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이 보여 주는 지도자‧충신‧간신의 귀감들 <68> 측천이 배꽃을 보여도 아부하지 않은 두경검(AD694)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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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천무후가 나가서 배꽃 한 가지를 들고 재상에게 보이자 太后出梨花一枝以示宰相,
재상들이 모두 상서로운 징조라고 말했는데 宰相皆以为瑞。
구경검 만이 홀로 말하기를 杜景俭独曰:
“ 지금 모든 초목이 누렇게 말라 떨어지고 있는데 今草木黄落,
이것만 다시 꽃 피는 것은 而此更发荣,
음양의 기운이 때를 거스리는 것이니 阴阳不时,
잘못은 신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咎在臣等。”
그것으로 인하여 두 번 절을 하며 사과했다. 因拜谢。
태후가 말했다, 太后曰:
“경은 진정한 재상이오. 卿真宰相也!”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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