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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素人’의 세상 有感> “선수(先手)를 치면 작은 역사(力士)도 이길 수 있다”
      박상기 | ifs POST 대기자
      2018-12-03   340 view
    • 우리나라 사람들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나, 일본 사람들은 아직도 일본식 씨름인 ‘스모(相撲)'를 꽤나 즐긴다. 일본 공영 방송 채널인 NHK는 연 몇 차례 지역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일본 최대의 ‘오오즈모(大相撲)’ 씨름판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이번에 규슈(九州) 지역에서 열린 ‘규슈바쇼(九州場所)에서는 좀 색다른 화제가 등장하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씨름꾼(力士) 서열도 그리 높지 않은 등급(‘小結’; 4번째 등급)에 불과하고 몸집도 상대적으로 자그마한 ‘貴景勝’라는 이름의 力士가 힘도세고 몸집이 집채 만한 다른 力士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거두고 ‘賜盃(日王盃)’를 거머쥔 것이다. 키는 175Cm에 몸무게도 175Kg에 불과하여 결코 시합에 유리한 몸집은 아니다. 대부분의 대결 상대 力士들은 그보다 몸집도 크고 힘도 세다. 그런 그가 대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면 한 가지 독특한 전법을 구사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전문가의 평을 들어보아도 그는 …
  • 20
    • <김동률의 편지> 시베리아 횡단열차 함부로 타지 마라
      김동률 | 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 매체경영. 전 KDI 연구위원
      2018-11-06   1258 view
    • 노자(老子)가 그랬던가? 흙으로 꽃병을 빚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병이 아니라 병속의 빈 공간이라고.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는 꽃병과 같다. 버려서 얻고 비워서 채운다는 노자의 주장과 딱 맞아 떨어진다. 낡은 열차에서 사나흘을 지내려면 비우고 또 버려야 한다. 예상보다 엄청 고되다. 들었던 얘기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지난 여름 끝자락, 한민족의 시원이라는 바이칼로 가는 길, 하바롭스크에서 이르쿠츠크까지 TSR을 탔다. 기차로만 사나흘 달린다. 상상조차 쉽지 않는 거리다. 2등석, 1인당 9천 루불, 한국돈으로 18만원 정도다. 복층 침대칸, 모르는 네 사람이 한 칸에 기거하게 된다. 의자는 따로 없다. 낮에는 그냥 침대에 걸터앉아 가야 한다. 나흘 동안 폐쇄된 공간에서 먹고, 자고, 씻고, 수다를 떨어야 한다. 열차 안은 금주(禁酒)다. 꼬불쳐 온 보드카는 승무원 몰래 페트병에 넣어 마셨다. 들키면 뺏기고 재수 없으면 강제로 내려야 한다. 요리는 못한다. 비치된 끓…
  • 19
    • <김도훈의 感覺感想> 문맹률, 문해율, 그리고 문무시율
      김도훈 |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특임교수, 전 산업연구원장
      2018-10-25   742 view
    • 우리나라의 문맹률(文盲率)은 2% 수준이라고 하니 글을 못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뜻이다. 이는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떳떳한 수준임은 물론이다. 그런데 지난 5월부터 6월 초에 걸쳐 EBS가 20부 작 보도특집으로 방영한 <한글 교육의 불편한 진실>에 의하면 ‘글씨는 읽지만 그 뜻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하는 문해율(文解率)은 OECD국가들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하고, 이들의 학업 성취도가 낮아서 교육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걱정되는 일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심한 ‘글을 읽고 그 글의 뜻을 이해하면서도 그 글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문무시율(文無視率)’ (필자가 만든 용어임)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현대판 문맹률이라고 부를 수 있을 문무시율 수준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어 두려울 정도이다. 몇 년 전부터 정부가 ‘우측보행’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지하철역, 횡단보도, 공원 산책길 등 모든 곳에 이 표시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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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素人’의 세상 有感> 이생의 명예를 지키는 길
      박상기 | ifs POST 대기자
      2018-10-15   566 view
    • 최근 한 방송의 현장 보도 한 컷이 素人의 눈길을 끌었다. 소위 S그룹 창업주 묘가 S물산 소유 부지 안에 있고, 이 회사가 무상으로 관리까지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다른 재벌 기업의 비슷한 사연도 곁들였다. 사진으로 보니, 드넓은 묘역 옆에 전용 영빈관도 지어 놓은 품이 마치 이조 왕릉을 본떠 놓은 듯한 모습이다. 이들에게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 있다. 한 곳은 미국 워싱턴 교외에 있는 알링턴(Arlington)국립묘지다. 거기에는 한 때 젊은 나이에 미국 대통령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나, 불의의 흉탄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케네디 대통령의 묘소가 있다. 그러나, 대단히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이 묘역을 지나칠 수도 있다. 작은 표지석 하나 놓여 있는 게 전부다. 나는 이 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쳤노라고 죽 늘어 놓은 글귀는 물론 없다. 이름 몇 자 새기고 생몰(生沒)일자가 적혀 있을 뿐이다. 아니면, 거대 재벌 그룹 총수들이라 그리도 바쁘실 터이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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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만의 春夏秋冬> 어중이떠중이?
