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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살아있는 외침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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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28건 1 페이지
  • 128
    •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지각변동에 대비하자
      장성진 | ifs POST 청년기자
      2017-04-21   1181 view
    • 신분이 대학생이다 보니 학교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학교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날이 종종 있다. 그러다 자정이 가까워올 때쯤 경비원 아저씨들께서 건물 순찰을 도시면 도서관을 나와 별빛에 머리를 식히며 집으로 온다. 가끔씩 내가 마지막으로 나가는 사람일 때에는 공부 열심히 하라는 경비원분들의 덕담도 받아오곤 한다. 아직까지는 이렇게 건물을 관리하는 경비원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곧 있으면 더 이상 이런 풍경은 볼 수 없을 것 같다. 발달하는 정보통신기술에 힘입어 무인경비시스템이 빠르게 경비원들의 자리를 꿰차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서울대 내 인문대, 사범대, 자연과학대 건물에는 모두 무인경비시스템이 들어갔다. CCTV와 각종 센서들이 설치되고 중앙관제센터에서 관리되는 형식으로 경비업무의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는 구석구석에 경비원 대신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의가 아직 완전히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
  • 127
    • 스윙 보터 20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김지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4-21   491 view
    • 정상을 오르려는 자, 20대를 잡아라. 어떠한 선거가 되었든, 선거 시즌만 되면 가장 큰 관심사는 투표율에 있다. 그 중에서도 연령별 투표율은 해당 선거의 결과를 결정짓는 기준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진보 세력은 대체적으로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20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다. 그 이유로는, 20대의 투표율이 높으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그간의 통념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만약, 선거에서 패배하면 진보 세력은 20대의 정치 무관심을 탓하기에 바쁘다. 변화를 좋아하는 20대들이 진보적인 자신들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기대한 결과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정치 무관심을 탓하는 것이다. 심하면 일부 정치세력들은 20대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 ‘너희에게는 희망이 없다.’ ‘나 때는 그러지 않았다.’ 등의 공격적인 어투로 비난을 가한다. 현재 우리 20대들은, 88만원의 세대로 대표되고 있다. 무한 경쟁의 사회현실에서 청년들의 고민은 도외시되다가 선거철…
  • 126
    • SW교육 의무화, 바른 교육이 필요하다
      권민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4-17   949 view
    •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각 국의 전문가들 및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컴퓨터 코딩 및 사고력에 있다고 한다. 주요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정규과정에 코딩 교육을 포함시켰다. 이스라엘의 경우는 1994년부터 시작했으며, 영국은 2014년부터 시작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발맞추어 2018년부터 초·중학교에서 SW교육이 단계적으로 필수화되도록 하였다. 그러나 2016년 9월까지만 하더라도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아 코딩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학부모는 별로 없다. 가장 큰 문제로 ‘SW 교육 인력’이 부족한 점을 그들은 짚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 인력을 위해 2018년까지 전체 초등교사 중 30%에 해당하는 6만 명의 교사와 중등 ‘정보·컴퓨터’ 담당 교사 전체를 연수한다고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실과’과목에서 SW교육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추가 교원 확보는 불필…
  • 125
    • 5년마다 지각변동 하는 교육정책, 그 속에서 혼란스러운 학생들
      송하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4-17   1068 view
    • “자사고 특목고 폐지” “5•5•2 학제개편” “정시비중 확대” 쏟아지는 대권후보들의 교육공약에 학생과 학부모는 혼란스럽다. 정권이 바뀌면 각종 교육정책도 함께 바뀐다는 걸 안다. 하지만 근 몇 년간은 그 정도가 심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교과서가 개정된다. 2021학년도부터는 문이과통합교육을 진행한다. 수능도 통합형으로 바뀐다. 이명박 정부 때는 특목고 자사고로 대표되는 고교다양화 정책을 펼쳤다. 박근혜 정부 때는 학생부 중심 수시를 확대했다. 그런데 지금은 또 이 모든 것을 다 바꾸겠다고 한다. 교육정책의 주인공은 학생이다. 교육정책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배제된 채 바뀔 때마다 휘둘리며 불안에 떨고 있는 주체 또한 학생이다. 수능이 확대될지 축소될지 등의 문제는 학생들에겐 매우 큰 문제다. 대입은 전략싸움이다. 지금같이 대학을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 경우 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
  • 124
    • 장미대선 주자들, 낙태법 개정에 직면하라
      김시운 | ifs POST 청년기자
      2017-04-07   843 view
    • 성큼 앞으로 다가온 장미대선을 맞아 유력 대선후보들은 사회 곳곳에 곪아 있는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각종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나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지는 만큼 그에 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관련 정책을 필수적으로 제시하는 분위기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문재인, 안철수 등의 야당 후보들이 성 평등사회의 건설을 위해 남녀 간 일자리, 임금 차별 철폐, 동수 내각 구성 같은 페미니즘 공약을 발표한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페미니즘 공약과는 별개로, 후보들은 사회의 구조적 병폐에 보호 없이 노출된 일부 여성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 실제로 문 후보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 칭하며 성 평등공약을 발표하는 포럼까지 열었지만, 낙태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공허한 ‘사회적 합의’만을 강조하였다. 이는 안철수, 홍준표 등의 유력 대선후보에게도 지적되는 문제점이다…
  • 123
    • 가짜 풍요 속 20대
      양시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4-07   1200 view
