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이 보여 주는 지도자‧충신‧간신의 귀감들 <36> 장행성의 태종 자랑 비판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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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이 조회에 나아와 시신들에게 물었다. 上尝临朝谓侍臣曰:
“짐이 황제가 되어 항상 장군과 재상의 일을 겸해 보아왔소. 朕为人主,常兼将相之事。”
급사중 장행성이 퇴청하고 나아 와 상서를 올렸다. 给事中张行成退而上书,以为:
“우임금은 자랑하는 것을 즐기지 않으셨어도 천하는 서로 다투지 않았습니다.
禹不矜伐而天下莫与之争。
폐하께서는 난을 평정하여 세상을 바로잡으셨으니 陛下拨乱反正,
군신들이 밝은 빛을 우러르기에 부족합니다만 群臣诚不足望清光;
그렇다하더라도 조회에 나오셔서 말씀까지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然不必临朝言之。
만승의 지존이 되셔서 以万乘之尊,
군신들과 공을 비교하고 능력을 다투시다니 乃与群臣校功争能,
신이 가만히 보기에 폐하께서 하실 일은 아닌 것입니다. 臣窃为陛下不取。”
태종이 심히 좋은 말이라고 칭찬했다. 上甚善之。斋
[자치통감 권196 AD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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