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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지수 (2013년 7월)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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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3년07월09일 17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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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지수의 산정을 위해 3개의 대항목(사회안전, 자연재난/재해안전, 식품안전)과 5개의 소항목(범죄율, 이혼율, 자살률, 자연재난/재해안전, 식품안전)으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국민안전지수를 구성하고있는 소항목들이 년도별 데이터이기 때문에 소항목들을 0~-100(모두 부정적 요소)으로 지수화한후 2003년을 100으로 전환하여 2012년까지 산출하였다. 가중치는 소항목별로 모두 20%로 등가증치를 부여하였다.

5개의 소항목을 가중평균한 국민안전지수의 산출결과에 의하면 2003년 100으로 시작한 추세는 2006년에 145.38로 상승하다가 그 이후 추세가 역전되어 2009년에 121.22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에 121.22로 악화된 것은 사회안전지수의 악화(범죄율의 증가)에 주로 기인한다. 그 이후로 지속적인 개선추세로 이어져 2012년에는 144.71에 이르고 있다.

2009년 이후 최근까지 국민안전지수의 상승은 사회안전지수와 식품안전지수의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재해안전은 변화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안전지수 중 자살률지수(자살의 증가)는 악화되지만 범죄률이 상당히 개선되어 국민안전지수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안전지수는 년도별로 산출했기 때문에 박근혜정부의 2013년 국민안전지수는 2014년 3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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