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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경쟁은 자유시장체제를 파괴한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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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10월30일 17시30분

작성자

  • 김인철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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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가 지구상에 살고 있는 한 경쟁은 피할 수 없다. 자원의 공급은 한정되어 있으나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 시장 체제는 인간이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다.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1776년에 "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저서를 출판하였다. 스미스는 한 국가의 부는 금과 은으로 측정되지 말고 생산과 상업 전체로 측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자유 시장 경제가 그들의 사회에 가장 생산적이고 이로운 것이며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주도되는 시장경제 체제가 모두에게 가장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대 사회에서 스미스의 생각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경제학 비평가들은 경쟁이라는 아이디어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경쟁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많은 젊은이들은 사리추구 용어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리추구는 이기심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리추구심리와 이기심은 같지 않다. 스미스의 책과 글을 주의 깊게 공부한 사람들은 그 둘을 분명히 구별한다. 자기 이익은 자신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최선의 방법과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것을 포함한다. 이기심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의 부족으로 특징지어진다.

 

그래서 경제와 시장에 대한 많은 도덕적 비판들은 이 두 용어에 대한 혼란에서 기인한다..이기심과 이기심을 구별할 때, 사람들은 자기 이익과 경쟁이 매우 잘 조화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시장에서 사리 사욕이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고 있다 때때로 자기 이익은 과도할 수 있고 시장에서 부정 행위와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이익은 경쟁에 의해 쉽게 억제된다. 예를 들어 공급 업체가 한곳뿐이면 높은 가격을 청구할 수 있고 불량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만간 또 다른 자신의 경쟁사가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경쟁은 자기 이익에 대한 견제의 역할을 한다. 누군가에게 자기 이익은 경제 활동의 동기가 되는 반면 경쟁은 경제 활동의 조절자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두 용어는 자원을 가장 가치 있는 용도로 인도하는 " 보이지 않는 손"을 구성한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경쟁이 잘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조직 내에서 인간의 업무 수행 능력 경쟁은 시장 경쟁만큼 좋게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직원들 간의 경쟁은 치명적일 수 있다. 그것은 심지어 같은 조직 내의 경쟁자들 간에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사람들이 업적이나 승진인사에서 서로 경쟁할 때, 게임 플레이는 통제 불능이 될 수 있다. 그 것은 조직이 사적인 것이든 공적인 것이든 관계 없이 일어날 수 있다..대부분의 경우, 과도한 경쟁에 대한 견제로 작용하는 것은 없다.

 

최근 들어 비윤리적이고, 성과나 승진에서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한 연구가 실시되고 있다. .스페인 IE비즈니스 스쿨의 크리티 자인 교수는 연사로 2019년 세계 지식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그녀는 "윤리적 복원력 구축"에 대한 연설을 했다..생명을 위협하는 홍보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복원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리적인 복원력은 도덕적인 복잡성, 혼란 또는 괴로움에 대응하여 자신의 진실성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그녀는 또한 그것은 자율적이고 균형 잡힌 마음으로 경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 내 승진의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최고 경영자(CEO)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들은 회사 내에서 잔인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기발한 인센티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경쟁은 피할 수 없지만 다음과 같은 조치에 초점을 맞추어 파괴적인 경쟁보다는 건설적인 경쟁을 설계할 수 있다: (1)성과급 및 고정 연봉 등 합리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한다. (2) 새로운 프로젝트가 나오면 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복수의 팀을 구성한다, (3)과도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각 팀을 다른 시장에 배정하되,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는 팀원을 교체한다. 이런 식으로 직원들은 한 프로젝트에서는 경쟁자가 될 수 있지만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동료가 될 수 있다.

 

직원들이 현명하게 교육을 받는다면, 그들은 개별 기업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를 위한 귀중한 인적 자원이 될 것이다.  <if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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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10월30일 1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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