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중소기업단체-국가미래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본문듣기
작성시간
관련링크
본문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324475
(제주=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201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19일 3박4일 일정으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개막인사에서 "이제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으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게 명백해졌다"면서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의 중심에 서는 `중소기업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선언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도 과감한 혁신과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야 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창조경제와 관련, "일자리 창출형 성장전략과 경제구조 추구, 지속가능한 상생경제체제 구축, 경제위기관리 역량 강화 등을 추구하는 게 창조경제"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창조경제의 세 가지 키워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창조력), 아이디어와 기술의 융·복합(응용력), 융·복합 기술의 사업화(실천력)"라며 "창조경제에서 중소기업은 뿌리에 해당한다"고 역설했다.
개막식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단체 9곳과 국가미래연구원·중소기업연구원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중소기업단체가 보유한 핵심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민간 차원의 창조경제 인프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여성경제인협회·벤처협회·여성벤처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코스닥협회·벤처캐피탈협회·설비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등 9개 주요 중소벤처기업단체가 참석했다.
20일에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여야 국회의원, 금융기관,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의 암치료 지원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어 제주도 내 100명의 불우 어린이와 장애우들의 소원을 연결해주는 `탐라 100명의 희망나무 사랑나눔 행사'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강소기업 육성, 경제민주화 등 중소기업의 시대 어젠다를 제시, 정부의 핵심 중소기업 정책 과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공론화의 장이 돼왔다.
한편, 포럼에서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민형종 조달청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나경원 전 의원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jongwoo@yna.co.kr
twitter: @newswoo
(제주=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201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19일 3박4일 일정으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개막인사에서 "이제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으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게 명백해졌다"면서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의 중심에 서는 `중소기업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선언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도 과감한 혁신과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야 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창조경제와 관련, "일자리 창출형 성장전략과 경제구조 추구, 지속가능한 상생경제체제 구축, 경제위기관리 역량 강화 등을 추구하는 게 창조경제"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창조경제의 세 가지 키워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창조력), 아이디어와 기술의 융·복합(응용력), 융·복합 기술의 사업화(실천력)"라며 "창조경제에서 중소기업은 뿌리에 해당한다"고 역설했다.
개막식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단체 9곳과 국가미래연구원·중소기업연구원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중소기업단체가 보유한 핵심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민간 차원의 창조경제 인프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여성경제인협회·벤처협회·여성벤처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코스닥협회·벤처캐피탈협회·설비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등 9개 주요 중소벤처기업단체가 참석했다.
20일에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여야 국회의원, 금융기관,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의 암치료 지원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어 제주도 내 100명의 불우 어린이와 장애우들의 소원을 연결해주는 `탐라 100명의 희망나무 사랑나눔 행사'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강소기업 육성, 경제민주화 등 중소기업의 시대 어젠다를 제시, 정부의 핵심 중소기업 정책 과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공론화의 장이 돼왔다.
한편, 포럼에서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민형종 조달청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나경원 전 의원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jongwoo@yna.co.kr
twitter: @newswo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