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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직장' 공공기관 지난해 신규채용 23%↑…비정규직 26%↓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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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04월30일 18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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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포함해 작년 339개 기관 3만4천명 채용
복리후생비 9.5% 늘어…"임직원 수 10.5% 증가한 영향"

 

 이른바 '꿈의 직장'으로 통하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작년 순 신규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23% 늘어났다.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 결과 비정규직 규모는 전년보다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18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정기 공시는 339개 공공기관의 정원·신규채용·복리후생비 등 27개 항목 5년 치 현황이다.

작년 공공기관 임직원 정원은 38만3천명(무기직은 5만1천명)으로 전년보다 3만6천명(10.5%) 증가했다.

증가분 중 2만4천명(무기직 1만7천명·일반직 7천명)은 정부의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나타났다.

사회적 수요가 높은 보건의료(3천700명), 사회간접자본(SOC·2천명), 고용복지(1천600명) 등에서도 늘었다.

전체 채용 규모는 3만4천명으로, 전년보다 1만1천명(49.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규직 전환 7천명을 제외한 순 신규채용 규모는 2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5천명(23.2%) 증가했다.

사회형평 채용 규모를 분석해 보면 청년은 2만7천683명을 뽑아 전년보다 8천382명(4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채용 규모는 1만5천547명으로 전년보다 5천602명(56.3%) 더 뽑았다.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은 1만8천868명으로 전년보다 6천677명(54.8%) 늘었다. 장애인은 669명을 뽑아 304명(83.0%) 증가했다.

작년 비정규직은 2만4천931명으로 전년보다 8천928명(26.4%) 감소했다.

비정규직은 2017년 1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연차별 전환 계획에 따라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작년 육아휴직 사용자는 1만5천710명으로 전년보다 1천501명(10.6%) 늘었다. 특히 남성 사용자는 1천981명으로 전년보다 549명(38.3%) 늘었다.

정부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육아 지원 정책 강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복리후생비는 8천955억원으로 776억원(9.5%) 늘었다. 정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임직원 수 증가(10.5%)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영정보를 통해 공공기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경영 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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