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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 기획] 흔들리는 산업경쟁력, 어떻게 해야 하나? (16)디자인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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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4월25일 19시55분
  • 최종수정 2015년04월25일 1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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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주도 산업융합 전략이 절실하다”

국가경쟁력 우위요소로 최대한 활용해야

학문분야에서의 디자인·공학·경영의 접목

분쟁조정기구 설치 등 권리보호와 분쟁해결 시스템 도입

장기·체계적인 지방 디자인 인프라 확충 서둘러야

디자인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필요 

 

1. 디자인산업은 창조경제의 최고 견인차로서 국내 디자인 산업 규모는 2012년 현재 13조 7,353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예컨대 산업규모 만보더라도 2012년은 2010년에 비해 93.7%나 커졌고, 디자인 산업인력도 2012년에 2010년에 비해 123.9%가 늘어나 2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세계 디자인산업 국제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의 상관관계가 매우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의 핵심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예컨대 영국의 창조산업과 창조경제를 보면, 2013년 기준 창조산업의 경제적 가치가 28조 7000억 원(769억 파운드)이며 영국 창조경제 관련 일자리 창출효과가 262만 명으로 전체 일자리 수의 8.5%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2012년 기준 영국 창조산업 수출의 경제적 가치는 7조 6700억 원(172억 파운드)을 차지하고 있고 이중 1순위는 IT, 소프트웨어, 컴퓨터공학 분야이고 2순위는 영화, TV, 라디오, 사진 분야이다. 

 

2.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디자인산업 융합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디자인 주도 산업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고도화, 디자인 위상강화 및 한류 확산 전략이 필요하다. 

 

3. 디자인 주도 산업융합을 위해서는 디자인 주도 R&D 시스템 구축, 정부 R&D의 전 과정에 디자인 참여 확대가 필요하며, 기존산업의 경쟁력 제고(제조업에 UX/UI 디자인을, 서비스업에 서비스/경험디자인을 적용) 및 신 시장 창출(에코산업에 리사이클 디자인을, IT산업에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적용)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 특히 융합형 디자인대학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디자인과 공학의 학문적 융합화가 시급하다. 

 

4. 비즈니스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서는  제조업연계 구인 및 구직, 그리고 교육시스템 마련 등 비즈니스 종합 플랫폼 구축과 함께 온라인 공지(公知)증명 활성화, 디자인대가 가이드라인 수립, 피해사례 신고, 분쟁 조정기구 설치 등 권리보호와 분쟁해결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특히 융합, 의료, 서비스, 그린 등 신 분야의 디자인 비즈니스시장 육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특히 인력 양성과 과제 지원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글로벌 메가트렌드 중심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5. 디자인 위상강화와 한류 확산을 위해서는 디자인 명예의 전당, 디자인 박물관 설치, 디자인 주간 신설 등을 통해 디자인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신흥 디자인국가에 K-Design 거점을 확대해야 한다.

    또 지역 디자인인재 육성, 디자인인프라 확충을 위한 광역경제권별 디자인 거점 구축이 필요하다. 현재 설립돼 있는  3개 센터(광주, 대구경북, 부산) 에 더해 추가로 제주, 충청, 강원 등 3개 센터 추가구축이 필요하다.

   지역 디자인 인프라 확충 정책의 기본방향으로는 사전 기획 또는 구체적 분석을 통한 종합적 조감도 제시, 부처별 명확한 목표와 지표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성과 마련, 재벌중심경제 타파 및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제거, 기존 지역 기관과 중복되지 않는 역할 제시, 대기업 의존을 넘어 자립적인 정책을 기반으로 한 장기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6. 국내 디자인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들이 수립되고 과감한 집행이 뒤따라야 한다.

  ① 학문분야에서 디자인·공학(또는 경영)의 융합 

  ② 단순한 새로운 융합학과 개설 보다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방향 설정

  ③ 융합을 넘어 공유와 개방을 중심으로 창조와 혁신 2.0 버전 설정

  ④ 거시·장기적 글로벌 수요 진작을 위한 메가트랜드 키워드 집중

  ⑤ 국가경쟁력 우위요소로 최대한 활용

  ⑥ 혁신적 신기술을 활용한 헬스 케어 및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 디자인 개발

  ⑦ 장기·체계·구체적 지방 디자인 인프라 확충 정책 수립

  ⑧ 대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중소기업/스타트업 아이디어 활용으로 자립적 기반 구축 

 

 

 

 

첨부: 1. <디자인산업의 경쟁력 및 발전방향> 발표 및 토론 내용 요약

      2. 주제발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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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4월25일 19시55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9일 19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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