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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2 10:33:58
김용학
조회1156 0개 보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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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킨값 인상논란 (Buzz 16,282) –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깃값을 비롯하여 계란값, 치킨값이 더불어 들썩이고 있다. 이에 최근 업계 1위인 ‘BBQ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인건비와 임대료, 원부재료 가격 상승을 명분으로 치킨값을 올리려다 정부의 압력으로 계획을 철회 중에 있다. 이러한 시점에 맞춰 ‘반값 치킨’으로도 인기가 높은 한 중견 치킨업체인’ 또봉이통닭’은 오히려 가격을 내리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다른 소수의 치킨업계에서는 BBQ의 가격 인상 계획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에게 별도의 공지 없이 조용히 주요 메뉴의 가격을 1000~2000원 안팎으로 올려 불만을 사는 등 치킨값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2. 래퍼 아이언, 여자친구 폭행 (Buzz 16,264) – 래퍼 아이언(25)이 여자친구와 자택에서 성관계를 하던 중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약 보름 뒤 새벽, 같은 장소에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목을 조른 채 주먹으로 얼굴을 수 차례 때리고 몸을 짓눌러 얼굴에 타박상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아이언은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자기 오른쪽 허벅지를 자해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 네가 찔렀다고 말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에 불구속 기소된 상태이며, 폭행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5월 9일 (Buzz 14,339) – 대통령 궐위에 따라 조기에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됐다. 이에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5월 9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으며, 이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원활한 선거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선거 일자가 5월 9일로 확정되면서 ‘장미 대선’이라는 명칭도 생겼다. 대선이라는 묵직한 화두에 꽃 이름으로 수사를 붙이고 보니 국민축제 이미지가 풍긴다. 현 대한민국의 대선 상황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재스민 혁명’이 중동의 민주화를 이끌어냈듯, ‘장미 대선’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건설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4. '먹거리 X파일' 대왕카스테라 (Buzz 13,803) – 대만 단수이 지방에서 건너온 ‘대왕카스테라’는 2016년 8월 매체에 소개된 후 반 년 만에 30여개 브랜드가 생겼으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었다. 지속된 인기도 잠시, 지난 12일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이 ‘대왕카스테라’ 제조법을 고발하였다. 대왕카스테라를 저가식용유로 만든 ‘기름빵’으로 묘사하였고, 이에 250여곳에 달하는 전국의 대왕카스테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출이 반토막났다. 몇몇 대왕카스테라 가맹점주들은 ‘정직하게 만들지 않으면 팔지 않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아보기 위해 고군분투 중에 있다.

 

5. 한인, 무차별 망치테러 (Buzz 12,903) – 미국에서는 특정 인종과 성별, 종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가중처벌 대상으로 판단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일면식이 없는 한인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현지 검찰은 살인 미수 혐의와 함께, 한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계획된 증오 범죄였다는 경찰 판단을 유지했다. 구금 상태인 가해자는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이라,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재판과정에서 직접적인 범행 동기와 함께 정신 질환 여부 가 증오 범죄를 유발한 것인지 등 이번 사건을 둘러싼 쟁점들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6. 황교안 권한 대행, 대선 불출마 선언 (Buzz 10,778)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월 15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권한대행은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통령 선거일을 5월 9일로 지정하면서 불출마 입장을 발표했다. 황 권한대행은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정관리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대선 출마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 진영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가 사라지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 이어 두 번째다. 보수 표심이 반 전 총장에 이어 황 권한대행이 빠진 상황에서 어떻게 정리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7. 가짜 뉴스의 시대 (Buzz 9,351) – 대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가짜 뉴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면, 가짜 뉴스가 1%만 돼도 한국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사회적 비용이 연간 30조원을 넘는다고 한다. 전례로 미국의 지난 대선 직전에 SNS에서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보다 많이 소비됐다는 분석이 나와 화제가 됐다. 가짜 뉴스의 대 부분은 트럼프에게 유리한 내용이었고, 당연히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가짜 뉴스 문제는 SNS에서 범람하고 있는 가짜 뉴스는 인위적인 조작의 결과였고 앞으로도 인위적으로 여론조작이 가능할 것이라는 데 있다. 뉴스를 진실로 받아들이기 전에, 진짜 뉴스인지 가짜 뉴스인지를 분별하는 능력까지 갖추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언론과 미디어 매체에 대한 불신은 날이 갈수록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특정 몇몇 집단에서 가짜 뉴스를 쏟아내고 있어 우리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언론과 각 미디어 매체에서는 독자들에게 진실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제고되어야 하며, 이를 받아들이는 수용자들 또한 SNS를 통해 거짓 정보를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8. 미국 금리인상 (Buzz 5,934)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여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 0.50~0.75%인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로 인상을 단행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코스피 시장도 개장과 함께 2150선을 돌파했다. 미국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서 외화자금이 유입되고 원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FOMC 회의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반응 등을 살피고, 국내 금융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으며, 앞으로 국내 금융 외환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외에도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중국의 대한국 정책, 유럽의 정치상황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주의해야 함을 강조했다.

 

9.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Buzz 5,745) –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18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번 화재로 좌판 200여 개와 상점 20곳이 불에 타는 등 소방당국 추산 6억 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이에 정부와 민간 기업등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화재에 대해 취약했던 소래포구 어시장의 현장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엉킨 전깃줄이 난무하고, 건물 사이의 간격이 상대적으로 좁아 이미 예견됐다.”와 같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례의 하나로 또 한번 우리사회 안전망에 불신을 심어주는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앞으로 국가적 차원의 안전망 시스템 및 환경 개선 구축을 위한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0. 촛불집회 1억 빚 (Buzz 4,973)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촉구 촛불집회 주최 측이 잇따른 촛불집회로 1억 원대 빚에 허덕이며 재정난을 겪었다. 촛불집회 1억 빚 소식에 시민들이 십시일반 후원하여 순식간에 12억을 모으는 기적을 이뤄냈다. 또 한 번 시민의 힘을 확인하게 되었다. 주최측은 감사의 뜻을 밝히며 빚을 갚고 난 뒤 남는 돈은 오는 35일과 다음 달 15일 집회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우리 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통해 촛불 시민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으며 촛불광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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