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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63>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간 힘들었던 영혼-프리다 칼로(1907-1954)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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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2월10일 16시45분
  • 최종수정 2024년01월15일 10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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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가 그린 자화상. 

척추가 부러지고 온몸에 못이 박혀 있다. 한쪽 다리 소아마비. 교통사고로 온몸이 만신창이로 찢기고 부러졌으나 기적적으로 회생. 

수난으로 점철된 자신의 생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멕시코의 여류 화가. 

초현실주의, 마술적 사실주의 특성의 그림으로 개성적 예술세계를 이뤄냈다.

멕시코 대표적 벽화화가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했으나 디에고의 무잡스런 여성편력으로 이혼했으나 이후 다시 디에고와 결혼. 

썩어가는 다리 절단….

프리다 칼로의 생애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점철된 것이었으나, 불굴의 투지와 자유로운 예술혼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이뤄냈다.

 

<"부러진 기둥", 온몸에 박힌 수많은 못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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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24년01월15일 10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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