsong) 2022-06-01 17:10:00
  • 반도체, 바이든이 한국에 날개를 달아줬나 새창

    존재감 확 커진 한국 반도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장시간의 비행에도 불구하고 오산 비행장에 내리자마자 곧바로 평택으로 향했다(2022.5.20). 평택에는 주한 미군 기지본부가 있고,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슈퍼공장이면서 21세기 최첨단 기술로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있다. 바이든은 반도체공장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반도체를 둘러싸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는 것이다. 작년부터 반도체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 자동차 노동자에까지 큰 피해를 입히고 있고, 또한 미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

    주대영(joody) 2022-05-30 17:1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18> 오욕의 현실과 오연한 기개의 시(詩)-관식의 시 읽기 새창

    I관식(金冠植, 1934~1970, 사진)은 1934년 충남 논산군 연무읍 소룡리 505번지에서 부 낙희(金洛羲)와 모 정성녀(鄭姓女)의 2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한학에 정진하여 동양의 고전을 읽었다. 그가 한학을 공부하게 된 것은 한약방을 경영하면서 서원의 전교를 맡아 본 아버지의 영향이었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수학하여 동양고전에 대한 식견을 지니고 있었으며, 최남선, 오세창 등에게서 한학을 사사 받으면서 주역, 반야심경, 동의보감, 당시(唐詩) 등 동양학을 꿰뚫는 해박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고향…

    이건청(lgc) 2022-05-28 16:30:00
  • 국내 부동산금융 위험노출(exposure) 현황과 리스크 관리방안 새창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되어왔던 국내외 부동산시장이 2010년대 이후 줄곧 호황을 구가하면서 국내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익스포저, exposure) 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며 급증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급속도로 불어난 시중 유동자금이 부동산시장 및 관련 금융투자상품시장 등으로 대규모로 유입된 데 주로 기인한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차원의 금리 상승기조 전환과 함께 국내 부동산시장도 정체 내지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며 관련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시장의 정점 …

    신용상(shinyongsang) 2022-05-26 13: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0>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④신개[申槪(1374-1446), 시호 文僖公, 배향공신] 새창

    V.4 신개[申槪(1374-1446), 시호 文僖公, 배향공신] 신개는 황희, 허조, 최윤덕과 함께 세종의 묘정에 배향된 7공신 중에 하나이다. 두 형(양령대군 제와 효령대군 보)과 일찍 타계한 스승 이수의 3명을 제외하면 이 4명이 세종의 묘정에 배향된 ‘진정한 세종의 신하’라고 할 수 있다. 신개는 세종의 공법(貢法)을 강력하게 추진한 인물이다.   신개는 조선 개국과 함께 치러진 과거에 급제하여 태조 1년(1393) 스무 살의 나이로 사관(史官)이라는 공직의 길을 시작하였다. 태종 때에는 주로 사간원에서 봉직하였으며 태종 17…

    신세돈(seshin) 2022-05-20 17:10:00
  •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이 성공하려면… 새창

    규제개혁을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 정부가 새로 출범할 적마다 예외 없이 규제개혁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곤 했다. 그만큼 절실한 과제이기도 하고, 그만큼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출범 초기의 의욕만큼 그 성과를 자랑하며 떠나간 정부를 찾기는 쉽지가 않다. 의욕만 앞세웠을 뿐 규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덤비기만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하는 척만 하고 만 정부가 하나 둘이 아니다.  정부가 규제의 본질을 잘 모른 채 의욕만 앞세우면 규제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노련한 규제자들은 어떻게 하…

    심영섭(young123) 2022-05-17 17:11: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17> 시(詩) 읽기의 첫 걸음 새창

    튼실한 기둥이나 곧게 뻗은 석가래나 번듯한 창문틀, 철근이나 시멘트가 마련되어 있다고 좋은 집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목수가 지닌 안목과 배려, 공교로운 솜씨가 어우러져야 하는 것이고, 뜨락에 조경수도 심고 처마 끝에 풍경(風磬)도 달려서 운치 있는 집 한 채가 완성되는 것이다.  시(詩)를 읽고 감상하는 것도 시의 뼈대(주제, 의미) 도 있어야 하겠지만 그 뼈대를 감싸주는 표현의장(表現意匠)들이 중요하다. ‘의장’이란 표현 의도를 구체화해 좋은 건축물이 되게 하는 세세한 치장들을 말한다. 좋은 시에는 시인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이건청(lgc) 2022-05-14 16:3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19>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③허조[許稠(1369-1439), 시호 文敬公, 배향공신](下) 새창

    [명나라 마소요구] 명나라가 조선에 말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왔다. 지난 태종 9년 10월(1409)에도 말 만 필을 요구해 보내었고 세종 3년(1421) 9월에도 보냈는데 이제 또 말 1만 여 필을 요구한 것이다(세종 5년 8월 2일). 이 문제를 여러 재상과 의논하다가 다른 모든 재상들은 물리치고 이조판서 허조와 병조판서 조말생만 남았다. 허조는 말 요구를 그대로 들어주는 것을 반대했다. 북방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이 어렵기도 하려니와 나라 안은 흉년으로 창고가 비었으므로 형편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적미적 대면서 …

    신세돈(seshin) 2022-05-13 17:10:00
  • 윤석열 정부의 출범, 이후의 정치 지형을 조망한다. 새창

    윤석열 정부가 5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를 35차례나 언급하며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국내외 당면 위기와 난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역설했다.  경제 성장과 관련해서는 “빠른 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고, 사회 이동성을 제고해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다”며 “도약과 빠른 성장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

    김형준(db827) 2022-05-12 17:10:00
  • 빅데이터 시대의 효율적 플랫폼 정부 방안 새창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데이터 기반 행정이 더욱 강화되고 국가 운영은 플랫폼에 기초한 의사결정 수행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정부 부처 간에는 협업이 장려되고 국민 참여 및 공공데이터의 개방·공유 등 을 아우르는 플랫폼 정부가 강조되고 있다. 협업 촉진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 범정부 정보 공유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및 업무 현황정보 공유 기반이 마련되었다.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폭넓은 정책 수용력, 양질의 데이터 제공은 플랫폼 정부의 성공과 지속성을 담보하는 반면, 사일로(silo) 현상은 플랫폼 정부의 성공…

    이원복(wonboklee) 2022-05-08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