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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Watch 게시판 내 결과

  • [Beijing Watch] 시진핑의 “고뇌의 시절” 새창

    “一帶一路 포럼” 연설이 향하는 곳 中 시진핑 주석은 지난 달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각국에서 온 40명의 최고 지도자들을 포함하여 국내외 5,000여명의 인사들이 운집한 제 2 차 ‘일대일로(一帶一路:Belt and Road)’ 포럼에서 연설했다. 그는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하여 국내 개혁 방향을 천명했다. 이날 관전자들은 시 주석이 밝힌 정책 이슈는 이 포럼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을 향한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라고 느꼈다. 그는 정부 보조금, 지적재산권 보호, 보다 많은 분야의 외국 자본 개방…

    박상기(sangki) 2019-05-14 17:00:00
  • [Washington Watch] 美中 무역협상, ‘결렬’ 우려 “돌출” 새창

    트럼프의 “25% 관세 인상” 발언,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충격가능성…종전 관세 환원 방법 및 중국 시장 개방 확대에는 합의작년 12월 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벌이기로 한 합의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美 中 협상이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양국은 당초 설정했던 3월 1일 협상 시한을 6월 1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이번 베이징 협상에서는 이미 양국이 부과한 관세의 환원과 중국 시장 개방 확대에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협상에 정통한…

    박상기(sangki) 2019-05-07 17:07:00

월街 Watch 게시판 내 결과


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민주화로 포장된 운동권 새창

    1975년 몇 개 단과대학이 교문도 없는 상태로 관악캠퍼스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서울대학교 단과 대학들은 시내에 흩어져 있었다. 내 대학 1년 가을 학기가 막 시작된 1972년 10월17일은 공릉동 공대(현 과학기술대학)에서 전교 종합체육대회가 계획되어 있던 날이었다.상봉동 한독약품 사거리에서 내리니 경찰차가 길을 막고 막무가내로 귀가할 것을 명령(?)한다. 묵동지역의 배 과수원과 논밭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다 저녁 늦게 귀가했다. 그 날 저녁 국가긴급권을 발동하며 국회를 해산하고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동시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동시…

    김홍진(kimhongjin) 2024-03-27 16:17:00
  •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거는 ‘큰 기대’, 그가 짊어진 ‘더 큰 책무’ 새창

    한동훈(韓東勳) 전 법무부 장관이 집권당 ‘비상’ 운영을 책임진 사령탑을 맡았다. 직명이 ‘비상대책위원장’이지만, 단지 비상 대책을 세우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정당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것이다. 우선, 본인의 말 대로,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로 한 어려운 용단을 내린 젊은 패기에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 그러나, 이 나라가 언제 한 시라도 어렵지 않았던 때가 있었을까 마는, 지금처럼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엄중한 시기에, 그것도 집권 여당의 최고 리더라는 직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책임감이 무거울 것이 당연하다. 이런 …

    박상기(sangki) 2023-12-28 10:00:00
  • 새만금과 샹하이 푸동지구. 새창

    새만금을 두고 상하이 푸동 지구와 비교해서 정부의 의지가 약하다고 비판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웃지 않을 수 없다. 상하이는 지금 인구가 2700만 명이고 근교까지 합치면 4000만 명이다. 쓸 수 있는 토지가 고갈된 상하이는 바다에 면한 늪지를 매립한 후 푸동 지구로 개발해서 상하이의 스카이라인을 바꾸었다. 상하이라는 거대도시와 그 경제력이 있으니까 푸동 지구가 가능했다. 그런 푸동을 새만금과 비교한다는 것이 도무지 말이 되는가. 새만금이 두바이가 된다는 이야기나 비슷하다.매립 사업이라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는 현대건설과 동아…

    이상돈(sangd) 2023-08-14 09:44:00
  • 김상국 교수의 생활과 경제 이야기<55> 말의 맛 ; 자동차, 로고, 그리고 마케팅! 새창

    “나는 자동차를 좋아한다.” 아니 정확히는 “나도 자동차를 좋아한다.”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말이 갖는 묘한 맛, 즉 말의 맛도 좋아한다. 같은 말이지만 조금만 살짝 바꿔준다면 ‘훨씬 더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곧잘 하는 편이다.즉 “이렇게 조금만 바꿔 표현하면 훨씬 더 설득력이 있겠다.” 또는 “이렇게 살짝 바꾸면 훨씬 더 말에 ‘개미(괴미)’가 있을 텐데...”라는 생각 등이다.오늘은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 유심히 보면 보이…

    김상국(kimsangkook) 2023-06-05 09:44:14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旅程) <25> 삼성 자동차, 기술은행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 새창

    1992년 여름, 서강대학교 경제과 졸업생들 몇 명이 나의 교수실로 찾아왔다.모두 삼성 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제자들이었다. “교수님, 삼성에 700여명의 서강 졸업생이 있습니다.”“그래? 다들 잘하고 있지?”“네. 그런데 교수님 때문에 좀 난처합니다.”“???~~” 1992년 7월 1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삼성의 자동차 시장 신규 진입을 주제로 토론회가 있었다. 나는 삼성의 자동차 산업 진입에 반대하는 주제발표를 했다. 몇 가지 이유를 제시했지만, 삼성은 반도체산업에 집중 투자를 하는 것이 한국경제와 삼성을 위해서 더 바람직…

    김광두(kkkwang) 2022-06-18 17:10:00
  • 자유로운 영혼의 경제학 여정(旅程) <24> 정치 민주화, 노조 활동의 분출, 그리고 금융실명제.​ 새창

    1988년 2월 직선제로 노태우 대통령이 선출되었다.1972년 말에 유신헌법(維新憲法)이 확정된 이래 16년 만에 국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이었다.한국 사회는 민주화의 열기로 가득했다.권위주의 정부에서 억눌려 왔던 노조 활동이 화산의 용암처럼 분출되었다. 오랫동안 억압된 반작용으로 때로는 너무 거칠기도 했다.절대빈곤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60년대 이후 1987년까지 한국 정부는 성장 위주의 경제 사회정책을 견지해왔다. 그 과정에서 노조 활동은 억압되었고, 지역∙계층 간 소득재분배와 복지정책은 가볍게 다루어졌다.1987년의 정…

    김광두(kkkwang) 2022-06-11 17:10:00
  • 패트릭 모이니핸과 닉슨 대통령 새창

    1977년부터 2001년 초까지 24년 동안 뉴욕 주를 대표해서 4선 상원의원을 지낸 패트릭 모이니핸(Daniel Patrick Moynihan 1927~2003)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치인이자 지식인이었다. 진보성향의 민주당원이지만 케네디/존슨 행정부의 방만한 복지 정책과 도시 정책이 실패했다고 설파하면서 닉슨 대통령의 백악관에서 보좌관을 지낸 모이니핸은 그 후 주 인도 대사와 주 유엔 대사를 지냈고, 1976년 선거에서 뉴욕에서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후 4선을 지내고 2001년 초에 은퇴했다. 모이니핸이 은퇴한 상원의원 자리를 …

    이상돈(sangd) 2022-06-04 13: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