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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살아있는 외침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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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38건 1 페이지
  • 138
    • 나 홀로 출판, 문화계의 새로운 바람
      양시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26   209 view
    • 장기불황, 사양산업. 출판계에는 항상 이런 부정적인 단어들이 딱지처럼 붙어 다닌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문화, 예술, 지식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존재하는 한 출판 산업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남아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그런 미미한 확신을 기반으로 불황에 두려워하지 않고 책과 지식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용감하게 출판계의 새 길을 개척해나가는 출판인들이 있다. 1인 출판사를 차리고 책을 출판하는 출판인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1인 출판사는 말 그대로 책 제작과 편집, 출판, 유통을 한 사람이 맡는 출판사를 말한다. 본래 출판사 중 1인 출판사의 비율은 높았으나 최근 몇 년간 1인 출판사의 숫자가 늘어나며 출판계에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주목받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바로 1인 출판사의 소신출판이 출판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1인 출판사는 개인의 취향과 철학이 반영된 책을 출판할 수 있다. 대형 출판사가 비즈니스적으로 흥행 여부를 따져서 …
  • 137
    • 촛불로 밝힌 민주주의, 사무실 문턱도 넘어보자
      송하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26   153 view
    • “하루에 22시간씩 일했다. 2달 동안 7만원 받았다. 3배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버텼는데 이게 정상적인 게 아니더라” 지난 4월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한 시민이 밝힌 자신의 경험담이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시민이 법안을 제시하는 ‘국민의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래머라고 밝힌 다른 시민 또한 “나도 저렇게 일했었다. 월급보다 야근비가 더 나올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다 보니 본인들의 스트레스를 불기 위해 괴롭힘이 많다. 차별적인 발언이나 나이, 성별에 대한 말, 성희롱도 많다”며 현실을 폭로했다. <한겨레21>이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직장인 943명을 상대로 ‘당신의 직장은 얼마나 민주적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민주적’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50%에 달한다. 절반 가까운 46.6% 직장인들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야근 잔업 등 초과근…
  • 136
    • 최악의 미세먼지, 한반도를 덮치다
      최문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19   263 view
    • 거리를 걷다 보면 마스크를 착용 한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지금, 마스크는 필수 생활용품이 되었으며 사람들은 숨 쉬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한반도를 덮친 미세먼지와 황사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흔들고 있다. 정부는 ‘외출을 자제하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오늘 미세먼지 농도’라는 키워드는 연일 인기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보건용 마스크, 인후염 스프레이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의약품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 출범한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을 제시하며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미세먼지, 건강을 위협하는 1군 발암물질 미세먼지, 이 작은 입자는 과연 무엇이길래 우리의 삶을 뒤흔드는 것일까? 세계보건기구(WTO)에 의하면 미세먼지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미세먼지 입자 안에는 질산염, 황산염, 탄소, 유기탄화수수와 같은 발암물질이 들어 있으며 사람의 기관지나 폐…
  • 135
    • 시대의 예술, 미디어아트 [1] 피카소만큼 자유롭게, 르누아르만큼 다채롭게.
      지수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19   416 view
    • 아름다움을 탐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래서 예술사는 곧 인류의 역사이기도 했다. 동굴의 벽에 사냥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종이에 인물을 모사하고, 석고상에 신의 세계를 조각하고, 컴퓨터로 아바타 세계를 창조했다. 이 과정에서 예술을 표현하는 도구와 공간 역시 진화해왔다. 조각상과 이젤이 세워져 있던 전통적인 화실의 모습에서 건물에 빛을 쏘아 작품을 전시하고 전기회로로 예술작품을 조종하는 시대가 왔다. ‘뉴미디어 아트’라는 말은 ‘미디어 아트’로 대체되고 있다. 뉴미디어로 사용되었던 기술들이 예술에 활용되는 것도 다반사, 심지어 일상에도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60년대에는 비디오와 TV, 컴퓨터가 뉴미디어 아트의 주요 도구였지만 이제 TV와 컴퓨터는 일상적인 미디어로 인식되고 있지 않는가. 이처럼 뉴 미디어가 미디어 아트로 편입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고, 뉴 미디어의 ‘뉴(NEW)’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계속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
  • 134
    • 마크롱의 프랑스: 제 3지대 실험은 성공할 것인가?