    • 가짜 풍요 속 빈곤 현재 80년대 말부터 90년대에 출생한 20대는 ‘가짜 풍요’ 속에서 세대적 정체성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대부분의 20대에게 절대적 빈곤은 아주 먼 개념이다. 근대화, 한강의 기적은 이미 이전 시대에 완료되었고, 20대를 둘러싼 물질적 환경은 20세기와 단절된 21세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되었다. 21세기의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찾고, 원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의 바탕에는 자본주의 체제 국가가 완성한 중산층, 정규직, 정년퇴직, 각종 사회 보험과 의료체계, 대중적인 대학 교육과 같은 것들이 갖춰진 물질적 풍요의 세상이 있었다. 이런 풍토에서 성장한 20대에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소비하는 것이 당연한 삶의 방식이다. 그런데 가장 최근 거리를 채워가는 유행 중 하나는 인형 뽑기 가게이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이전의 가게의 간판과 인테리어를 교체 하지 않은 채 기계만 세워놓은 가게들이 수두룩하다. 단돈 몇…
  • 122
    • 대한민국의 부재된 리더십, 멋있게 지는 법
      김지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31   754 view
    • 펜싱은 스포츠 중에서 가느다란 칼끝을 바탕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사실 이 펜싱은, 살펴보는 관중들도 판독이 잘 되지 않을 만큼의 빠른 속도와 가느다란 칼끝으로 그들의 승패를 겨루게 된다. 그렇기에, 요즘에는 정확한 판독과 결과물 산출을 위해서 비디오 장비와 전자 스코어링 장비 등을 통해서 선수들의 결과를 가리게 된다. 그러나, 과거에 이러한 전자 장비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의 펜싱경기의 모습은 어떠하였을까? 옆에서 구경을 하던 관중과, 심판들의 동물적인 육감으로의 판단이 그들의 승패를 견주었을까? 전통 펜싱경기에는 일상적인 인간 삶의 모습과 다른 스포츠 정신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 전자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았을 시대의 펜싱경기에서는 주변 사람 그 누구도 어떤 선수가 칼을 제대로 휘둘렀는지, 누가 이기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정작 이기고 있는 선수 본인마저도 말이다. 그러나 이 펜싱경기에서 단 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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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안희정의 네거티브, 불안한 민심을 흔드는 치졸한 싸움
      최문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31   1196 view
    • 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드디어 만장일치로 파면되었다. 지난 한 해 우리 국민들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으로 얼룩진 정부를 바꾸기 위하여 삼삼오오 광화문으로 모여들었고, 간절히 바라던 조기대선을 약 40여일 앞두고 있다. 그토록 바라던 장미대선을 현실화시킨 이 시점, 각 정당에서는 ‘부패된 정권교체’를 외치며 최종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을 펼치고 있다. 경선 날이 다가올수록 여러 경선후보들은 토론회에서 자신의 철학을 증명하는 설전을 벌인다. 토론회에서의 합리적 정책 경쟁은 유권자들이 각 후보들의 가치관을 검증하도록 도와주지만, 요즘의 경쟁은 ‘합리적 정책경쟁’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서로를 향해 끊임없이 언성을 높이며 ‘네거티브 공방’으로 번진 경쟁을 보자면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네거티브 (negative)’란 ‘부정적’이라는 뜻의 영어단어로 정치판에서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상대 후보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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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THAAD, 판을 흔들어라
      장성진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25   2040 view
    • 체스에서 왕이 위협받는 체크(check)상태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진퇴양난의 상태를 ‘스테일메이트’(stalemate)라고 부른다. 작금의 한국 외교는 정확히 ‘스테일메이트’상태이다. 사드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 간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정작 사드배치의 당사자인 한국은 이 둘 사이에 끼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사드는 배치되고 있고 중국의 보복은 시작된 것이 현실이다. 어지러운 국제정세이지만 가만히 있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사드 배치의 당사자인 한국으로서는 사드배치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사드 보복 기저에 있는 국제정치적 맥락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스스로의 외교적 공간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해야만 한다. 한꺼번에 다루기에는 넓고 어려운 주제이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반드시 고민해봐야만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각각의 영역을 개략적으로라도 살펴보려 한다. 사드를 둘러싼 파워게임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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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강국 이미지 망치는 공인인증서 철폐하라
      권민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3-25   945 view
    • “그는 공인인증서 없는 한국인처럼 울었다.”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슬픔의 최상급 표현이라며 유행처럼 번진 구절이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인터넷으로 금융거래를 할 때마다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모습을 접할 때면 정말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도대체 공인인증서가 뭐 때문에 필요한 것일까?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공인인증서는 2001년 전자정부법이 시행되고 전자상거래시 인증을 위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당장 등록하고 쓰기에는 불편했지만, 일단 등록하고 나면 유효기간인 1년간은 맘 놓고 쓸 수 있다. 위 과정을 수행하고 나면, 전자서명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관공서 및 은행 업무를 편안하게 볼 수 있다. 당시 미국의 경우를 보면, 카드 번호나 몇 가지 정보로도 충분히 도용이 가능했고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의 보안이 매우 취약했다. 반면에, 한국의 공인인증서는 이미 수십 년간 사용된 암호화 알고리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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