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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제정책, 사람중심으로 전환해야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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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06월27일 18시48분

작성자

  • 김기찬
  • 서울종합과학대학원 대학교(aSSIST) 석좌교수,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 국제부총장, aSSIST사람중심기업가정신센터장,가톨릭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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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리는 한국의 산업경쟁력 >

 

 선진국일수록 자본집약이 아닌 지식집약산업이 주도한다. 혁신이 많이 일어나는 산업에서만 저비용국가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1 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로 접어드는 한국경제도 이제 장비에 의한 자본집약산업보다 사람의 지식과 아이디어에 의해 혁신경쟁력이 만들어 내는 산업과 기업체제로의 구조전환이 필요하다.

 한국경제 수출통계에서 반도체 쏠림현상이 심해지면서, 여타 산업의 악전고투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수출효과가 한국경제를 견인해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 가운데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전자, 정밀기기 수출액 비중이 무려 40%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악전고투하고 있는 산업 중 크게 주목해야 할 분야는 전후방 산업의 연관효과가 큰 자동차부품산업이다. 한 국가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산업의 고비용구조화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 자동차산업은 세계 각국이 선진국이 되고 인건비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경쟁력의 추이를 보여주는 모니터링하는 산업이다. 자동차산업이 고비용 환경에 맞게 진화와 변신에 성공한 나라일수록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한 반면, 고비용 환경에의 적응에 실패한 나라일수록 경제적 어려움이 컸다. 성공사례는 독일과 일본이 대표적이고, 실패사례는 영국, 프랑스가 대표적이다. 미국 자동차산업도 90년대 이후 지식집약산업으로 전환에 실패하였지만  최근의 미래차를 위해 창업수준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면 한국의 자동차산업, 그 중 부품산업은 어느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한국의 핵심 자동차 부품업체들 중 상장기업 50개의 재무자료를 분석해보면, 2017년 1/4분기 대비 2018년도 1/4분기는 매출액이 8.3% 포인트 감소, 영업이익은 6.9% 포인트 감소했다. 50개 핵심 부품업체들 중 23개 업체가 적자를 기록하여 46%에 이르고 있다. 이중 16개 업체는 올해 적자로 전환된 회사이다. 이들의 매출액 영업이익율은 지난해 3.9%에서 1.3%로 격감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산업의 재무성과를 보면 한국 자동차산업은 이미 국내에서의 제조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통계는 중국의 자동차업체들의 본격적으로 해외수출을 시작하지도 않은 시점의 이야기이다. 만일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내수시장관리를 끝내고 해외수출로 눈을 돌릴 때쯤이면, 한국이 제조업의 생산기지로 아주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런데 우리 기업들이 이렇게 어려워 진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 외부 경쟁 환경의 변화이다. 중국의 빠른  성장으로 더 이상 한국제품의 원가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내부 변신의 실패이다. 한국은 아직 자본집약형 산업에 머물러 있다. 아직 중국제품과 경쟁하기 위해 어떻게 저렴하게 생산할 것인가? 어떤 장비를 투입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독일과 일본과 같은 기술 선진국들은 혁신신제품과 이를 팔아내는 영업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한국은 양산품의 생산에는 강하지만, 특히 혁신신제품을 개발하고 팔아내는 영업력이 약하다. 후자는 모두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영업이란 영업인력이 만들어내는 솔루션제안과 판매철학의 결과이다. 영업의 역할은 단순히 ‘제품판매’이상의 반품,AS,판매서비스, 신뢰관계의 종합이다.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에서 제품의 거래단절율이 40%이상이다. 이는 사람에 의한 영업이 아니라 제품의 원가에 의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싼 제품이 나타나면 이 거래는 이전되고 만다. 

 

 고비용 경제에 성공한 나라일수록 ‘사람’에 의한 기술차별화와 글로벌 영업력에 초점을 두고 자본집약산업을 지식집약산업으로 바꾼다. 장비는 이전 가능하지만 사람은 이전가능하지 않다. 독일 사람이 없이 해외진출 독일기업이 외국인에 의해 독자적으로 운영되기는 쉽지 않은 이유이다. 독일과 일본의 자동차산업은 ‘사람’경쟁력이 핵심이다. 사람이 만든 특허와 생산기술에 의한 제품차별화가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 이상으로 사람에 의한 영업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반면, 프랑스와 영국 자동차산업은 장비와 투자에 의한 생산성에 의존하다가 고비용경제로 전환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비와 투자에 의한 생산성은 늘 원가가설의 저주가 되었다. 프랑스와 영국의 자동차산업은 미국 자동차사업 생산성의 희생자가 되었고, 미국의 자동차산업은 한국과 일본 자동차산업 생산성의 희생자가 되었고, 한국은 중국 생산성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2018년 한국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를 맞이하는 행운과 고비용구조로 전환되는 한국경제가 어떻게 원가가설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자본집약산업을 지식산업구조로의 재편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람중심의 비즈니스모델로의 기업혁신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 한국은 아직 ‘장비’에 의한 생산성과 낮은 글로벌 영업력으로 자본집약산업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장비중심에서 사람과 지식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것이 혁신경제의 방향이다.  