      황희만 | 언론인, 전 MBC 부사장, 전 부경대학교 초빙교수
      2018-10-11   988 view
    • "They do nothing without our approval.“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한 말이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발언에 대한 백악관기자들 질문에 답한 것이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국회에서 천안함 폭침사건으로 시행된 5.24 대북제재 조치를 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창피하다. 대한민국이 느닷없이 한 대 맞은 꼴이다. 트럼프정부의 승인 없이는 한국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 아닌가. 한국이 하고 싶으면 나한테 먼저 승인을 받으라는 것 아닌가. 설혹 그렇다 치더라도 외교적인 언어는 상대방을 존중해주어야 하는데 한국을 패대기를 친 것 아닌가? 트럼프가 상호 협의 없이는 서로 마음대로 못한다는 정도의 수준으로 말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바람이었을까? ‘미국은 한국과 보조를 맞출 것이다. 한국이 미국과의 협조 없이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트럼프 발언을 그럴듯하게 풀이하는 얘기도 나돈다. 오히려 ‘못된 한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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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점을 말하는 자는 나의 스승이다
      이동한 | 전 세계일보사장
      2018-10-04   788 view
    • 명심보감 언어편에 보면 말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명심해야 될 교훈이 있다 . '' 언부중리불여불언 ( 言不中理不如不言 ) 일언부중천언무용 ( 一言不中千言無用 )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 만 못하고 , 한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천의 말이 쓸모가 없다 .'' '' 도오선자시오적 ( 道吾善者是吾賊 ) 도오악자시오사 ( 道吾惡者是吾師 ) 나의 장점을 말하는 자는 나의 도적이요 나의 단점을 지적하는 자는 나의 스승이니라 .'' 지난 달 28 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 청와대가 2 억 5 천만 원대의 부당한 회의 참석 수당을 지급했다 '' 는 발표를 하자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정식 임용 전에 지급한 자문료이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 사실이다 '' 고 해명을 했다 . 심의원은 '' 청와대 행정관 비서관 등이 내부 회의에 참석하고도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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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훈의 感覺感想> 천수천안이 자비의 상징이다
      김도훈 |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특임교수, 전 산업연구원장
      2018-09-27   547 view
    • 우리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디테일 속에 악마적으로 고약한 요소가 숨어 있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보통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흔히 무슨 일이든지 큰 대의에 맞으면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데 익숙한 것 같다. 국가적으로 나아갈 길에 맞는 일이라면 너무 자세한 사항에 빠져서 자질구레한 주장들은 그치고 큰 방향에 마음을 모아주는 것이 옳다고들 한다. 국론통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런 태도는 과거 보수정부에서도 그랬고 지금의 진보정부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른바 큰 대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디테일이라는 악마에 사로잡혀서 쓸 데 없는 반대를 하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어느 한 쪽에 기울어지지 않은 정치적 성향을 가진 보통 사람들은 도대체 나라의 큰 대의가 어느 방향인지 모르는 혼란에 빠지기 일쑤이고, 보수, 진보 양쪽에서 이른바 나라의 큰 대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평행선을 그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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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률의 편지> 과속 벌금딱지를 받고 보니
