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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하늘의 방따기, LH청년전세임대주택 새창

    LH 청년전세임대주택 당첨자 중 28%만 입주…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제도 개선 시급 “운 좋게 집을 구해서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권리분석 결과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집주인이 단순 변심으로 다른 사람과 계약을 해버린 거예요. 이런 사실조차 부동산은 일주일 뒤에 알려주셨어요. 부동산에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고 따지지도 못하고, 다른 전셋집 있으면 연락 달라고 사정사정하며 전화를 끊었네요. 당장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나와야하는데, 낙동강 오리알이 된 기분이에요.”올해 2월,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한 A씨(홍익대, 24)는 LH청…

    지수연(adadf) 2017-07-07 18:24:12
  • 환경은 문명의 결정적 요소인가? 새창

    <서평>「총, 균, 쇠」by. 제레드 다이아몬드오늘날의 문명들은 힘의 차이가 뚜렷하게 보이는 불평등한 위계질서 안에 놓여있다. 이미 문명 간 불평등이 큰 시대에 태어나 살아온 우리로서는 이러한 불평등을 ‘원래 그랬던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우주로 진출하는 문명과 아직도 석기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문명이 공존하는 오늘날의 현실은 매우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렇게 오늘날 극명하게 다른 문명 간 삶의 양식은 곧 「총,균,쇠」가 던지는 본적 물음, ‘문명 간의 불평등…

    장성진(eeeee) 2017-06-30 17:06:28
  • 보금자리에 담긴 북유럽 라이프 새창

    북유럽은 뭔가 달라도 너무나 다른 이상적인 사회일거라고 막연히 생각해 왔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노동환경. 높은 임금과 저녁이 있는 삶. 성평등한 사회. 아이를 기르기 좋은 나라. 아마도 현재 한국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을 일찍이 해결한 우수한 모델이기 때문에 북유럽에 대한 선망은 더욱 클 것이다.필자는 올해 6월 북유럽 4개국으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북유럽 여행을 준비하면서 생각만으로 그렸던 북유럽의 이미지가 단지 허울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대단한 무언가가 북유럽 국가들에 존재했다. 그…

    양시원(youth4yang) 2017-06-23 16:36:41
  • 화(禍)로 가득 찬 대한민국 새창

    또다시 한 가정의 가장이 목숨을 잃었다. 그 이유는 단지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는 것. 지난 16일 충북 충주에서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인터넷 수리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그는 평소에 사이버 주식거래를 활용하는데, 인터넷의 끊김 현상으로 인하여 손해를 입었다는 사실에 앙심을 품고, 인터넷을 고치러 오는 수리기사를 죽이고자 마음먹었다고 한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누가 오던 간에 상관없이 죽이고자 했다는 사실이다. 화(火)를 참지 못하여 발생하는, 분노 범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이 지…

    김지우(ifs4kjw) 2017-06-23 16:21:21
  • 시대의 예술, 미디어 아트 [2부] 나눗셈과 곱셈 새창

    <÷> 아트다, 아트를 나누다. 관객에게 작품을 감상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그만큼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해 보인다. 여기, ‘1%의 대중을 위한 1%의 예술’이란 관념을 깨보고자 하는 온라인 플랫폼 미디어 아트 사업가가 있다. 9년 간 다니던 건설 회사를 관두고 미디어 아트 대중화에 도전하는 최동훈 대표. 그에게 대중과 미디어아트를 잇는 오작교의 삶을 물어보았다.“예술이 어렵다는 말이 제일 싫어요.” 미디어 아트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자 “아름다운 것은 본능적인 영역인데 왜 예술을 공부하려고 하죠?”라…

    지수연(adadf) 2017-06-09 17:22:46
  • 케이뱅크에서 미래산업의 KEY를 찾다 새창

    해외여행을 다녀보면, 저녁 늦은 시간과 새벽 때 돌아다니는 것이 우리나라에 비해 자유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치안이 훌륭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돌아다녀도 갈 곳이 없다. 간단하게 여행객들과 먹고 마시고 하고 싶더라도 사다 먹을 곳도 흔치 않다.우리나라에서 그런 모습들을 상상할 수 있는가? 24시간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편의점’이 프랜차이즈별로 군데군데 안 보이는 곳이 없다. 편의점이 없었다면 늦은 밤, 급작스럽게 생각나거나 TV에 나오는 먹거리를 사고 싶을 때 정말 불편…

    권민기(ifs4kmg) 2017-06-09 17:11:15
  • 적폐 청산의 칼날은 어디로 향하는가? 새창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에 의해 잉태되었다. 촛불혁명의 부르짖음은 문 정부를 적폐 청산의 적임자로 선택했고, 시대적 책임을 부여했다. 따라서 문 정부는 정경 유착, 제왕적 대통령제, 구태 정치 시스템, 헬조선 등 구체제의 적폐를 해소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한국 현대사에서 체제 타파를 요구했던 시민 혁명은 항상 미완으로 끝나왔다. 4.19 혁명 이후 무능한 장면 정부는 군부 독재를 야기하며 반동적인 결과를 낳았고, 실패한 80년 서울의 봄은 5.18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졌으며, 6월 민주 항쟁 역시 삼金의 분열로 인해 불완전한 민주화…

    김시운(youth4) 2017-06-02 17:19:20
  • ‘녹색 정치’: 이데올로기로서의 생태학 새창

    다른 이데올로기들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내놓으려 노력한다면, 녹색정치의 이데올로기는 바로 ‘삶’ 그 자체를 지탱하는 환경에 주목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이 아무리 고매한 이상향을 꿈꾸며 살아간다 해도 모두가 지구에 발을 딛고 살아간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지구라는 닫힌 생태계에서는 모든 것이 무한하지 않다.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가 항상 증가하듯이, 인간이 삶과 문명을 위해 지구를 이용할수록 지구의 유한한 자원은 끊임없이 소모된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론자들은 점점 빨라지는 자원의 소모와 그…

    장성진(eeeee) 2017-06-02 17:15:28
  • 나 홀로 출판, 문화계의 새로운 바람 새창

    장기불황, 사양산업. 출판계에는 항상 이런 부정적인 단어들이 딱지처럼 붙어 다닌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문화, 예술, 지식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존재하는 한 출판 산업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남아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그런 미미한 확신을 기반으로 불황에 두려워하지 않고 책과 지식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용감하게 출판계의 새 길을 개척해나가는 출판인들이 있다. 1인 출판사를 차리고 책을 출판하는 출판인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1인 출판사는 말 그대로 책 제작과 편집, 출판, 유통을 한 사람이 맡는 출판사를 말한다. 본래 …

    양시원(youth4yang) 2017-05-26 18:04:02
  • 촛불로 밝힌 민주주의, 사무실 문턱도 넘어보자 새창

    “하루에 22시간씩 일했다. 2달 동안 7만원 받았다. 3배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버텼는데 이게 정상적인 게 아니더라” 지난 4월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한 시민이 밝힌 자신의 경험담이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시민이 법안을 제시하는 ‘국민의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래머라고 밝힌 다른 시민 또한 “나도 저렇게 일했었다. 월급보다 야비가 더 나올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다 보니 본인들의 스트레스를 불기 위해 괴롭힘이 많다. 차별적인 발언이나 나이, 성별에 대한 말, …

    송하린(adfaf) 2017-05-26 18: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