 

< 선진국일수록 사람자본의 비율이 높다. >

 

 사람들의 기술, 경험 및 노력으로 구성된 사람자본은 세계경제의 최고자산이다. 이들이 만들어낸 혁신과 기술이 경제성장의 핵심 원동력이다. 월드뱅크(2017) 보고서에 의하면 사람자본은 전 세계 부(富)의 약 65 %를 차지하고 있다. 사람자본이 세계경제에서 부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가가 성장함에 따라 사람자본의 비율이 더 중요해지는 특징이 있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국가자산의 41%만이 사람 자본이고, 중진국인 경우 56%, 선진국의 경우 68%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 분석에 의하면, 사람에 대해 투자한 국가일수록 더 큰 자산과 더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선진국일수록 기업 내에 신제품개발이나 서비스개발과 같은 혁신에 참여하는 직원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기업 내에서 신제품개발 및 출시, 신사업기획과 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인력의 비율(18세-64세 사이)’인 EEA(Entrepreneurial Employee Activity, 사내기업가 활동직원의 비율)를 통해 분석해보자.

 

 글로벌기업가정신 조사(GEM·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의 2011년 이후 3년 동안의 자료를 종합해보면 주요한 발견은 사내기업가 활동직원의 비율(EEA)이 높은 국가일수록 국가경쟁력이 비례하여 높아지고 있었다. 유럽 28개국의 사내기업가 활동직원의 비율(EEA) 평균은 4.08%였다. 성인인구의 4.08%가 기업 내 신제품개발, 신사업기획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스웨덴과 덴마크는 9.1%,9.0%로 1, 2위를 차지하였고, 유럽국가 가운데 심각한 재정적자를 겪고 있는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등 PIGS국가들이 각각 2.50%, 2.00%,1.10%, 0.70%로 가장 낮은 편이다. 이들 PIGS국가들은 과거의 화려한 전통과 유산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 혁신을 위한 사람자본에 의한 기업가형 활동에 소홀한 결과 "활동적 타성(active inertia)"에 빠지고 말았다. 활동적 타성은 현재에 안주하게 하여 역량 종속을 낳고 현재의 저주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 혁신경제, 사람중심으로 전환해야 >

 

 혁신이란 미래에 대한 절실함에서 나온다. 미래에 대한 절실함에서 만들어지는 도전정신인 기업가정신은 날로 쇠퇴해가고 있다. 경제혁신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에는 2가지 대표적인 지표가 있다. 창업기업가정신지표와 기존기업의 사내기업가정신지표이다. 세계경제포럼(2016)의 연구에 의하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일수록 창업기업지표가 중요하고, 선진국일수록 사내기업가정신지표가 더 중요하다. 그럼에도 한국은 혁신경제에서 지나치게 창업중심 기업가정신과 스타트업비율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창업기업가정신의 대표적 지표는 ‘18세-64세 성인 인구 중 설립한지 3.5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거나 신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인력비율’을 나타내는 TEA(Total Early-stage entrepreneurial Activity)이다. 사내기업가정신(corporate entrepreneurship, intrapreneurship)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는 ‘18세-64세 성인 인구 중 기업 내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개발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내기업가활동직원의 비율’을 나타내는 EEA(Entrepreneurial Employee Activity)이다. 경제 발전 단계에 따라 초기 창업단계의 기업 활동 (TEA)과 기업 내 종업원의 혁신활동(EEA)의 패턴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즉, 창업지수를 나타내는 TEA는 경제개발 초기단계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지만, 경제 발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요소 주도 및 효율 주도 경제에서 창업활동지수(TEA)는 사내기업가활동지수(EEA)보다 훨씬 높다. 

 

점차 혁신 주도 경제로 갈수록 사내기업가활동직원의 비율(EEA)이 높아진다.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과 같은 국가에서는 EEA가 TEA보다 훨씬 높다. GEM(2013)의 국가별 지표분석에 의하면, 개발도상국들이라 할 수 있는 효율주도 경제국가들은 성인의 1.8%(EEA)가 기업 내에서 신제품 등 혁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반면,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혁신 중심 경제국가들는 4.6%(EEA)에 이르고 있다. 특히 후진국이라 할 수 있는 요인 중심 경제에서는 0.3%(EEA)에 불과하다. 이를 EEA지표를 좀 더 광범위하게 해석하여 지난 3 년간의 혁신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포함해보면(광범위한 EEA정의), 혁신 주도 경제에서 성인 인구의 5.8 %, 효율 주도 경제에서 2.3 %, 요인 주도 경제에서 0.4 %였다. EEA를 좀 더 광범위하게 해석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포기하면 혁신 주도 경제의 경우 전체 직원의 22 % (전체 성인의 13 %), 효율 주도 경제는 전체 직원의 11 % (전체 성인의 5 %), 그리고 요소주도 경제는 전체 직원의 11 % (전체 성인의 2 %)이다.

