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이 보여 주는 지도자‧충신‧간신의 귀감들 <72> 눈치보기 재상 소모릉 (苏摸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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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시랑 소비도가 본각시랑 동평장사가 되었다. 以天官侍郎苏味道为凤阁侍郎、同平章事。
소미도는 앞뒤로 재상의 자리에 오른 지 여러 해였는데 味道前后在相位数岁,
아부를 잘 하고 또 눈치를 잘 봤기 때문이었다. 依阿取容,
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尝谓人曰: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말이야 处事不宜明白,
오로지 가장자리를 살피면서 양쪽을 잘 붙들어야 할 것이야. 但摸稜持两端可矣。”
세상 사람들이 그를 “소모릉”이라고 불렀다. 时人谓之 苏摸稜。
[자치통감 권206 AD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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