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치는 '민주주의를 위한 창조적 통합정치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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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국민을 죄인으로 만든 정권을 두고 볼 수 만은 없습니다-
-곧 정당정치를 통한 대통령 출마 선언, 예비후보등록, 대한민국이 가야할 새로운 미래 비전에 대한 일체의 입장을 국민 앞에 밝힐 생각입니다.-
그동안 피폐해진 지방경제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서민들의 주름진 생활고와 휘어진 삶의 현장을 확인하는 '민심경청투어'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현 정권에 대한 바닥 민심의 속살을 듣기 위해 때로는 국민 가슴에 청진기를 들이대듯 다가섰고, 작은 심장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보청기를 끼고 듣듯 경청했습니다.
그런 과정은 4차 코로나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일시 중단했지만, 바닥 민심은 냉정했고 분명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렇게는 더는 못 살겠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지칠 대로 지친 '피로 사회'의 절규였습니다. 저변의 바닥 민심 소리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문 대통령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와 실망, 분노와 한탄의 중창단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더욱 제 마음을 안타깝게 만든 것은 야권에 대한 원망이었습니다. 왜 야권이 새로운 대안이 못되고 새 희망이 되지 못하는가에 대한 비통한 소원 즉, 비원(悲願)이었습니다.
아직도 군산 시내에서 만났던 한 시민의 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민주당과 문재인이 우리 편이라고 생각해서 찍어 줬더니 돌아온 것은 군산 GM자동차 공장 폐쇄와 현대조선소 폐쇄가 전부여, 허허 참. 다음 번에는 지역경제 살릴 정당을 찍을겨. 당이고 뭣이고 다 소용없어 서민 잘 먹고 잘 살게 할 사람을 대통령으로 내세워야 국민이 편하제, 이젠 안 속아".
그런 이후 많은 고민의 고민을 해 왔습니다. 우리 경제는 델타 변이로 충격받아 다시 움츠러들었고 자영업자는 장사해서 먹고 살게 해 달라는 릴레이 시위를 하는 중이고, 무원칙하고 무능한 정부는 백신외교에도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서민경제도 무너뜨리고 질병의 공포로부터 국민안전도 책임지지 못하는 무책임 정부로 전락했습니다.
델타 변이가 3주 연속 2배로 늘어나는 현실을 보면서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선제적 방역이 없는 한심한 정부입니다. 여기에 남아공에서는 벌써 베타 변이의 확산을 경계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에서는 세계 최초로 백신 3차 접종자가 나왔습니다. 정치와 정부가 무능하면 그에 대한 모든 고통은 국민과 국가에 전가됩니다. 국가는 약해지고 국민은 쓰러집니다.
오죽했으면 '자영업자는 죄인이 아닙니다. 우리도 살고 싶어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선 1인 시위자들이 속출하겠습니까? 자영업자들은 '살고 싶다'는 온라인 시위를 벌이는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최저임금 5% 인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영업계 폐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이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야 할 정치 활동의 재개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격앙된 국민의 가슴속에 더 이상 열병이 나지 않는 정치를 해야 할 타이밍이 된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기존 정치판은 국민의 열망을 외면했고 대신 열병만 키웠습니다. 이제 민생의 주름살을 펴주는 새로운 정당정치를 결심할 중대한 시기가 임박한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통합형 정권교체,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통합형 벤처 폴리틱스(모험 정치)를 통해 쓰러져 가는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타이밍이 온 것 같습니다.
곧 정당정치를 통한 대통령 출마 선언, 예비후보등록, 대한민국이 가야할 새로운 미래 비전에 대한 일체의 입장을 국민 앞에 밝힐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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