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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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의 박물관 산책, 어떠세요? (上)

    박물관 멘토의 초대장“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다. 지난 2월 19일은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이한다는 우수(雨水)였다. 겨우내 실내에서 생활하느라 찌뿌둥해진 몸을…
  • ‘태움’, 악습의 고리 끊어야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신입 간호사가 고층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자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간호사의 남자친구와 유족들은 간호사들 사이에서 ‘태움’이라고 불리…
  • 잠시 손에 든 그 카메라를 내려놓아 주세요

    -대상화의 오류, 폭력을 ‘담다’-유명한 관광지를 가보자. 당신은 지나가는 10명의 사람들 중 반은 사진기를 가지고 있거나 사진을 찍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일상생활…
  • 가짜 '청백리'를 가려내려면

    청렴한 관리로 유명한 황희는 사실 청백리가 아니라는 학설이 나오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한 지방 수령의 아들이 중앙의 벼슬자리를 황희에게 부탁하자 황희가 그에게 땅을 바칠 것을 …
  • 30년 만의 올림픽, 달라진 것이라고는 시간 뿐?

    드디어 오늘, 올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가 평창에서 타오른다. 국제무대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기 때문일까. 최근 6개월 간 평창올림픽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 취업 최고의 스펙은 빽?

    [취업 최고의 스펙은 ‘빽’?]95%. 강원랜드에 ‘빽’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비율이다. 2012년부터 1년동안 강원랜드에 뽑힌 518명의 신입사원 중 단 5%를 제외하고는 외부 …
  • 정현 신드롬과 우리 시대 일그러진 청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일제히 바뀌었다. 지난 20일, 호주오픈 32강전을 치른 정현(22·당시 세계 58위, 현재 29위) 선수가 세계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21·독일) 선수를…
  • 혼란 자초한 교육부의 설익은 정책

    백년대계[百年大計]. 백 년 앞을 내다보고 세우는 계획을 의미한다.일반적으로 교육을 백년대계라고 한다. 교육이 그만큼 오래 걸리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미래의 인재를 기르는 …
  • 정치에 빛바랜 ‘꿈과 희망’의 평창올림픽

    마침내, PYEONG CHANG! 7년 전, 두 번의 재수 끝에 그토록 기다리던 ‘평창’이 외쳐졌다. 동계올림픽 개최를 확정지은 그 순간이다. 당시,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춰진 뮌헨…
  • 비난과 비평 사이

    ‘음란방송’을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는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전학연)과 기독교 부모들 등이 EBS 프로그램 중 하나인 <까칠남녀>를 향해 외친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