      장성진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12   780 view
    • 세계 여러 국가의 지도자가 바뀌는 시기를 맞이하여 국제정세에 또 한 번의 큰 변화가 닥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은 반세계화주의, 보호무역주의,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는 트럼프의 손을 들어주었고 영국은 국민의 의지로 EU의 탈퇴를 결정했다. 2000년대 초반의 세계화주의 열풍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들해졌고 서서히 반세계화주의, 자국우선주의의 유령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여러 유럽 국가들에서 극우 민족주의 정당이 세를 불려나가고 있는 현상이 이를 증명한다. 그렇기에 더더욱 EU의 한 축인 프랑스의 이번 대선은 전 세계의 큰 관심거리였다. 나이가 어린데다가 선출직 경험도 없는 마크롱이 신생정당을 이끌고 결선에 올라간 건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거기다 상대인 마린 르펜은 프랑스의 극우 정당 ‘국민전선’을 이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선은 프랑스가 반세계화주의, 자국우선주의 노선으로 들어서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였다. 결과는 마크롱의 승리였다. BBC는 대선 직후 마크…
  • 133
    •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인간은 대체되는가 ―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권민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12   942 view
    • “나는 열심히 하지 않아서 세상에 나온거다. 열심히 하지 않아서… 버려진 것뿐이다.” 지난 2014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신드롬을 만든 드라마 ‘미생’에서의 주인공 장그래의 독백이다. 드라마 속 그는 바둑기사를 꿈꾸다 실패한, 저스펙을 뛰어넘는 ‘無스펙’ 고졸학력자다. 많은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들은 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데, 동기들과 다르게 비정규직으로 취직하여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그에게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구직 중일 때, 다른 회사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들 중 하나가 되고 싶어 하는 모습. 또, 어렵게 들어가게 된 회사 건물을 어루만지며 감격스러워 하는 모습들은 수많은 취준생들의 눈망울을 글썽이게 만든다. 2014년 대중문화의 가장 큰 키워드이며 아직까지도 많은 취준생들에 입에 오르내리는 미생. 그런데,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며 ‘또 다른 미생’이 생겨나게 될 것이라는 우려들이 있다. [4차 산…
  • 132
    • 동성애자 군인은 2등 군인? - 소수자 혐오로 무장한 국방부와 이를 묵인하는 정치
      김시운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05   737 view
    • 지난 4월 21일 밤 국방부 앞이 소란스러워 졌다. 군인권센터의 주최로 열린 이 날 시위에서 시민들은 육군 중앙수사단의 대대적인 동성애자 군인 색출 수사를 규탄하고 구속된 A대위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인권센터는 육군의 수사 방식을 "나치 게슈타포가 유태계 동성애자를 추적해 체포한 방식과 흡사하다" 면서, 불법적인 인권유린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자 육군 본부는 "SNS상에 현역 군인이 다른 동성 군인과 성관계를 맺는 동영상을 게재한 것을 인지하고, 관련자들을 식별 후 법령에 의거 형사 입건하여 조사 중" 이라고 해명했다. 육군의 반인권적, 불법적 수사 행태 육군 본부의 보도자료만 보면 군 형법 조항과 음란물 유포죄를 위반한 군인들을 처벌하는 것은 군 기강 확립을 위해 그들의 임무를 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건의 발단이 동영상 유포 사건이었던 것은 맞지만, 이후 벌어진 동성애자 군인 색출 수…
  • 131
    • 집에 안 쓰는 필름 카메라 있어요?
      양시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05   531 view
    • 인스타그램 타임라인에서는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일단 나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오른손 검지로 무신경하게 넘기면서 그 순간 동안 재빠르게 사진에 대한 나의 호오(好惡)를 판가름해내는 임무를 수행한다. 짧은 순간에 거의 흘깃 보다 시피 하며 넘어가는 사진들 중에서 필름 사진은 시선을 조금 더 붙잡아두는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순간들이 두서없이 뒤섞인 타임라인 속에서도 필름 사진은 특유의 문법을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들이 올린 필름 사진일지라도 서로 동일성을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나는 필름 사진 특유의 느낌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동시에 잘 찍은 사진에 대한 평가도 내려야 한다. 필름 사진만이라는 이유로 ‘좋아요’를 누르기엔 기준이 너무 관대하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어떤 이의 필름 사진을 가만히 본다. 만약에 이 사진에서 필름 카메라라는 장치 혹은 필터를 걷어낸다면, 그 때에도 이 사진은 특별한가…
  • 130
    • 장애등급제 폐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소중한 한 걸음
      최문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4-28   888 view
    • 지난 20일 여러 장애인 단체들은 ‘제 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20장애인 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였던 이 날 투쟁에서 그들은 차별철폐와 장애등급제 폐지를 촉구하며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장애등급제는 장애를 1등급부터 6등급으로 분류하여 복지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는 제도를 말한다. 장애등급제는 단순 의학 기준에 의거하여 장애유형별로 판정기준을 정해 장애등급을 나눈다. 예를 들어, 2017년 기준으로 활동보조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등급은 1~3등급 장애인이며, 교통약자이동센터는 1~2등급 등록 장애인만이 이용할 수 있다. 언뜻 보면 장애등급제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복지 혜택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선별적 복지’는 필요한 사람에게 더 많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때때로 타당하다고 느껴진다. 또한, 보편적 복지를 추구한다면 세금이 낭비될 수도 있다는 우…
  • 129
    • 여자만 잘하면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나요?
      송하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4-28   614 view
    • 지난 2월, 보건사회연구원은 13차 인구포럼에서 저출산 대책을 발표했다. 저출산의 원인은 여성들의 ‘고스펙’에 있으며 저출산 해소를 위해서는 여성들이 배우자를 고르는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를 위해 고스펙 고소득 여성의 하향 선택 결혼이 이뤄지지 않는 사회 관습을 바꿀 수 있는 문화적 콘텐츠 개발을 대중에게 무해한 ‘음모수준’으로 ‘음밀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는 대책도 내놨다. 2016년에는 행정자치부는 저출산 문제 극복 대책으로 전국 가임기 여성 수를 표시한 ‘대한민국 출산 지도’를 온라인에 배포했다. 저출산 문제를 여성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시각이 ‘2017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것도 정부기관을 필두로 말이다. 여성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저출산을 해결하고 싶은 정부는 저출산이 모든 것의 원인이기 전에 모든 것의 결과라는 것을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한다. 저출산의 이면에는 경제적 양극화와 이를 책임지지 않는 정부의 직무 유기가 있다.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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