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이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24개
게시물
3,685개

8/369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중국경제 위기 양상에 대한 새창

    2023년 중국경제, 위기론 속에서 5.2% 성장2023년 중국은 5.2% 성장했다.중국정부가 당초 제시했던 5% 성장 전망을 실현한 셈이다. 2023년 내내 중국 경제위기론이 회자되었지만 성장률만 놓고 보면 그동안의 우려가 머쓱해지는 상황이다.실제로 작년 내내 중국 부동산 시장의 유례 없는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이와 연결된 지방정부발 재정위기나 금융시스템 불안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2022년 말부터 코로나19 관련 봉쇄가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동산가격지수는 23개월째 하락하고 있고 부동산 투자 증가율도 2…

    지만수(jimansoo) 2024-03-12 12:03:00
  • 총선에서 성행할 ′딥페크′ 대응책은? 새창

    4.10 총선을 앞두고 여러 언론에서 가짜뉴스 선거운동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치권의 ′딥페이크′ 가짜뉴스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딥페이크 선거운동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일반 유권자들에게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위험성을 이해시키는 노력은 부족한 듯하다. 언론에서 유권자들에게 선거전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미국, 대만, 슬로바키아 등 국외의 사례를 많이 들고 있는데, 우리 유권자들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물론 ′딥페이…

    양창규(yangchangkyu) 2024-03-12 10:00:00
  • 민청의 설립, 그 미래를 위한 출발 새창

    최근에 정부가 발표하기를 2023년도 4분기 출산율이 0.65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정부는 지난 수십년간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지휘한 저출산고령위원회에서 많은 대책들을 강구하였고 예산도 매해 수십조원을 사용했으나, 결과는 매우 참담할 뿐이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는 1차 베이비부머 세대(1953년생 ~ 1963년생)가 급증하면서 3공화국 때는 TV에서 대대적으로 “둘만 낳아 잘 키우자”란 캠페인을 하고, 남자들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정관수술을 받으면 그날 훈련을 면제해 주는 등 인구제한 정책을 실시했었다.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

    이민희(leemh) 2024-03-10 17:10:00
  • 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65> 시인은 언제 진짜 시를 만나는가? 새창

    한 사내가 서 있었다. 겨우 겨우 서서, 무너진 다리를 생각하고 있었다. 삐걱이다 무너진 날들을, 툭, 툭, 끊어져 교각만 남은 날들을, 거기 뒹구는 못과 망치, 뻰치와 톱, 그리고 녹슨 자(尺) 하나, 툭, 툭 끊어져 교각만 남은 거기, 사내는 서 있었다. 끊어진 다리들이 희미한 교각을 드러낸 채 잊혀 진 거기, 사내가 서 있었다. 못과 망치, 뻰치와 톱, 그리고 녹슨 자 하나, 희미한 거기. 한 사내가 서 있었다. 이 건 청 -「일각수가 있는 풍경」 일각수(一角獸)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일각수를…

    이건청(gclee) 2024-03-09 16:43:00
  • 자치통감 보여 주는 지도자‧충신‧간신의 귀감들 <33> 시어사 마주의 상소 : 정관 초기처럼 하십시오(AD637) 새창

    ​시어사 마주가 상소하기를 侍御史马周上疏,以为“삼대(하,은,주) 및 한의 역년은 길면 팔백년 三代及汉,历年多者八百,짧아도 사백년 보다 적지 않은데 그것은 少者不减四百,사람 마음을 은혜로 묶어 사람들이 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良以恩结人心人不能忘故也이후로 내려오면 길어야 육십년, 짧으면 이십년인데 自是以降,多者六十年,少者才二十馀年이는 모두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아서 皆无恩于人,근본 뿌리가 단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신세돈(seshin) 2024-03-08 17:00:00
  • 한-쿠바 수교 후 대 쿠바전략을 생각한다 <4> 몇 가지 제안을 해본다면… 새창

    벌써 18년이나 지난 2006년 11월에 경험한 쿠바 도시 유기농업 연수가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쿠바의 현실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사실을 사실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하는 자세이다. 이러한 자세는 한-쿠바 수교 이후 앞으로 추진해 나갈 한-쿠바 간 교류 협력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우리의 기본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국가 간 교류 협력도, 외교도 그 근본적이고 본질적 지향점은 결국 한국과 쿠바 국민 간의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을 통한 자유로운 교류 협력의 확대가 아닐까? 그리고 이를 통하여 우리 모두의 삶의 질…

    최양부(fb326896333508193) 2024-03-08 16:58:00
  • “中 ‘5% 전후’ 경제 성장 목표는 구체적 계획 없어 회의적” 새창

    중국 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全人代​’, 중국의 국회) 2차 회의가 지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7일 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또 다른 정치 집회인 전국정치협상회의(‘政協’) 전국위원회도 같이 열려, 중국에는 지금 가장 중요한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인대​’는 2024년 경제 성장 목표를 설정한다. 최근 국가통계국(NBS)은 2023년 경제성장률을 5.2%로 발표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공표했으나, 외부 관측자들은 Covid-19로 인해 이례적으로 저조했던 2022년 경제 …

    박상기(sangki) 2024-03-07 17:02:27
  • 한-쿠바 수교 후 대 쿠바전략을 생각한다 <3> ‘쿠바식 도시 유기농업’의 실체적 진실 새창

    2006년 11월에 만난 ‘쿠바식 유기농업’2006년 11월 2일 오후 나는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차 유기농 쿠바 연수단의 자문으로 초청받아 22명의 유기농 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호세 마르티 아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바나 공항에 내리자 정말로 우리 말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쿠바인 가이드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긴장과 기대로 설레었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한 데 벌써 18년 전의 일이 되었다. 돌이켜보면 당시 나의 쿠바 방문은 대한민국 외교부 전직 대사이며 농업통상대사 직을 가진 외교부 관계자로서는 최초의…

    최양부(fb326896333508193) 2024-03-07 16:00:00
  • 한-쿠바 수교 후 대 쿠바전략을 생각한다 <2> 수교의 ‘숨은 일등 공신들’ 새창

    외교부 발표와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한-쿠바 수교를 향한 정부 간 공식적 교류 협력은 ‘1999년 10월 김대중 정부 시절 제54차 유엔총회에서 <쿠바에 대한 미국의 금수 조치 해제촉구결의안>에 종전 입장(기권)을 변경, 찬성표를 던지고 다음 해 처음으로 쿠바에 수교를 제안한 것을 계기로 쿠바의 우리나라에 대한 태도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7) 쿠바 정부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9월 아바나에 ‘KOTRA 무역관’ 개설을 허용했다. 이명박 정부도 쿠바에 영사 관계 수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6…

    최양부(fb326896333508193) 2024-03-06 17:10:00
  • 한-쿠바 수교 후 대 쿠바전략을 생각한다 *<1> 다시 소환된 내 기억들 새창

    오래된 미래, 현실이 된 한-쿠바 수교 2024년 2월 14일 한밤중 쿠바 공화국(Repubic of Cuba)과 대사급 외교 관계가 수립되었다는 깜작 뉴스가 전해졌다. 전혀 예상조차 하지 못한 놀랍고 반가운 소식이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월 8일(현지 시각) 주 뉴욕 유엔 한국대표부 대사는 전날 유엔 쿠바 대사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극비리에 만났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쿠바 대사는 놀랍게도 수교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심지어 쿠바 대사는 신속하게 수교 협상을 마무리 짓자며 양국 간 사랑과 우정을 상징하…

    최양부(fb326896333508193) 2024-03-05 18: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