      김동률 | 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 매체경영. 전 KDI 연구위원
      2018-09-17   1533 view
    • 나는 상당히 느긋한 성격이다, 그래서 별명도 디즈니 월드의 곰돌이 캐리커쳐인 ‘푸(pooh)’로 종종 불린다. 최근 과속 벌금 고지서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고지서를 접하고는 분노조절 장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분노가 폭발할 것 같았다. 사정은 이렇다. 지난 일요일 새벽 5시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한남대교를 달렸다. 다음날 오후 속도위반으로 단속되었다며 문자가 왔다. 알려준 사이트에 확인해 보니 시속 71 km, 규정보다 11 km 과속했다며 3만2천원을 벌금으로 납부하라는 것이었다. 아니, 횡단이 불가능한 한강다리에, 그것도 새벽 5시에, 시속 71 Km에 과속벌금이라니,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홈페이지가 알려준 대로 가상계좌로 입금했다. 문제는 사흘 뒤다.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지서가 집으로 날라 든 것이다. 당연히 이런 류의 벌금이라면 질색을 하는 아내로부터 언짢은 소리까지 들었다. 고지서에 나와 있는 대로 항의전화를 했다. “새벽 5시다. 11km를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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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만의 春夏秋冬> 병역특혜 그리고 夏日對酒(하일대주)
      황희만 | 언론인, 전 MBC 부사장, 전 부경대학교 초빙교수
      2018-09-06   1024 view
    • 어지간한 주당(酒黨)도 벌건 대낮에 술을 마시지는 않을 것이다. 더구나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더욱 술을 입에 대는 것을 꺼려할 것이다. 그때도 올 여름처럼 염천(炎天)이었을까,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은 술로 달래지 않으면 안 될 참담한 현실에 괴로워했다. 이때 지은 詩가 ‘夏日對酒(하일대주)’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왜놈들에게 짓밟히자 조선 8도 처처에서 의병이 일어났지만 유독 서북도민들만은 방관했다고 한다. 정약용이 이상해서 들여다보니 그러할 만도 하겠다는 참담한 현실을 알아낸 것이다. 조선조정은 인재등용에서 서북민은 아예 제외했고 노예처럼 부려먹기만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정에서 내려오는 평양감사자리는 당시 관리들에게는 최고의 외직(外職)이었는지 모른다. 평양기생 옆에 끼고 도민들을 상대로 마음껏 군림해도 좋았던 자리였나 보다. 서북민은 권력에 눌려 말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 불만이 가득했고 이렇다 보니 일본 놈들이 오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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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계민의 東窓> 리더(Leader)와 보스(Boss) 사이
      이계민 |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
      2018-08-30   673 view
    • 문학평론가이자 원로 언론인인 홍사중(洪思重)씨는 ‘리더와 보스’라는 책에서 그 차이를 여러 모로 설명했는데 그 가운데 특징적인 것만을 골라 보면….“보스는 사람들을 몰고 가지만, 지도자는 앞에서 이끌고 간다. 보스는 겁을 주지만, 리더는 희망을 준다. 보스는 자기 눈으로만 세상을 보지만, 리더는 대중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보스는 듣기 좋은 말만 듣는 귀 하나만 가지고 있다. 그러나 리더는 귀가 여러 개가 있다. 보스는 ‘가라’고 명령하지만, 리더는 ‘가자’고 권한다.….” 관자(管子)는 춘추시대 제나라의 명재상이자 사상가인 관중(管仲)의 존칭이면서 동시에 그가 지은 책의 이름이기도 하다. 관자(管子) 제52편에는 칠신칠주(七臣七主:군주와 신하의 일곱유형)를 설명하고 이 가운데 신주(申主) 하나만이 올바른 군주이고, 나머지 6개 유형은 나쁜 군주라고 정의하고 있다. 신주(申主), 즉 “신실한 군주는 형세에 순응하고 필연적 법칙을 지켜 항상 지켜야 할 법도로 삼는다”(申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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