 

그러면, 한국기업 내에서 신제품개발, 신사업기획과 같은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직원의 비율, 즉 사내기업가활동직원의 비율(EEA,Entrepreneurial Employee Activity)는 얼마 정도가 될까? 아주 낮은 수준이다. 2013년 글로벌기업가정신조사(GEM) 연구에 의하면, 한국은 18세-64세 성인의 2.4%, 전체 직원의 6.7%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대부분 직원들은 혁신활동보다는 일상적인 업무에 종사하고 있을 뿐이다. 선진국일수록 혁신활동에 참여하는 직원이 비율이 높아진다. 스웨덴과 덴마크는 18세-64세 성인의 9.1%, 9.0%가 기업 내 혁신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미국은 성인의 6.6%, 전체 직원의10.5%가 기업의 혁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사내기업가활동직원 비율은 포르투갈, 스페인 정도의 수준으로 유럽 조사국가 28개국과 비교하여 보면 24위정도의 낮은 수준이다.

 

 한국이 3만 달러시대에 걸맞은 혁신경제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선진국들처럼 창업비율지표뿐만 아니라, 기업 내 직원의 혁신참여와 몰입도를 높여가는 사내기업가형직원의 비율을 높여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사람중심 기업으로 전환의 과제이다. 사람중심 기업은 기업내 직원의 몰입과 혁신참여도를 높여 기업을 혁신시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준다. 2013년 갤럽의 세계 142개국 조사에 의하면 한국의 기업직원들 중 열정과 소속감을 가지고 혁신을 주도하는 고몰입/혁신주도형 직원의 비율은 11%에 불과하다. 이는 전 세계 142개국 평균인 13%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국내 기업의 직원들 중 기업에 불평하며 업무를 게을리 하는 직원비율이 23%에 이르고 있다. 한국에서 사람중심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이유이다.

 

  < 혁신경제의 성공을 위해- 사람중심 혁신기업이 많아져야 >

 

 혁신경제란? 혁신에 성공한 기업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혁신성공기업은 강소기업이 되고, 창업성공기업이 되고 유니콘기업들이 된다.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 많을수록 직원의 근무환경은 좋아지고, 청년들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는 많이 창출될 수 있다. 

 

 사람중심 혁신에 성공하고 있는 3M은 직원 활동을 혁신으로 이끌어낸 대표적인 기업이다. 3M에는 '맥나이트 정신(McKnight Management Philosophy)'이란 철학이 있다. 1943년에 만들어진 원칙인데, 이것이 3M이 혁신기업이 되는 토대가 됐다.  핵심은 ‘관리자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죽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자율(empowerment)을 주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 원하는 방식대로 일하고 싶어 하고 그래야만 몰입할 수 있다.

 

 3M은 사람들의 혁신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15%의 룰을 두고 있다. 업무시간의 15%를 종업원 스스로 활용할 수 있게 하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게 하게 한다. 관리자는 큰 범위만 정해 주고, 그 원칙 하에서 직원들은 자기방식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최악의 관리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무시하고 잘라내는 상사이다. 3M에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잘라내는 관리자를 먼저 잘라내기 때문에 관리자이상 지위에서 이런 상사가 살아남기 어렵다. 이것이 '평범한 사람들이 특별한 성과를 내도록 동기부여 하는 3M‘이라는 슬로건실천을 가능케 하였다.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3M은 신제품 매출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혁신기업의 대표기업이 되었다. 3M에는 NPVI(New Product Vitality Index)라는 개념이 있다. 지난 5년 안에 출시된 신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3M은 지금까지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기업이 힘들어도 그 수치가 34%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이것이 1902년 창업 이후 3M의 지속성장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혁신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몰입과 기업 내 혁신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이들의 아이디어가 혁신의 원천이 된다. 이들의 아이디어가 혁신기업의 씨앗이 된다. 이를 기업가형 직원(entrepreneurial employee)라 한다. 

 3만 달러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경제가 혁신성장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내기업가정신(intrapreneurship)을 가진 직원들이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가형 직원은 미래 새로운 기회에 도전을 하면서 대책을 세운다. 반면 안주하는 기업일수록 관리자형 직원이 많다. 이들은 미래 위험감수보다는 안주하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관리에 골몰하는 경향이 있다. 선진국의 혁신기업들 예를 들면, 구글, 소니, 휴렛패커드, 인텔과 같은 회사들은 사람들의 혁신참여와 업무몰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내기업가정신을 지원하는 사람중시 정책이 많이 개발하고 있다. 

 

소득 3만달러시대 한국경제의 혁신, 사람이 답이다. 선진국 기업의 혁신은 돈과 장비가 아니라 사람의 아이디어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제 우리나라 경제 및 기업정책에서 자본과 장비투자 중심사고에서 사람에 투자하고 사람에게서 답을 찾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사고로 전환할 때이다. 메가젠 임플란트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을 실천한 결과 혁신성장에 성공하고 있다. 임플란트시장에서 유럽 1등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지난 3년간 질 좋은 신규고용을 150명이나 창출하고 있다. 서울 F&B나 마이다스 아이티도 사람에게서 혁신의 답을 찾아 지금도 지속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자리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과 같은 규모가 아니라 이제 얼마나 사람에 얼마나 투자하는 기업이냐에 따라 인재들이 몰려드는 시대를 만들어가야 한다.<if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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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06월27일 18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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