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전체 195 (15 페이지)
  • <김진해의 주유천하> 사회적 거리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09월 26일
    나와 가장 가까운 거리의 사람은 집사람이다. 같은 침대를 쓰며 아침 시간을 함께 보낸다. 내가 일어나 외출하면 거리는 멀어진다. 친밀한 관계란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생…
  • 추미애와 조국, 그리고 …

    • 이계민
    • ifsPOST편집인 대기자
    • 2020년 09월 09일
    엄마찬스-병사의 휴가- 에필로그는?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공전(空前)의 대작으로 남은 ‘조국 주연, 더불어민주당 제작, 문정권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빠 찬스’에 이어 추미애 주…
  • “꼴값 떨고 있네!”

    • 이계민
    • ifsPOST편집인 대기자
    • 2020년 08월 24일
    이원욱 의원과 추미애 장관, 그리고……“‘꼴값을 하네’는 아주 기분 나쁜 말이다. ‘꼴값을 떨고 있네’ 라고 표현하면 더욱 기분이 나빠진다.”국문학자인 조항범 충북대학교 교수의 저…
  • 입추(立秋)기념 청계산(淸溪山) 산보

    • 이계민
    • ifsPOST편집인 대기자
    • 2020년 08월 07일
    오늘(8월7일)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立秋)다. 가을 문턱으로 들어서는 날이라 한다. 성급하게도 머릿속에는 따사로운 가을 햇볕과 고추잠자리가 어른거린다. 그런데 눈앞…
  • 이런 나라!

    “저의 지시를 절반 잘라먹었어요. 장관의 말을 겸허히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랍시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어요.”“역대 법무부장관이 말 안 듣는 검찰총장과 일을 해본 …
  • 21세기 호곡장론(好哭場論), 좋은 울음터와 감정 대리인

    목 놓아 울어보기 좋은 곳, 호곡장(好哭場)연암 박지원이 사절단의 일원으로 청나라의 수도 연경으로 향할 때의 일이다. 박지원이 광활한 요동 벌판을 마주하고 처음 내지른 탄성은 바로…
  • 조국 사태, 한 사람 때문에 우리가 치른 비용

    • 신주호
    • IFS POST 청년기자단
    • 2019년 11월 29일
    올해 9월과 10월은 대한민국이 둘로 나뉘었던 분열의 시기였다.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고 그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 터지면서 정의에 대한 근본적 물음이 나왔던 기간이었…
  • 청년 자립의 첫걸음은 학자금대출을 정산하는 것에서부터

    • 한울
    • ifs POST 청년기자
    • 2019년 11월 15일
    최근에 신입생들과 저녁을 같이 먹었다. 교수님께서 학생들끼리 자신이 해보지 못한 것, 자신이 해본 것을 후배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덕분이었다. 그들에게 덤덤하게 아는 …
  • 저는 일요일마다 대형마트에 가고 싶어요

    • 한울
    • ifs POST 청년기자
    • 2019년 10월 25일
    조금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대형마트에서 종이상자 이용을 금지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도입되었다는 내용을 듣자마자 담당자에게 진심이냐고 되묻고 싶었다.…
  • 탈북민 모자는 무관심 속에 아사했다

    탈북민이 아니었다면 감히 이럴 수 있었을까?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이제서야 성명을 냈다. 지난 7월 탈북민 한모 씨와 여섯살 난 아들이 굶어 죽은 지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