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전체 7 (1 페이지)
  • <김진해의 주유천하> 배우(俳優) 윤여정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1년 05월 08일
    배우가 멋진 것은 매력이 있어서다. 매력은 사람마다 다른데 잘 생기고 예쁜 것이 매력의 전부는 아니다. 매력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며 개성에서 나온다. 개성은 외모와 내적 기질이…
  • <김진해의 주유천하>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1월 28일
    실력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진 소설가가 있다. 김언수. 그의 이란 소설을 읽는다. 소설은 부산 남항 뒷골목의 암흑세계를 그리고 있다. 외항선을 타러나가기 전 선원들은 몸을 푼다. …
  • <김진해의 주유천하> 담보(擔保)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0월 31일
    영화 제작할 때의 일이다. 하루 촬영을 나가려면 스텝 밥값 등 진행비로 5백만 원이 들었다. 물론 오래 전 일이다. 당장 촬영을 나가야 하는데 진행비가 없었다. 난감한 상황이었다.…
  • <김진해의 주유천하>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0월 10일
    지인이 책을 보내왔다.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자세히 보니 저자가 자신의 이름이 아니다. 그의 아들이 쓴 책이다. 더 자세히 보니 저자는 의과대학 재학생이고 공저자가…
  • <김진해의 주유천하> 전세(傳貰)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0월 03일
    부산에 ‘오막집’이란 양대창 구이집이 있다. 서울 역삼동에도 있다. 역삼동 오막집은 1980년대부터 있던 집이다. 부산의 오막집은 대신동이 원조인데 해운대가 뜨면서 고급스럽게 건물…
  • <김진해의 주유천하> 월북(越北)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09월 28일
    월북을 밥 먹듯이 하는 친구가 있었다. 얼마나 자주 밥을 먹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는 요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예술대학원 도예과에 진학 한 친구다. 흙의 화공학적 공부를 한 후 예…
  • <김진해의 주유천하> 사회적 거리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09월 26일
    나와 가장 가까운 거리의 사람은 집사람이다. 같은 침대를 쓰며 아침 시간을 함께 보낸다. 내가 일어나 외출하면 거리는 멀어진다. 친밀한 관계란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